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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과의 관계

헛똑똑이 |2006.09.23 17:03
조회 5,527 |추천 0

 

혼자 가슴앓이 하는게 힘들어 여기에 글올려봅니다.

 

전 지금 5살 연하남과 만나고 있습니다.전 30 연하남 25 ㅡ_ㅡㅋ

3개월전만해도 연하라면 1살연하도 남자로 안보이던 저였습니다,

 

 

이 연하남 첨에 은근히 대쉬를 해오더군요. 당연히 전 콧방귀도 안꼈구요.

웃기지도않았죠... 그런데 이 연하남 자기도 어차피 이루어지지않을거 아니까

그냥 내버려두라더군요..자꾸 말리면 무슨일 저지를지 모른다구..

그때까지도 신경도 안썼어요..

그런데 점점 강하게 나오더라구요..술마시구 집에들어가면

우리집앞에 기다리렸다 나 들어가는거 보구 가구

전화만 안받아도 집에쫒아와 협박문자날리구

직장앞에기다렸다 집에바래다준다며 느닷없이 바닷가에 데려가고

식당이나 술집에가도 계산은 죽어도 자기가 해야직성이 풀리구..(장사를하기땜에 돈은좀 있습니닼)

비오는 수욜엔 빨간장미까지...25이라 보기엔 힘든 스킬들...놀랍더군요

더군다나 적당한 카리스마에... 매력적인 미소...

이렇게 한달을 휘둘리니 당연 끌릴수밖에 없더군요..( 여자들이 원래 좀 그렇져..ㅋ )

 

그런상태에서 본의아니게 잠자리도 하게됬구...

잠자리를 하게되니 이게 현실로 느껴지더군요..내가 5살 연하랑 사귀는거구나...

연하남 좋습니다..하지만 두렵습니다..제가 나이만 많지 아직 생각하는거나

경험이 부족해서 제앞가림도 못합니다...이런제가 5살 연하남 감당하구

공개적으로 오래사귀고 결혼할수있을지 걱정입니다..

그래서 연하남에게 진지하게 이야기하구 헤어지자했는데..

그 카리스마 철철 넘치던 연하남 풀이죽어...자기가 잘하면되지안냐구

오히려 절 설득시킵니다..저보단 자기가 훨씬어른스럽다며..

그래서 요즘은 자극적인 데이트, 보채기, 집앞에 찾아오기 이런거 안하기루했습니다

보통 연인들처럼 평일엔 문자주고받기 자기전 통화하기 주말에만나 데이트하기..

저는 나름 이생활이 만족스런데 연하남....웬지 서운해합니다..

나이도 어린데 내앞에서 남자다운척 하느라 속얘기도 못하는데..

일일히 내가 물어볼수도 없구,,,암튼 이런 연애생활  앞으로도 잘 버틸수있을까요?

연하남 만나면 행복한데 생각하면 암울합니다...

남들이 보면 제가 갖고 논다고 생각할수도....지금 만난지 3개월인데

저 솔직히 힘들어서 그만두고싶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내가 더 힘들어할까봐 무섭기도하고...

정말 전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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