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983년 어느때 였나 봅니다.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대학간 친구도 있었고, 재수하는 친구도 있었으며 시골에서 농사를 짖던 친구도 있었죠. 또한 서울로 상경하여 호텔 성인오락실에 취직한 친구도 있었답니다.
그해 겨울 민속명절 설이되어 친구들이 모여앉아 술을 하게 되었답니다.
술이 한잔씩 얼큰하게 돌아갔는데 한 친구녀석이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었습니다.
" 야! 니덜 서울가면 자동문이라는게 있는데 그거 잘 보고 들어가야헌다."
그러자 한친구 왈~
"얌마! 자동문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냐? "
"잉? 그려? 나만 모른것이여?"
그 친구를 제외하고 모두가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자
" 야! 말도 마라~ 내가 이번에 서울에 ㅇㅇ녀석 보러갔다가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왜? 무슨 고생을 했는데?"
모두가 채근을 하자 그친구는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ㅇㅇ이라는 친구가 서울?호텔 성인오락실에 취직을 하였고,
시골에서 농사를 짖던친구는 그친구를 보고자 서울로 상경을 했더랍니다.
친구를 보러 상경한 이친구는 서울역에 내려서 ㅇㅇ친구가 알려 준대로 ?호텔를 가기 위하여
택시를 잡아 탔답니다.
그런데 처음 가보는 호텔인지라 나름대로 긴장이 되더라나요?
절대로 시골티를 안내고자 택시안에서 무지 노력을 했답니다.
다짐에 다짐을 하고, 쉼 호흡도 하고 ..... 어째튼 안간힘을 썼다나요?
그런데........
그것이 호텔로비앞 승강장에서 택시가 서는 순간 그렇게 다짐했던 마음이 와르르~```무너졌답니다.
ㅡㅡ;;
택시가 서자 영화에서나 본듯한 멋진 제복에 멋진 모자를 쓴사람이 다가와서는 택시문을 열어
주더랍니다. 그 사람을 본뒤로부터 이 친구는 정신이 하나도 없고, 어찌해야 할바를 모르겠더라나요?
그래도 문을 열어줬으니 택시비를 지불하고 택시에서 내리는데 또 그사람이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더랍니다.
황급히 마주 인사를 하고, 여유를 찾고자 담배를 한개비 물고는 ?호텔를 둘러 봤답니다.
내심 태연한 마음과 모습으로.......
담배를 천천히 한대 태우고 이제 친구를 만나고자 호텔를 들어가려는데 이 친구 또 기죽은 모습으로
2시간을 밖에서 보냈답니다.
"왜?"
"왜 2시간을 헤매? 그냥 들어가면 되잖어?"
친구들의 연달은 채근에 이친구 왈~~~~~~~~
"호텔을 들어가려는데 문에 문고리가 없잖어!!!!!!!!!!!!!!!!"
우리 모두 웃음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