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2년가량 사귀다..서로 집안이 많이 힘들어서 6개월 가까이 싸우고 오해도많이 하고
서로 실망도 많이 하고 그러다가 제가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사람이 위기가 닥쳤을때 어떻게 이겨내는가를 보면 됨됨이를 알수 있짢아요
그 사람은 너무 무능력 하고 허풍만 심하고 자기힘으로 할줄 아는게 없고 고통을 이겨내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술과 담배에 의지하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거기다 마마보이에 누나보이였구요
그래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러니 그사람이 생각해보고 연락해주겠다고 말하고 그뒤론 연락이 없었습니다.
서로 대화가 충분하지 않은상황에서 헤어진건지 아닌지 잘 모르고 있다가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서야 헤어진걸 실감했어요...
사귀는 동안 워낙 힘들었기 때문에 오히려 이별하는게 쉽더군요
그사람과 헤어진지 1년이 넘었고 지금 제곁에는 다른 남자가 있구요...
지금 남친은 인간성이나..조건이나 뭐로 뭐나 저에게 대하는것 하나하나 너무 잘해주기 때문에
예전 남자 따윈 까마득히 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새벽 2시가 넘어서 전화가 왔어요..그 전 남친이었는데 제가 번호를 삭제 하고
까먹어버려서 그냥 받았습니다. 다짜고짜 보자고 그러더군요..꼭 할 말이 있다고...
그래서 제가 지금 넘 늦었으니까..그냥 전화로 말하라고 거절했습니다.
그랬떠니 지금 너네집앞으로 가겠다면서 집근처 가서 전화할게 그러고 뚝 끊어버립디다...
그 사람이 오는 동안 어떻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헤어질때 너무 애매한 것도 많았고...
오해도 풀고 해야 할것 같아서 한번은 만나서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싶은 생각에 만났습니다.
그 사람..만나서 24시간하는 식당에 가서 얘기를 했습니다. 나한테 미안한게 많다고
항상 사과하고 싶었따고...이래서 미안하다,,,저래서 미안하다..용서해 줄거지??그러면서
옛날 지나간 추억들 다 예기하고 막 회상하면서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솔직히 그 남자가 많이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나오니까 맘이 많이 풀리고 용서가 되더라구요
그래도 우리가 비록 헤어졌지만 좋은 추억은 남겼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보고 남자친구 있냐고 계속 묻더니..제가 쭈욱 있었다고 하니까..
"나는 너랑 헤어지고 너 못있고 여자 안사겼는데 너는 어떻게 그렇게 쉽게 사귀냐?"
그러면서 무안을 줍디다.
내가 진짜 안사겼냐고 물으니까,, 안사겼다면서 소개팅은 한번 해봤다 그럽디다.
그렇게 한 두어시간 얘기하고 식당을 나와서 그사람이 울집앞에 데려다 주고 차에서 내리려는데
집 구경 시켜 달랍디다..(전 원룸에서 혼자 살아요 강아지 키우면서)
그 사람을 내 집안에 들일 이유가 전혀 없다 싶어서..지금 강아지가 아파서 낯선 사람 왔다갔다하면
애가 스트레스 받아서 안된다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모텔가서 한시간만 쉬었다 갈까?이럽디다.
도대체 남자들이란....아무리 예전에 사겼던 사이라지만 1년 넘어 만나서 모텔을 가자니...
갑자기 이 남자 나한테 왜 연락 했을까...재수가 없더군요,,물건도 쉬얹찮은주제에
거의 30분가까이 차한전 대접해달라...아님 모텔 가자...그런식으로 시뤘습니다.
그냥 좋게 마무리 짓고 서로 좋은 추억 남기려고 만난 자리인데 확 짜증이 났어요
그래도 꾸욱 참고 악수나 하자...그러면서 잘가 그러고 차에서 내렸습니다.
사실 그사람과 헤어지고 우리가 왜 헤어질수 박에 없었을까??항상 의문이었는데
그런 의문도 풀리고 마지막에 좀 찝찝 하긴 했지만...그래도 내가 썩 나쁜사람 사귄건 아니었구나...
하는 마음에 상쾌해졌습니다. 집에 들어와서 씻고 잘려고 준비하는데 (아침이 밝아버렸음)
발신자 표시제한전화가 오더라구요 누굴까 하면서 받앗는데 왠 여자가
**씨죠?? ##오빠 여친인데요.. 순간 저는 너무 당황해서 아무 말이 안나왔어요,,,여친이라니?
이여자 다짜고짜 막 반말을하며 니까짓게 뭔데 오빨 만나나면서 이 새벽에 하면서 막말을 하더군요
저는 너무 어이없고 화도 나고 그래서 미쳤나 그러고 끊어 버렸습니다.
도저히 영문을 알수가 없어서 그X한테 전화를 하니 안받더라구요...화가나서 받을때까지
걸었습니다.한 10번 넘게 걸었는데 이 사람이 문자를 보내다 실수로 받았는지 받는 소리가 나고
바로 끊어 버리데요...그래서 받을때까지 계속 걸었습니다..결국 받아서 제가 따지니까 한다는말이
너도 남친 있고 나도 여친있는건데 뭐 잘못 됐나 어차피 우리 사이 되돌릴수 없는거고
너는 너인생 살고 나는 내인생 살면 되지...
이러면서 확 짜증을 내면서 좀전과는 180도 다른태도로 말을 했어요
여친을 사귀건 말건 암 상관없는데 제가 화난건 저한테 거짓말 했다는것하고 그 여친한테 제 얘길한것
제 전화번호를 알려줘서 제가 수모를 당하게 한것.. 여친 있었으면서 모텔 가자한건 뭔가요...
제 정신이 박힌 사람이라면 여친한테 저만난 얘긴 왜 했으며 제 전화번호는 왜 함부러 알리는건지...
그 여친이라는 사람도 암것도 모르는 사람한테 다짜고짜 전화해서 무식하게 구는것 하고...
너무 화가 나서 온몸이 덜덜 떨리더군요...
인간 쓰레기...인생 그따위로 살지 마라 그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제가 지금 견디기 너무 힘든건 그런 쓰레기 같은 인간과...2년 이라는 시간을 보낸게
아깝고 견딜수가 없습니다...한때는 좋은 추억이라고 생각했던게 순식간에 쓰레기가 돼버렸습니다.
하루종일 심장이 떨리고 도저히 용서가 안되서..전화 다시 걸어서 욕을 퍼부어줬습니다.
정말 잊히지도 않고 용서도 안돼네요...
그 여친 전화왔을때 차라리 모텔 가자한것 그런거 다 얘기 해줄걸 그랬네여...
정말 복수하고 싶어요...그 사람 찾아내서 손봐주고 싶어요....
너무 힘들어요..ㅠ.ㅠ 내 추억,.,,다 되돌리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잊을수가 있을까요..어떻게 하면 용서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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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