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한테 욕먹고 있는 제발님입니다...
저두..님들에 비하면야..결혼생활..2년했다는거 암것도 아니겠지만...
님들 리플달아놓은거 보고...참 많이 느낍니다..
물론..틀린말은 아닙니다....다 옳으신 말씀이구요...
살다보면..저도..뭐..시댁하고 맨날 좋게 지내라는 법도 없을꺼구..
맨날 시댁에 퍼주기만하고.인정도 못 받는다면..님들처럼 그런말 나오겠지요..
그치만..아직은 2년동안은 시댁하고..아주 잼있게 잘 보내고 있어서...
님들 맘을 다를 헤아리지는 못하겠습니다..
저희 시댁은...아버님은 한쪽 눈실명되서..일도 못하시고..집에만 계시고.
저희 어머니는 집에서 놀면 뭐하겠냐면서...하루벌어 일 다니십니다..
작년 추석때 저희들 불러놓구..울 아버님 하시는말씀이..집이며 땅이며 다 도련님 명의로 되어있다고
서운해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말듣고....가슴 찡했네요...아직 살날도 많으신데..벌써부터 재산얘기를 하시니..
우린..신랑하고 그랬네요...결혼전부터도..결혼후에도....
우리가 벌어..우리가 쓰자..절때 부모님 재산같은건..바라지말자...친정이든 시댁이든....
글구..부모님은...신랑은 장남이고...전 중간치이지만...난 우리부모님도..시댁부모님도 모시고싶다고.
지금이야...같이 안사실려구...하시지만.나중에 부모님중..어느한쪽이..돌아가셔서..한분씩만 남게되면 꼭 우리가 어떻게 해서든지 모시자구....정말 그러고 싶습니다...
물론..돈이 많아서 모시는것도 편하고 좋겠지만..그러기 위해서는 저희가 조금 더 아껴쓰면 모아지지 않을까요......
저희 부모님도..제가 모시고싶고..시댁부모님도...
신랑빚 2천만원 있을때..시댁부모님이 해준신다고 한거..제가 거부했습니다...그거 그냥 뒀다가
도련님 장가갈때...집살때 보태서 쓰시라고....아들이니까 전세집이라도 해줘야하지 않겠냐고...
저흰..관사가 나와서..관사에서 살고 있어서..집걱정은 없거든요...나이먹어 정년퇴직이라도하면 그땐 뭐..모아둔없겠어요..지금부터 모의면 되는거구...뭐.사지멀쩡하고..아직 젊으니까..
님들 말들 이해는 하겠는데...
""제발님 리플을 다시읽어보니 생각난게 있는데...재산 안받아도 부모님 모실꺼라구요? 그럼 이건 어떤가요....집이며 차며 모든재산 장남한테 다 주고 전셋방 하나 얻어서 막내보고 같이살면서 자기네들 노후 책임지라고하는 그 더러운 기분 아실려나 ㅎㅎ ""
솔직히..이것만은 이해가 안가요...
어느분이 리플 달아놓은건데....
집이며 차며..다 장남한테 주면 전셋방 하나 얻어서 .....그럼...그전엔 돈 안버실껀가요..라고 물어보고 싶어요...
왜 장남한테 다 주면...무조건 전셋방에 산다고만 생각하세요.....본인이 더 벌어서 좋은집에서 살면 될것을..재산주면...집사고..안주면..집을 못사는 형편이신가요..??그냥 궁금해서요..
암튼...제가 하고픈말은....
되도록이면....좋게 좋게 ..생각하자구요....
벌써부터..그런생각하면..머리아프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