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폭력으로부터 구해달라는 아버지의 제보. 방송에 급히 도움을 요청한 이들 가족에겐 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SBS `긴급출동 SOS 24`는 12일 `두 얼굴의 행패꾼 소년-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편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아들의 폭력 때문에 살 수가 없는 지경"이라는 한 아버지의 제보로 취재에 나섰다. 현장에 가보니 아버지는 와병 중이며 어머니는 전날 아들에게 맞아 복대를 하고 있었다. 8살의 어린 여동생 역시 온몸이 상처투성. 더욱 놀라운 것은 이 같은 폭력이 14살 소년의 소행이며 벌써 10년째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소년은 또래보다 왜소한 체격에 천진만난했다. 동네에서 이름난 행패꾼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가족과 주민들의 증언은 심각했다. 원하는 것을 즉시 들어주지 않으면 순식간에 난폭해진다는 것.
실제로 소년은 제작진 앞에서 난동을 부리기도 했는데 그 광경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부모와 어린 여동생을 구타하고 온 동네 집기들을 마구 부쉈다. 오빠의 폭력 때문에 8살 어린 동생이 가출을 했을 정도.
부모는 이 같은 폭력이 무슨 이유인지 알 수 없어 답답하다고 했다. 다만 아이가 어릴 적부터 5분도 집중하지 못할 정도로 주위가 산만하고, 도로에 뛰어들고 담을 넘어다니는 등 위험한 행동을 즐겨했다는 것이 단서. 도대체 아이는 왜 이런 남다른 행동을 보이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아이의 행동에 대해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가 의심된다는 진단을 내렸다. 이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학령기 아동에게 흔히 발생하는 정신장애. 산만하고 과잉행동을 하며 충동조절을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 결국 ADHD 때문에 폭력성향이 나타날수도 있다는 것이다.
방송은 아이에게 카메라 촛점을 맞춰 폭력성의 원인을 찾고 이들 가족이 어린 아들의 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한다.
(사진 = SBS 제공)[TV리포트 윤현수 기자]vortex7231@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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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이번주에 방송될 예정이지만 제가 예전에 이야기한 낙태빙의의 결과가 이런것입니다....
이것보다 더한경우도 있고 덜한 경우도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