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7년 넘게 만났습니다.
여자친구 저와 5년 동거중입니다..
처음엔 우리 둘이 알콩달콩하게 잘살았습니다..
제여자친구 어렸을 적 부터 부모님께 사랑 못받구 아버지한테 맨날
맞고 그래서 제가 지켜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시작됫죠
첨엔 방한칸 월세방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약 4년간
돈없어도 행복한 생활이었습니다..
아직 우리에게 애기는없고 지금은 저희 어머니를 모시고 전세로 아파트에 삽니다..
나름데로 제여자친구와 열심히 일해서 번돈으로 이만큼 성장했다 믿으며
서로를 더욱 아끼려고 합니다..
근데 요즘 너무 힘이 듭니다..
지금도 문자가 옵니다 헤어지자고.. 이렇게 못살겠다고..
저도 그러자구 했습니다.. 서로한테 너무 지쳐서 보기만 해두 짜증나거든요........
저희 어머니 모시고 살더니 조금씩 우리의 생활이 어긋납습니다..
제여자친구 지금 26로 맨날 회사 스트레스로 이만저만.. 힘들다고 합니다..
친구들 만나는 시간두 잘 없구.. 회사사람들이랑 어울려도 집에 어른이 계시니
늦게까지 못놀구.. 머 이런이유도 있고
아침도 못챙겨준다구 저희 어머니께 맨날 혼나구
점심 저녁 까지 회사에서 둘다 먹고 오는데 와서 저녁 안차려 준다고 혼나고
제가 봐도 좀 안되보이는 부분이 많아서 많이 여자친구 편을 들어주기도 합니다..
제여자친구 회사 갔다오면 근데 너무 손하나 까딱 안합니다..
옷도 그냥 아무데나 벗어두고.. 피곤하다고 씻고 바로자구..
제가 너무 욕심 내는건지요.....
여자친구 회사 상여 700%에 한달에 보너스 없이 받는 돈만 160입니다...
거기다가 회사가 요즘 계속 성장해서 그런지 성과금도 잘 받아오구.. 그럽니다..
예.. 잘벌어와서 좋죠...
우리 저금도 하고 잘살고 있는데..
여자친구 가방하나가 40만원되는걸 떡하니 잘 사옵니다..
여름엔 선글라스 30만원짜리 사옵니다..
이번엔 백화점 가더니 명품지갑을 사고싶다고 난리 입니다..
무슨 지갑이 65만원이나 합니까...
여자친구 회사에서 인정두 받구 있어서 이번에 홍콩으로 출장두 가는데
면세점에서 화장품 산다고 20만원 달랩니다..
화장품 집에 많습니다.
샤넬 랑콤 안나수이 시세이도 가네보 크리니크 다 이런것만 씁니다.
싼거 절대 안사죠..
제옷 저 그냥 인터넷으로 싼거 삽니다..
여자친구 옷.. 항상 백화점에서 한벌에 20만원 넘는것만 삽니다..
저희 어머니.. 아직 이런것 까지 모릅니다..
제 여자친구도 처음부터 이러지 않았는데 회사 다니면서 돈맛을 알아서 이런건지..
어머니한테 스트레스 받구.. 머 한소리 들으면
꼭 담날.. 먼가 사옵니다..
나보라고 하는 짓인지...
답답합니다..
그래도 얘없으면 죽어도 안될꺼 같은데....
저희 어머니와의 갈등떄매 얘가 자꾸이상해져가는거 같아 속상합니다..
너무 사랑하는데... 이 갈등 문제를 다 어쩌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