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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저의 경험담 몇가지 ^^;;

매니아~ |2006.09.20 15:19
조회 973 |추천 0

저는 귀신친구, 무당팔자, aini, 미래배검사님 때문에 맨날 이곳을 들락날락하는 열혈 팬입니다...

다른 분들 글을 읽다가 저도 별 재미는 없겠지만 저의 몇가지 경험담을 올릴까합니다..^^;;

좀 긴듯합니다.. ^^;;

 

지금도 현실인지 꿈인지 구분이 안되는 상황들이었지만..

몇년이 지나도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고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사건 1

 고등학교 1학년 때 첫 중간고사를 맞아

불타는 학구열로 친구와 함께 늦도록 학교에 남아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

9시쯤 되니까 살 졸리길래 바람쐴겸 친구랑 함께 창가에서 바람을 맞으며

어두운 운동장을 바라보고 있었숩니다~

 친구 : "야 쟤네들은 참 이상하다"

 나 : " 어? 누구? "

 친구 : 아니.. 저기 농구골대 있는데서 농구하는 남자애들.. 어두워서 한개도 안보이는데 왠 달밤에 체조?? 빙신들... "

 나 : " 어디? ㅡㅡ;;"

 친구 : " 아놔.. 저기... 운동장 왼쪽 농구골대 밑에 왠 빙신들 셋이서 농구한다고 삽질하고 있자나 년아.. "

 나 : " 어디... 난 아무도 안보이는데..."

 친구 " ..... "

 나 : 다른 친구들을 부르며 " 야.. 일루와봐.. 너희도 저기 농구골대 밑에 사람들 보이냐?"

 친구2 : " 공부 열씨미 해서 인제 헛게 보이냐? 누가 이 밤에 농구를 해... 년들아... "

 나, 친구 : "......"

 나 : " 지금도 보여?"

 친구 : " 응... "

 

사건 2

 본인이 고등학교 2학년 때 일이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갈 무렵... 장실이 무쟈게 마려웠습니다..

쉬는시간 종이 치기 무섭게.. 화장실로 튀어갔습니다.

뒤에서 친구가 따라오며 " 야... 같이가.. 너만 마렵냐 년아?"

  모두들 그러신진 모르겠지만 전 항상 즐겨 사용하던 화장실 칸이 있었습니다.

왼쪽 구석 맨 마지막 화장실...

그곳을 노려보며 전진하고 있었는데 어떤 x가 절 빠르게 재끼고 그칸으로 들어갔습니다...

급하긴 했지만.. 오기 발동.. 기다렸습니다..

 하도 소식이 없길래 노크를 해봤습니다.. '똑똑' -> '똑똑' 다시 안에서도 노크를...

더 기다렸죠... 결국.. 쉬는시간이 끝나는 종이 쳤습니다.. 열받은 나머지

발로 화장실 문짝을 쾅 내질렀습니다...

 '퉁'하면서 문이 튕겨져 열리더군요... 이런... 개xxx같은 시츄에이션..

화장실 안에 아무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ㅠㅠ

이상하긴 했지만 일단 급했던 관계로 급하게 볼일을 보고 화장실 입구에서 기다리던 친구 손을 잡고 교실로 뛰었습니다.

교실로 뛰면서 친구 하는 말

친구 : " 년아... 급하다고 지랄하고 뛰갈 땐 언제고 왜 암도 없는 칸 앞에서 노크하고 발로 문 걷어차고 지랄이고... 공부한다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드나..."

나 : " 어떤x이 분명 날 스쳐서 그 칸에 들어갔거든.. 내가 노크하니까 안에서도 노크하더라고..

근데 안나와서 열받아서 문짝을 걷어 찼더니 아무도 없는거야.. 미치고 환장해..."

친구 : " 기가 많이 허해졌구나.. 약 먹어라...."

 

사건 3

 역시 고등학교 2학년 때...

수업중에 갑자기 신호가 왔습니다..

도저히 못참겠습디다... 선생님한테 썩소한번 날려주고 살포시 장실로 향했습니다~

션하게 거사를 치르고 매우 위생적인 본좌는 세면대에서 손을 씻었죠...

화장실 구조가 어떠한가 하면 화장실 입구에서 봤을 때 오른쪽에 세면대 3개가 나란히 있고 왼쪽엔 걸레 빠는 커다란 수돗가가 있고 그 뒤로 화장실이 각각 4칸씩 양쪽으로 나란히 있습니다.

 정확히 가운데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있었는데 얼핏 화장실 문쪽에 누가 서있는 듯 했습니다. 남색옷을 입은게 보였는데.. 왜 사람 시야가 약간 뒤쪽까진 카바하지 않습니까.. ^^;; 그때 저희는 하복을 입는 시기였습니다. 베이지색인데 주변 학교 학생들이 야쿠르트 아줌마라고 놀려댔더랬죠.. 그래도 동복은 봐줄만 했습니다. 체크무늬 쟈켓에 남색 치마.. 전해내려오는 말로는 유명 디자이너가 디자인 했다는데..머...유명디자이너 솜씨까진 아닌거 같고..

 말이 잠깐 샜습니다... 하복을 입는 시긴데.. 남색 교복을 입은 물체가 살포시 보이다뉘... 앗.. 머야..

놀라서 몸을 일으켰죠.. 거울로 화장실 문 옆에 동복을 입고 문옆에 기대고 있는 가시나가 보였습니다.

문쪽으로 재빨리 몸을 돌렸는데... 이런... xxx... 아무도 없는거에요 ㅠㅠ

 미친x처럼 꺄~~~ 함서 교실로 뛰어들어갔습니다..

제 얘길 듣고 한동안 친구들 수업중에 화장실 안갔습니다.. 사람 없는 장실 무섭다고..

 

이 밖에 짜잘한 이야기들이 많은데 읽는 분들 눈이 피로하실까 염려되어.. 줄이겠나이다 ^^

추위를 정말 많이 타는 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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