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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정말 다 똑같나봐..요..

실망.. |2006.09.26 01:33
조회 1,809 |추천 0

너무나 다정하게 대해줬떤 2살많던오빠..아니 그 애..

 

내 상처난 손등도 이해해줬구.. 내 컴플렉스였떤 볼살도 귀여워해주고..

 

한달정도밖에 사귀지 못했지만.. 나에게 처음사귄 남자였던 다정했던 아이..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친구로 지내자고 버릇처럼 말 해서.. 지금 그냥 친구로 지내고있는데..

 

말로만 친구구.. 매일 저녁때 전화 30분.. 1시간을 하고..낮에는 문자를 잘 안해도

 

저녁떈 서로 자기전에 전화통화 하고잤는데..

 

제가 얼굴안본지 2주만에 좀 살이 쪘어요.. 왜쪘는지는 몰르지만.. 옷이 낑기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근데 어제 그 애가 문자로 근처로 나오라고.. 무작정 말하더라구요..

 

전 지금 모습도 그렇고.. 앞머리도 잘못짤라서.. 짜리몽땅하고.. 모든게 맘에 안들었지만..

 

그애가 저도 보고싶기도 해서..나갔는데..

 

보자마자..왜이렇게 살쪘냐고.. 전 아니라고 부정부터 했죠..

 

그러니까 몸무게 재봤냐고.. ;;

 

앞머리에 달라진 제얼굴을 유심히 보기도 하고.. 저도 오빠의 얼굴을  똑바로 못쳐다보겠떠라구요..

 

버릇처럼 길가다가 허리쪽을 만지는데 제가 예민하게 손을 치고;;

 

옆구리 살이 많이 느껴졌을거예요.. 젤 마니 찐부분..ㅠ.ㅠ.

 

한 20분보고 헤어졌는데..

 

왠지 오늘저녁부터는 전화가 안올거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남자는 시각에 약하다 하잖아요.. 제 겉모습이 이뻐서 사귄건 아니지만..

 

좀 변한 제 모습에 실망했을수도 있겠다 싶었서요..

 

그래도 전화가 오거나 평소에 다름없게 온다면..그 애는 정말 나를 좋아하는거다.. 이렇게 생각하려했는데

 

역시나 전화가 없네요.. 문자도 그냥 제가 보내니깐 오고...

 

역시 살을 빨리 뺴서..예전처럼 돌려야겠네요.. 그것보다..많이 허무하네요..다 똑같나봐요..

 

괜히 힘도 없고 그래요..힘좀 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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