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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끼리 결혼하신분 조언 구합니다.

호수처럼 |2006.09.18 14:04
조회 4,802 |추천 0

갑갑한 생활중에 여러분의 조언을 구합니다.

악플은 사양하구요,

다름 아니라 전 이제 2년차의신혼?입니다.

동갑이구요.

다름아니라 의견차이가 너무 심해서 다른분들의 생각이 궁금하여 올려봅니다.

먼저 호징문제입니다.

자기나 머 그런 주로쓰시는 호칭이궁금합니다.

두번째..

제 생각이지만 결혼전 친구일때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결혼후 제생각은..남자는 가장 즉 집안의 기둥이고 책임자란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인지 존중받고 싶고 내조 받고 싶고 그럽니다.

그래서 말도 존대를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고..

제가 예전에 만났던 사람들..연상분들도.. 친한관계일대는 물론 제가 존대를 했었지만..

사귀고 애인인 상태에선 제가 말을 낮추고 연상인분이 존대를 했었죠.

일반적으론 그게 맞다는 것은 아니지만 힘을 실어주고 존중하는 의미에서 참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그런 관계에서 더 배려하려는 마음이들고 보호하고픈 마음이 생기는것도 사실입니다.

더 아끼고 싶어 졌구요.

그런데 지금의 사람은...물론 저보다 한달 생일이 빠릅니다.

가끔 농담으로 누나라고 하기도 하죠.

어젠 제가 다투는 와중에 그런말을 했습니다.

가장의 위치를 존중해서 존대를 하면 어떻겠냐구요..

돌아온 대답은...내가 노예냐..왜 존대를 해야 하느냐...남녀평등이지 않느냐..

존대를 받고 시픔 존대를 해라...

주변에 제친구예를 들어가며 나이어린데두 가끔 반말섞지 않느냐..누나도 매형보다 나이어린데 가끔 반말하지 않느냐..등등

그말을 들었을때..목까지올라온말...그렇게 남녀평들외치고..동등하게 하고 시픔 당신도 벌어서 경제능력을 키우던가..아님 따루 살아라..그럼 캐리어우먼으로 인정받고 살수있지 않느냐 였습니다,

지금 저 나이좀 많습니다..물론 와이프로 그렇구요.

평등..평등을 외치는데...집안일...물론 적지 않은거 알고 있습니다.

저도 자취를 꾀 오래 했었구요.

집안일이라는거 어떻게 하냐에따라서 하루종일 바쁠수도 있고 잘만 몰아서 하면 하루에 시간 남아돕니다.

제가 나이 많다고 말씀드렸죠>> 시간이 없습니다.

조금있으면 나이 40입니다.

혼자 버겁습니다...지난 2년간 알바라도 하라고 수차례말했습니다.

혼자벌어선 미래가 없다고 ..결혼당시에도 그랬죠 맞벌이 하기로 약속하고 결혼했습니다.

그러나..일자리를 구해줘도..왜 내가 남이 구해준일자리에서 일해야 하냐..라는 대답만 들었ㅇ습니다.

하두 못구해서..수소문해서 여기저기 자리알아봤습니다.

조은자리는 아닙니다..식당일...배달일..매장일 등...

원하는건 보수좋은 경리자리 구하는것같습니다만..

경력 1년도 안됩니다..나이 30중반입니다.그렇다고 날씬..이쁘지도 않습니다.

그러네 갑사고 경력있고 나이어린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는데 누가 쓰겠습니까..

직업엔 귀천이 없고 지금 또 그런걸 가릴 처지도 안됩니다.

그런데 2년가까이 아직 자리도 못구하고 왜 일을 안하냐는 물음에 자기도 구하고 있다고 ㅉ증을 부립니다. 자리가 없는걸 어떻하냐고 말이죠.

자리 많습니다. 자신의 능력에 안맞는 자리구하려하니 자리가 없는것일뿐입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또하나. 결혼하신분들은 작은 바램이 있을 겁니다.

사상을 하죠..퇴근하고 들어왔을때...:어서 와요..수고했어요..."

이 말 한마디에 하루 스트레스 다 날아가고 새 힘이 솟는 다는거 다알고 계실겁니다.

저 이거 하나 바랬습니다 결혼초보터 지금까지..

하두 안해줘서 대놓구 말했습니다 나 수고했다는말 정말 듣구싶다구..

들어올때 그 말 한마디 해주면 안되겠냐구...

지금까지 들어본적 없습니다.

어제 한마디 하더군요..월급타왔을대 안해줬냐구...3번정도..

18번 중에 3번...한달에 한번도 안되더군요...

그래서 말했죠..내가 바란건 그거뿐만 아니다 하루종일 집안과 가족을 위해 스트레스바다가며 어떻게든 버티고 돈벌어올려고 노력한사람이 지쳐서 집에 들어오면 안스럽고 불쌍하지 않냐구 대견하지 안냐구 "수고했다"는 그말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냐구 했죠..

했답니다....난 들은 적이 없느데...

물어봤습니다..머라구했냐...그랬더니 들어올때 "왔어?" 라고 하지 않았느냐 합니다..

왔어....왔어...흠 이말 어디에...수고했단느 말이 있는걸까요?

옆집아줌마 놀러와도 왔어란 말은 합니다...

집가지 와준게 너무 고맙고 수고스러웠을거라생각하고 그렇게 말한걸까요?

정말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말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운건지..아니면 그런생각 자체가 없어서 그러는건지...

남자가 나가서 하루종일 팽팽놀고만 들어왔다는 생각에 그 말 한마디 해주는것이 어려운건지..

결혼하신 여러남성분들 묻고싶습니다..

대체 뭘위해 일하십니까..

가족을 위해..행복을 위해..일하시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런대우 받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일하고 싶은 생각드십니까?

전 요즘 생각합니다..내가 왜 한걸까..사람들이 모두 이렇다면 왜 하는걸까..

남들이 말하는 알콩달콩...깨가 쏟아진다는 표현..끔만 같습니다..

존중받고 아끼고 그래야 하는게 결혼아닌가요?

결혼했으니깐 당연히 벌어와야 하는거고 의무다...

의무를 시행하는데 무슨 말이 필요한가. 열심히 벌어라 그것만이 할일이다..

설마 그런건 아니겠죠?

요즘 심각합니다..사는게 사는게 아니죠..안좋은 생각 많이합니다.

하루밤에도 5-6번깨는건 기본입니다.

한숨만 나오고..미래는 불왁실하고 이룬건 없는데..집은 쉼터가 되지못하고

나쁜생각만 납니다. 결혼이란게 이렇게 외로운줄알았다면 혼자가 더 나았을거란 생각 마니합니다...

주절주절...한숨 섞인 푸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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