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니깐 오늘 9월 19일 이죠..
제가 갑자기 볼일이 생겨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신도림으로 가는중이었어요
근데 제앞에 정말 제 이상형인 여자분이 계신거에요~ 나름대로 단아하고 조숙하고ㅠㅠ
그래서 몇번 처다봤죠 ~ 그리구 혼자 마음속으로 괜찮다 괜찮다싶었는데
신도림역에서 내려야 되는데 ~ 그여자분때문에 못내렸어요 ㅠㅠ
괜히 못내렸죠 그러고서 그냥 볼일을 약간 포기(?) 하구 무작정 2호선을 타고 가고 잇었는데
그여자분이 갑자기 홍대입구역에 내리셔서 저도 모르게 같이 내려버렸어요..
제가 내린 지하철2호선전철문이 닫히는 순간 내가 무슨짓을 한거지 싶고..
멍해지더라구요 ㅋ
그래서 그냥 다 포기하고 무작정 그녀를 쫓아갔습니다.
왜갔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ㅠㅠ 그냥 너무 좋아서 -.-;;
제가 원래 좀 똘짓을 잘하는 편이라서 ㅠㅠ
저는 악보를 가지고 계시길래 홍대음대생인가 보다 싶었는데
홍대쪽으로 안가시더라구요 저도 첨보는 동네로 걸어가시더라구요
하튼 그렇게 쫓아갔는데 갑자기 빨간불인데~
횡단보도 지나가버리고 앞으로 쑥쑥 걸어가시다가 뛰어가시다가 하더군요
저는 그냥 바쁜가 보다 싶었어요 ㅠㅠ![]()
그러다가 너무 멀리서 미행(?) ㅠㅠ 했는지 사라지셔서 포기 하구 잇는데
은행에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동네로 가시더라구요 사람도 많이 줄어들고 이제
그래도 말이라도 걸어 보고 싶어서 ![]()
거리를 좁혀 가고 3m앞에 걸어가고 계시는데 갑자기 뛰시드라고요 ㅠㅠ
아니 무지 바쁜가? -.-;; 싶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쫓아가는거 때문인거 같드라구요 ㅠㅠ
근데 제가 구두를 신고 나와서 달그락 달그락 소리난다는걸 이제 알았어요 ㅠㅠ
그래서 자길 쫓아온다고 생각하셨나 봐요 ㅠㅠ 원래 맞지만 ㅠㅠ
하튼 갑자기 그것때문에 앞질러 갈수가 없어서 ㅠㅠ 그러고 앞에서 계속 뛰어가시드라고요
그래서 억울함(?)을 풀고자 억울할것도 없지만..![]()
그때 집으로 들어가시더군요~ ![]()
![]()
![]()
![]()
![]()
홍대입구에서 내리신 붉은 계열의 티입고 내리신 여자분깨 사죄의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정말 뭐 스토커 또라이 성추행범 아니라구요 ㅠㅠ
갑자기 혼자 다시 홍대입구로 걸어오는데 ~ 진짜 기분 얼마나 나빴으면 뛰어갔을까 싶고
진짜 무지 무지 미안한거 있죠 대낮에 성추행범이 따라온다고 생각하셨을까봐 ㅠㅠ
근데 진짜 제 이상형 이셨어요 ㅠㅠ
눈이 높나 내가? -_-;;
만약 이글을 보시구 기분이 조금이나마 풀리셨으면 합니다 ㅠㅠ
그리구 하도 달그락 소리나는거 같아서 오늘 소리 안나는 구두 사버렸답니다
그리구 오늘 벌받았는지 배탈 났어요 ㅠ-ㅠ 갑자기 화장실 막가구 ㅠㅠ
모두들 좋은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홍대붉은티 입으셨던 여자분 죄송요~ (--)(__)(--)![]()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