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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초기엔 다들 이러나요? 너무 행복하네요

>_<// |2006.09.14 16:44
조회 2,358 |추천 0

 

 

전에 사귀던 남친과 1년이 넘는 데이트는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 저지만 상대에게 맞추는 경향이 심해서

항상 피씨방. 영화. DVD방아니면 정말 갈곳이 없었습니다.

번화가에서 한 세네바퀴만 돌고 집에간 적도 있었거든요.

 

 

현재 사귀는 남친.

이사람이 제인생에 두번째 남자입니다.

사귄지.이제 좀있으면 한달째네요. ^^

 

남자친구와 까페에 가서 이야기하는게 소원이었습니다.

대뜸, 첫데이트에 떡볶이를 먹고 허브향이 나는 예쁜까페에 데려가더군요

와...

 

무료 공연티켓을 신청해서

1시간이 넘는 거리를 지하철타고 가서

결국 공연은 못봤지만 아이스크림도 먹고 손잡고 걷다가

홍대로 와서 밥먹고 바에가서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영화시사회 티켓이 생겼다해서 (정말 이런거 잘 생기는거 같아요..ㅎㅎ)

회사끝나고 부랴부랴 달려갔더니

장미꽃 준비해주고 길거리 토스트를 먹고 거리공연보고

시사회가 끝난뒤 하늘에 별 보라고 시선돌린사이에

손에다가 향수를 쥐어주더군요

이유인즉, 3년전 제 성인식때 일했었다고 우연찮게 이야기했거든요

이제 3년전에 자기가 챙겨준거라고..

꽃도 줬고 향수도 줬고 뻥 뚤린 하늘밑에서 키스까지...

 

 

그러면서

좀더 멋진까페나 음식점에서 못줘서 미안하다고 하는군요..

 

 

최고입니다... 정말... ㅜ_ㅠ..

전남친과는 비교가 안되는군요..

전남친이 첫 남자라서 그사람이 남자의 기준이 된채 1년넘게 살았었는데

오히려 지금 이사람이 더 특별해 보이는 이유같아요..

 

친구들한테 이야기하니까

이게 지극히 정상이라던데..

다른 남자분들도 연애초에 이렇게 하나요?

받는게 익숙하지 않아서이기도 하고

저도 막 이것저것 주고싶어지네요

 

제 첫 연애땐 저러지 않은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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