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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 도와주세요 여자랑 자 본지 3년됐어요

멍청이 |2006.09.21 14:18
조회 452 |추천 0

 저는 27이고 여친은 25이구요 사귄지는 3년 가까이 되어 갑니다. 지금 저는 너무나 많은 갈등을 하고 있는 데 그건 스킨쉽, 대화, 느낌에 관한 문제입니다.

혈액행 믿지 않지만, a형여자 b형남자임다. 저는 제 성격을 잘 가꾸어서.. 고등학교 대학교 같이 다니던 친구한테도 o형아니냐는 말을 들을 만큼 다혈질 성격과는 거리가 멀구요. 자상하기도 하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걸 원칙으로 합니다.

여자친구는 말이 워낙 없구요 사귀는 첫날부터 스킨쉽에 대해서 과도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정표현은 더더욱 없구요 편지는 제가 쓸 정도였으니깐요 3년 사귀면서 사랑해라는 표현도 언제 들었나 기억도 안나구요... 첨엔 순진하다. 단아하다라고 생각했는데.. 여하튼 너무 실망이 큽니다.

키스이상의 행위는 꿈도 꿔 본적 없구요 여태까지 여행한번 다녀온적이 없어요 추운거 더운거 싫어하고 주위에서는 다들 괜찮은 여자다라고 하지만 전 그렇지 않아여 객관적으로 문제점을 파악해보겠습니다.

1.스킨쉽

3년 가까이 지내면서 섹스한번 못해봤습니다. 가슴도 못만져 봤구요. 시도는 여러번 번번히 거절당하고 울고 제가 짐승이 아닌데 짐승 취급하더라구요... 첨 사귈때 어깨에 손을 못 올리게 할 정도였는데요

글을 적으면서도 너무 괴롭습니다.

2.대화

대화를 연속적으로 이끌어 낼수가 없어요.... 오늘은 뭐했냐.. 왈 그냥 일했지  힘들었냐.... 그냥 ...

저녁은 뭐 먹었냐... 왈 그냥 밥... 속이 터집니다. 그래도 끝까지 재미있는 얘기를 할려고 해도 이제는 힘이 빠지더군요...

3.사랑의 표현

전 여친에게 사랑의 표현 사랑해...좋아해.. 귀여워 ...편지...스킨쉽을 받고 싶은데요... 그녀는 옷을 사주고 책을 사주고 저녁을 사주고 .... 끝입니다. 그게 사랑의 표현 전부더군요...짜증납니다. 여러번 말하고 싸우고 하면,,,, 자기는 그런거 못하겠다나... 나 이런 성격 알면서 왜 사궜냐  힘이 빠지더군요

4.귀가시간

10시 이전에 꼭 집에 갑니다. 집에서 오라는 것도 아닌데 난 여친이랑 좀더 술도 마시고 얘기도 하고 싶은데 집에 갑니다. 늦었다고... 전 항상 그녀의 마음을  이해할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저의 마음을 안다고 말해놓고 달래주거나 제가 원하는 걸 그대로 해준적이 없어요... 싸워도 집에 귀가하는 시간은 달라진 적은 없구요.. 3년동안 딱 한번 11시 20분에 집까지 바래다 준적이 있어요...

5.주변반응

영락없는 여자라는 겁니다. 바람필 염려도 없고...후~~~~ 괜찮다는 둥.... 아 18 이네요...

도저히 어떻게 방법이 없어요ㅡㅡ 전 괴로운데

스킨쉽을 하려면 지저분한 함정같은 걸 파야겠죠 이런 제자신이 싫어요 3년동안 다른 여자 절대 안만나고 집에서 포르노에 손양하고 놀았죠 이 기분 아실랑가..

 

전 여친이 불감증까지 있는 게 아닌가 걱정되구요... 상당히 괴롭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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