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동아리를 들면서 알게 된 남자애가 있어요.
처음 봤을 때부터 저를 계속 쳐다보고, 집에 들어가서도
잘 들어가라고 문자도 하고 그러면서 친해졌어요.
밥도 같이 많이 먹었구요.
이 친구 집이 바닷가라 제가 우연히
바다에 가고 싶다고 했더니
자기랑 같이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새벽기차타고 같이 바다도 갔다왔어요
갈 때는 그냥 별 얘기 안하고
한없이 바다만 보다 왔죠.
올 때 기차타고 오는데 제가 꾸벅꾸벅 조느라 목이 이리비틀 저리비틀 거리니까
못 보겠는지 손으로 제 머리를 자기 어깨에 기대놓더라구요.
이렇게 하는 행동을 보면
분명 저를 좋아하는 것 같거든여.
많이 챙겨주고, 위해주고,
그런데 막상 연락은 항상 제가 먼저 하고, 밥 먹자든지 영화보자던지
이 친구 맘 떠보려고도 해봤는데 잘 넘어오지도 않네요.
저도 이 친구가 싫지는 않구요. 아니 좋아지고 있다고 해야 맞겠죠.
그런데 도대체 고백할 기미가 보이질 않는 거예요.
행동하는 거는 완전 연인인데..
제가 고백할까도 생각해봤는데 여자가 먼저 하면 오히려 도망갈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또 제가 착각하고 있을거라는 생각도 들어서요.
남자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이 친구의 마음은 무엇일까요?
또 고백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죠?
남자 분 들 ...리플 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