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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한 십오년 살다가 함 해봤거덩여.
참말로 아이러니 한것이... ...
가슴에 묻고 묻고 또 묻으면서 잊으려 해보기도 했지만...
한번 맺혀진 설움이 가시질 않아
느는게 배짱이라더니 골이 깊어 져서 함 진짜 거품 물게 뱉어지더라구요.
근데여...![]()
가슴을 치며 토해 놓으니,
울시모... ...
"전혀 그런일 없다구... ...
당신은 절대 기억안난다구... ...
저것이 말않고 살다가 가슴에 독을 품고 여태 살고 있어다고...
절대 그런말 한적도 한일도 없다구..."
ㅠ~~~~~~~~~~~~~~~~~~~~~~~
그럽디다.
그래서 함 더 놀래고 저런면도 있었구나 깨달았죠.
혹시 몰라여.
거기에 혹시라도 대비하셔여.
악쓰고 토해논 내가 우습게 되어 버릴 수도 있더라구요.
평생 가슴에 묻거나 참고 살려 해도
가만 성질 두질 않을땐 할 수 없지요.
그치만 세월의 경륜인지...
노인네들 그것도 피해 갑디다.
난, 시부 앞에서 새까맣게 당하고 벗어났어여.
그래도 세월속에 나란 사람 시부가 알아줘서 그나마 위로 받지만...
언제까지 그그늘아래 있을진 몰라도...
이런경우, 저런경우 예상을 하셔서
잘 대비하고 치셔여.
머슴들은...
싸움을 붙인다고 고까울지 몰라도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와장창 무너지면서 살아 가는것도 전환이 되지요.
네네...만 하면서 살기엔
시부모들은 이미 출가 시킬꺼 다 시켜 걱정없겠고(아닐 수도 있지만)
학교 보낼 뒷바라지 할 자식이 있는 것도 아닐꺼고
생업에 매달려 돈을 벌어야 하는 필요성이 큰것도 아니고
며늘은 학교에 학원에 시바...![]()
앞으로 느는게 골병에 주름에 허무일텐데...
자식 잘되면 보람이라지만,그보람까지 많을걸 버려야 하는게 여잔데...
허리가 휘는데 좀 봐주지...
같은 여자끼리 왜 그러는지...
나두 시모되서 그럼 라이식구들이 날 매장시켜여.
알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