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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요..

도와줘 |2006.09.14 10:14
조회 118 |추천 0

사귄지 이백일 가까이 되어가는데..

첨에는 밤에도 새벽까지 통화하고 평일엔 일하면서 중간에 잠깐씩 짧게 통화나 문자하고 그랬거든요

둘다 직장인에.. 장거리라.. 주중엔 만날수도 없고 주말에만 보는 사이인데..

 

예전엔 표현도 많이하고 전화, 문자로도 자주 연락하고 했었어용.

근데 8월에 좀 마니 싸웠거든요.. 사소한걸로도 그랬지만

처음엔 남친이 일방적으로 저한테 잘못해서(여자문제;;) 결국 오해라고.. 헤어졌다 다시 만났구요

 

그담엔 제가 남친하고 사귀는 동안에도 남친에게 뭔가 불안하고.. 그런 느낌에..

편안한 사랑이 아니라.. 불안하고.. 맘졸이고.. 이런게 싫어서(물론 남친은 잘 몰랐음) 제가 일방적으로 그랬다가 거의 일주일.. 연락안하고 제가 헤어지자 했었그든요

그러다 남친이 연락해서.. 서로 잘 해보기로 하고 만나고 있는데

 

정말 웃기게도..ㅡㅡ;;

타이밍 절묘하게 화해한 이후로 다시 만나면서 연락이 확.. 줄었어요.

삼실에서 전보다 요즘이 좀 바쁜건 이해하는데..

하루에 문자 한통도 없구요.. 전화도 반이상 줄었구요.. 전화통화도 짧아요..

지난주에 문자 넘 안보내서. 제가 문자좀 보내라고 .. 사실 제가 보내면 다 씹었어요

그러니깐.. 자긴 요즘 넘 바뿌고.. 폰을 새로 바꿨는데 아직 문자보내는게 넘 어렵고 서툴고 그래서 그렇다면서. 이해해 달라고 그랬어요.. 전 이해못한대서.. 지난주에 제가 막 그랬는데

도저히 말을 안듣데요..

내가 매달리는 것도 아닌데. 연락 좀 자주하고 문자도 좀 하고.. 그래라.. 문자보내도 다 먹어버리냐..

이런거 싫다.. 이랬더니

자기 요즘 바쁜거 이해해 달라. 휴대폰 조작법도 아직 잘 모른다.. 그리고 난 내 여친이 내가 맘편히 일에 전념할 수 잇도록 해주는 여자 였음 좋겠따.

 

이러길래 어이없고 짜증나서

문자 보냈어요.. 더이상 문자때매 얘기 안할꺼고 부담안줄꺼라고.. 난 성의고 관심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빠한테 그런거였다고.. 어차피 하고싶어서 하는게 진짜라고..

그랬더니 바로 전화와서 웃으면서 왜이러냐고..

 

난 그냥 내 생각을 보낸거다.. 라고 끊었구요

이게 월요일인데

오늘까지 문자 한통도 안왔구요

저도 문자 안보냈어요

전화도 하루 두세통.. 그것도 이삼분.. 가량.. 가끔 최대가 십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문자 먼저 보내기 정말 싫구요

문자나 연락에 대해서 이러쿵 하는것도 자존심 상해요...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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