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혈액형 묻는 면접..;; 결과는 ..

아흑.. |2006.09.24 06:10
조회 638 |추천 0

얼마전 면접을 보았스니다 .. (재용이 말투 )

백수는 아니고 이직준비중;;; (미안..백수들..)

보통 1차는 실무자들

그리고 2차가 임원진들과 하는 면접이죠

이직이란건 정말 힘들고 고르고 또 고르는 작업이라

머리가 아프고 생각보다 힘듭니다 . ( 미안. ;; 뭔가 . 좀.. )

 

콜이 왔죠 (잡꼬레 에 올린 이력서를 보고 연락이 옵니다 )

콜은 사실 일주일에 평균 2~3건은 오긴 옵니다

하지만 면접간건 딱 한번뿐 (잘난척이 아니라 함부로 이직하기 싫으니까 ..)

좋은 포지션이라고 생각하고 면접에 입했습니다

그것도 칼퇴근후 저녁시간에 졸라 차 밀리는 테헤란로에서 .....

 

회사에 들어서서 한참을 기다린후 (?)

다시 회의실을 옮겨서

남1 여1 이 들어오더군요

간단한 통성명과 함께

이리저리 질문을 하는데 ..

 

경력자 채용이라 뭐 딱딱한 면접은 아니었습니다만..

그.. 여자 과장 !!!

사실 이뻤습니다 ..

그런데 ~~~

여과장 : 혹시 혈액형이 어찌 되세요 ?

남과장 : 그런걸 왜 물어봐요 ?

여과장 : 왜 ~ !! 중요해 ....

나: (속으로) 씨X 뭐야 ..

      (난 AB형..-B형과 AB형은 대외적 이미지가 안좋죠..- 하지만 난 혈액형 따지는거 졸라 시러해..)

 

그때부터 뭔가 그 여자과장이 눈에 거슬리는겁니다

 

귀걸이에서 피가난다고 "아.. 죄송합니다 제가 귀에서 피가나서요 .."

 

한참을 있다가 던진 한마디...

 

여과장 : 내가 상사인데 여자라고 무시하고 또 그러는건 아니죠 ?

나 : 네 ? 아니요.. 왜 상사인데 무시하나요

여과장 : 그렇지 뭐 .. 물어보는데 아니라고 하겠어..? (살짝 열받음)

나:(속으로) 무시하진 않아.. 근데 무시할 행동 많이 했나봐 ?

 

아놔 . 진짜 ..

뭐 결과는 ..

뻔했지요 ..

 

물론 내가 아직 능력부족이라고 한참 모자르다고 생각하지만..

이게 뭡니까?

 

그나마 이 회사는 어느정도 네임벨류 있는 중견IT 기업입니다.

 

나 원 참 ..

 

혈액형 관련사항에 대한 질문이 왜이렇게 걸리는지 ..

 

몇일째 잠이 안옵니다 ..

 

정말 짜증난다 !!

 

지금 시간 아침 6시 넘었다

 

엇그제 술 졸라 쳐먹고 몸이 만신창이인데도 잠도 안온다

 

분해서 !!

 

정말 분해서 !!

 

C BAL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