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20살 여자인데요-
태어났을때부터 심장이 안좋아서 어렷을때 심장수술을 받았어요.
그치만 지금은 아주 튼튼하구요.
전혀 그것땜에 아프고 그런건 없어요.
근데-문제는 아무래도 심장수술이다보니 쇄골 조금 아래부터 십오센티 정도로 수술자국이 있어요.
어릴땐 별로 신경도 안쓰고 살았는데 중학생때부터는 많이 신경쓰이더라구요.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하면 흉터제거수술을 받아야지 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음. 이번에 졸업하고 함 찾아봤는데- 완벽히 흉터를 없애는건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용기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두 여잔데두 조금만 파인 옷도 못입구, 목욕탕도 못가는것두 서러운데..
이제 조금 나이를 먹으니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어도. 제가 너무 미리 고민을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랑만으로 사랑하는건 아니잖아요. 스킨쉽같은것도 중요하다고 하던데-
솔직히 지금까지는 제가 어리다고 생각햇고, 남자친구 사귀는거 겁나고, 시간, 돈낭비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냥 저도 좀 외롭단거-..ㅠ
관심있는 사람이 생기거나 저한테 좋아한다구 해두.
머, 절대 고백 못하는 제 용기부족과, 다가오는 사람에게도 튕기기만한 제탓두 있지만
솔직히 이 것 때문에 잘 될수 있었는데도 더더 고민했던건 사실입니다.
가끔 가족이나 친구랑 어쩌다 이런얘기 나오면 아니라고 그런건 상관없다고 위로해주는데-
근데 잘 모르겟어요.
그냥 솔직한 생각을 알아보구 싶어서요.
남자분들은 여자친구나, 좋아하는 사람이 그런 흉터있으면 사랑하기 힘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