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 남자 사기꾼이 맞나요??

수박씨 발... |2006.09.26 12:48
조회 721 |추천 0

너무 답답해서 첨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저와 제 남자는 2살 차이로 만난지는 1년3개월 정도 됐습니다...

 

당시 만날때 그남자는 공익요원 이었고,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깐 자연스레 돈쓰는 일이 생기면 제가 거의 다 쓰고 놀고 하는 그런 식이었죠~

 

그러다가 카드값이 터져 버렸습니다..

 

자그마치 1000만원이나~~  어마어마 하지 않습니까??

 

그남자 자기도 책임이 있으니, 자기가 해결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당시에는 말이라도 고마웠습니다

 

우리둘은 돈을 구하기위해서 최선을 다했으나..... 결국 해결하지는 못했습니다..

 

집으로 압류 통보가 날아오고... 하는수 없이 엄마한테 도움을 요청해서 어렵게 해결했습니다...

 

제가 다 쓴걸로 하고...... 남자가 미웠지만, 공익이라는 신분땜에 별말은 하지 못했습니다...

 

공익 제대후 주유소 일을 하고 있는 그남자.....

 

어느날 남자의 고모님들이 남친보고 땅을 팔자고 했다더군요~

 

남자의  부모님들이 안계십니다....  두분다 병으로 갑자기 돌아가셔셔.... 

 

남자의 할아버지가 작지만 조그만 땅이 있었나봅니다...  그 땅의 명의를 남자 앞으로 해놓고 가셨대요

 

시간이 흘러 예전보다 지금의 땅값이 올라서 고모들이 그걸 팔아서 나누자고 하더랍니다....

 

우리는 서로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남자는 그땅을 팔아서 고모들과 나누고, 전세집도 구하고, 가구도 사고, 차도 새로 사고 하더군요~

 

시간이 지나서 어느덧 저희 아빠 생신이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남친은 자기도 데려 가라고 하더군요~  결혼 허락을 받겠다고....

 

이제는 작은 집도 있고 직장도 있다면서... 

 

무사히 인사를 시켜주고  또 시간이 흘러~   (진짜는 이제부터 입니다....)

 

이사람 돈쓰는걸 잘 못봤습니다...

 

제가 째째하게 그러는게 아닙니다.... 아직까지도 제가 용돈을 주고 있습니다...

 

남자는 땅판돈이 많이 남았다고.... 결혼은 그돈으로 충분하다고 하더군요~  그거는 둘째 치고 월급도

 

받았다는 사람이 아직까지 저에게 돈을 타쓴다는게 말이 됩니까??

 

이사갔다는 집도 구경시켜주지도 않고~  5개월이 지났습니다..

 

가구는 같이 보러가긴 했지만 실제로 집에 가구가 있는걸 보지는 못했습니다...

 

아직 새로 산 차도 구경한번 못했습니다...  저한테는 사고가 여러번 났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재수가 없어서 팔았답니다...

 

이사람 정말 운이 없는지 막말로 진짜 재수가 없는지~~

 

하는 일마다 되는일이 하나도 없고~  맨날 꼬이기만 합니다....

 

자기혼자 똑똑한척은 혼자 다하면서 맨날 사고만치고 뒷처리는 내가 다하고~~

 

그남자 사고쳐서 제가 대출까지 해나가면 그사람을 도왔습니다...

 

정말 보자보자 하니깐 너무도 화가나서 제가 헤어지자고 하면서 카드값중 일부를 달라고 했습니다...

 

남자는 주겠다고.. 알았으니깐 ... 헤이지자고... 뭐 그런 식이죠??

 

이렇게 주겠다고 한지도 1년이 다 되갈겁니다...

 

저 그 사람 만나는 동안 적금한번 제대로 넣은 적 없습니다.....

 

카드값은 거의 밀리기가 일쑤고... 보험료도 제대로 낸적이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저한테만 피해를 주면 헤어져도 상관이 없는데~  제동생까지 연결이 되어 있어서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네요~

 

군데 제대후 별볼일 없이 백수생활만 1년째인 동생에게 취직을 시켜 주겠답니다...

 

그것도 자기처럼 주유소 소사장으로 말입니다....

 

제게 일체 상의도 않고 동생과 둘이서만 이야기하고 저에게 통보를 하더군요~

 

솔직히 저는 동생에 관해서는 잘 믿지를 못하겠습니다.....  동생이 워낙 철이 없는지라~

 

게으르기까지 하기때문에 ....   동생취직도 오라 마라~ 뭐 그런식으로 벌써 2달째~

 

뭐든지 말은 잘~~ 합니다..

 

그러나 막상 그말의 사실여부를 따지고 들면 확인시켜 주면 되는 일을 확인도 시켜주지 않고~

 

말만 알았다 알았다~ 

 

돈이 많다는 둥~  나와 결혼하고 싶다는둥~  그러면서 제가 헤어지자고 할때 마다 자기를 믿어달라는 식으로 매번 넘어갑니다...

 

일을 하긴하는 것같고~ 그래서 무슨, 어디 주유소냐고~ 놀러가겠다고 하믄 어떠한 핑계를 대서 못오게 합니다...

 

제동생 취직문제도 저의 엄마 아빠도 다 알게 해놓고~ 자꾸 일을 미루고 질질끄네요~

 

솔직히 취직이 될지도 의문이고??

 

정말 솔직하게 그사람한테 물어봤습니다...

 

정말 일을 하긴하는거 맞냐고??  돈도 있고 집도 구한게 맞냐고??   만약에 거짓말하는 거라면 솔직하게 지금 다 말하라고~  지금 말하면 이해해준다고~~ 

 

내가 좋아서 나랑 결혼하고 싶은데 여건이 안되니깐 거짓말을 하게 된거라면 이해하니깐 지금부터라도 우리 서로 잘해보자고~ 제가 달랬죠~~

 

그래도 죽어도 다 맞는 말이라는 겁니다~   그러더니 그깟돈 줄테니깐 헤어지자고 하데요??

 

내가 자기말 못믿는데 더이상 만나 뭐하냐고~   막 화를 내고 그러는데~

 

근데 믿으면서도 믿지를 못하겠습니다...

 

일하는거~

 

결혼자금 있다는거~

 

집있다는거~

 

동생취업문제 해결해준다는거~

 

지금 밀린 카드값, 전화요금 해결해주겠다는거~

 

조금만 참아라는거~

 

자기를 믿고 기다려달라는거~

 

도대체 어디까지가 진짜 인지??  제스스로도 내가 이용당하나 생각해봐도 긴가 민가 하네요??

 

이남자 저 정말 사랑합니다......

 

저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다 제쳐두고 달려옵니다....

 

정이 너무많아 드라마를 봐도 눈물 흘립니다....    공포영화를 무서워하고~

 

옷에 대한 욕심도 없습니다....   음식도 소탈하구요~

 

저희 부모님께도 잘하고~  특히 저희아빠가 무척 좋아하십니다~

 

무슨 이유일까요??

 

정말 바보같이 제가 당한건가요??

 

아니면 딴 이유가 있을까요??

 

마지 막으로 대충 정리 하자면 일은 하고 있는데 그곳이 어딘지 못오게 합니다....

 

집을 얻었는데 집구경도 한번 시켜주지 않습니다...

 

차를 샀는데 차도 한번 보질 못했습니다...

 

월급통장 한번 못봤고.....

 

결혼자금이 있다는 통장한번 본적이 없습니다.....

 

동생 취업문제도 아직 미지수고??

 

제가 바보라고 생각하셔도 좋은데 그사람 진짜 저 사랑하는거 같고??

 

도와주세요~~~   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