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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욕하는 이~뿐 !! 욕쟁이 너무해 !!!!

참 괜찮은 ... |2006.09.18 00:22
조회 188 |추천 0

어머멋 !! 제 게시물이 없어진거 같아서 다시 올려요...ㅜㅡ

여러분~! 욕 좀 자제하구 살아요 ^^;;

아참! 그리구 우리 나라 영화들... 하나같이 욕이너무 많아요 ㅜ

아이들이 보구 따라 할 수두 있다구요~ 욕하는 것은 전혀 멋져 보이지 않거든요...

대한민국 아줌마들은 강했다...!! 그러나 개념을 잃어버리는 지하철 안....

여느때와 다름없이 전 양쪽 귓구멍에 이어폰을 꽂고 신나게 혼자만의 세계로 들어섰다죠...

 

노래도 상큼하고 기분도 up되서 나름 발랄한 (??) 모습으로 지하철로 들어서는 순간...!!

내 귀를 마비시키는 쩌렁쩌렁한 음률을 순식간에 파괴시켜버리는 그 괴음....

 

"그 x끼 그거 죳x게 재섭다.

완전 빙x x끼&&^./$%#6....."

 

깜짝 놀랐숩니다 ;;

다름아닌 여자의 목소리였다는거....

흣;; 사실은 나한테 하는 말인줄 알았다죠....=.= ;; 소심 소심... ;;

 

그렇게 소심한척 (?) 주섬주섬 자리를 찾아 겨우 앉아가게 되었습니다...

자꾸 욕을 해대니까 신경이 쓰여서 누구인지 슬쩍 보게되었는데...

10대 후반~20대 초반 쯤으로 보이는 이쁜 여자분이 시더군요 ~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눈은 땡그랗게 해서 아무렇지 않은듯 폰에 대구 욕을 해대는데...;;

 

듣기 거북한건 사실이였습니다 ㅡㅡ;;

제가 mp볼륨을 좀 크게해서 듣는 편인데 다 들렸을법한 목소리였으면

정적이 흐르는 지하철 안에서는 오죽했겠습니까.;

몇몇 노인분들은 혀를차고 계시고... 어떤분은 지긋이 눈을 감으시며 감상(;;하시는듯...;;)

 

그렇게 5분쯤 지나니....(누구 욕을 하는지 도통 전화끊을 생각조차 하지않구 욕이 끊이질 않더군요;)

한 할머니께서 도저히 듣고 계실수만은 없으셨던지...

"학생 어디 공중장소에서 그렇게 무식하게 욕질이야 !! 계집애가... 어른들이 그렇게 가르치던?!!"

하면서 고함을 지르셨드랬죠 ;;

mp들으며 묵은 피로를 벗겨내고 있던 저로써는 지하철에 테러라도 난 줄 알았습니다 ;;

 

전화하던 여자분 바로 달려들더군요;;

" (전화로 : 아...진짜.. 야! 잠깐만) 할머니가 뭔데 전화하는 사람한테 성질내요?!

내가 무슨 욕을 하든 말든... 할망구가 주책이야 왜 괜히 관섭하고 난리야 ㅆㅂ...." ;;;;

 

그때부터 지하철 분위기 심각하게 살벌해졌다죠 ;;;

몇몇 아저씨들 요즘애들 못되먹었다느니... 부모들 교육이 잘못됬다느니...

이렇게 그 여자분한테 욕을 해대는데도 전혀 신경쓰지않고 전화에만 몰두하더군요 ;;

그래도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주지 않으려 노력하며 짧지만 굵은 인생 나름 맘에들게 살아왔다고 생각하던 저로써도... 그 골빈 애 진정 싸가지 없게 보였습니다...

 

그 길고 험악했던 전화를 끊더니 내릴때가 됬는지 가방을 챙기더군요 ..

순간 그 땡그란 눈이 부담될만큼 처량한 제 눈과 마주쳤습니다 =.= ;;

저 그래도 짝은 눈이지만 있는힘껏 째려봐줬습니다... (흥..!)

 

한대 칠거같더군요

 

어멋;; 순간 당황한 저로써는... 그래도 꿀리지 않으려고 그냥 무작정 폰을 손에 집어 들었습니다 ㅡㅡ;;

그러고는 아무렇지 않은듯 친구랑 전화하는것처럼 리얼한 연기를 ;;

다음역에 다와가자 그냥 재빨리 제가 할수있는 마지막 멘트를 날렸죠...

 

"지금 지하철 타고가고있는데 어떤 무뇌충이 발악을 하드라... 완전 추해보였어... !! "

그여자 내릴때가 되자 다 들리게 한방 날려줬습니다...

훗...;; 싸움에 약한 저로써 모르는 사람이랑 맞딱드려서 지지고볶고 할수없었던지라 ;; =.=;;

그 튀어나오려는듯한 큰눈에

저의 흐릿한 짝은눈을 부담되게 들이대고 있을 생각은 더더욱 없었구요 ㅡㅡ;;

 

그래두 추해보였던건 사실이거든여.....=,=......

 

벌레씹은 표정으로 날 흘겨보더니 그냥 내리더군요....

어르신들 모두 한마디씩 하셨습니다...

완전 공감하며 어느새 제 mp는 꺼져있고 그분들 말씀에 귀기울였다죠..ㅋ

 

아참 글구 꼭...!! 이런친구 있어여...

왠지 남자 옆에 가거나 어떤 잘생긴 남자가 주위에 왔을때....

철이 덜 들어서 그런건지;; 터프해보이고 싶어서 관심끌려고 그러는건지;;

꼭 둘이서 잘 대화하다가 남자만 옆에오면 욕을 섞어가면서 말하거든요 ㅡㅡ;;

 

일부러 그걸 눈치채고 왜 갑자기 잘 얘기했으면서 욕을하고 그러냐구 ;;

넌 그나이먹구 민망하지도 않냐고 ;;

치.......그래두 해대대요 ㅡㅡ;;

사실 저두 열받으면 정말 할말 안할말 안 가리구 하구 그랬습니다...

그치만 이제 그건 아니더라구요 정말....!

 

어느덧 얼굴이쁜 여자가 욕하구 그러면 터프하고 화끈한게 되고....

그 반대면 싸가지 없는게 되버리는 현실에 맞딱드려보니...ㅡㅡ;;

 

그래요 비속어도 어떻게 보면 일종의 감정표현 이겠죠... 본인두 얼마나 답답하면 그러겠습니까~

그치만... 공공장소에서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만 ;;

남녀구분없이 모두 가요... 사실 남자분들 욕하시는것두 만만치 않거든요..!

대부분의 사람들 인식이... 여자가 욕하면 좀 노는것같아 보이구 덜 배워 보이는데 ~

남자들이 욕하면 왜 당연한것처럼 받아들이는겁니까... !!

기분나쁜건 마찬가지잖아요.... 그렇게 대놓구 하구싶으시면 적당한 톤으로 하시든지...~

댁들 안방에서 하라구요 !!

 

그리구 지하철에서 타잔놀이 하는 꼬맹이들 !!

아줌마들 !! 수다 그만 떠시고 아이들 자리에좀 앉혀주세요... 입좀 잠궈주시구요.... 

정말 이젠 당신네 애들한테 치여서 가기두 지쳤다구요......ㅜ

 

http://blog.naver.com/s841007/100006947596

 

 

때로 공공장소에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혼자 큰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 침묵하는 많은 사람들은 속으로 화가 납니다.
큰 소리를 지르지 맙시다. 상대방이 놀랍니다.

- 조명연 <괜찮아 괜찮아 다 괜찮아> -

 

 

태풍 온다는데 모두들 건강 조심 하시구

알찬 주말 보내세요..^^

 

- 이상 ~! 참 괜찮은 소녀가 되고픈 Sub Rosa(장미아래)

였습니다~! ^^* http://www.cyworld.com/dlsj3030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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