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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어머니는 무당...;;

ㅠㅠ |2006.09.27 00:43
조회 33,319 |추천 0

만난지 1년 넘었네요...

 

결혼을 전제루 만나는 사이입니다..

벌써 같이 살구 있구요....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구 그저 이사람이면 되겠다...

너무 사랑해서 밑도끝도 없이.. 그냥 결혼 생각만 했네요...

 

그사람의 가정 환경... 그리고... 나머지다.. 배제 한체...

 

이제야 알았습니다...

남친 어머니는 만나왔었지만... 수박 겉핧기 처럼 가끔 만나기만 했었으니까요...

 

어느날 서로 술에 취한날...

어머니를 부르더군요...

그리고.. 같이 술마시구... 어머니 집에 가자구 하더군요...

뭐 같이 나섰습니다...

 

그런데.. 간곳은....

 

솔직히 너무 놀랬습니다...

휘황찬란한... 점집 이였으니까요....

 

남친이.. 이런날 이해해줄수 있냐듯 얘길 합니다.....

 

그사람 어머니가... 사자돌림 직업이길 바란건 아닙니다..

무당이 싫다는게 아닙니다...

 

바로 종교차이입니다....

 

저희집... 집안 대대로 기독교입니다.. 저역시...

어렸을때는 거의 교회에서 살다시피한... 절실한 기독교구요.....

 

분명 이사람과 결혼 한다구 하면..

집안 반대는 물론.. 심하겠죠..

 

이젠 어떡해해야 할질 모르겠습니다........

 

너무답답하고.. 아무한테도 얘길 못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두.. 번번치 않은 남자랑 왜 결혼 하냐고

주위에서 헤어지라고  말리는데... 이얘길까지 한다면.. 뻔한거 아니까요...

 

남친.. 웨이터란 직업의.. 여자 좋아하고 도박좋하하고 술 좋아하는...

소위... 쫌 놀았다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저 맘 하나만 착한 사람.....

 

이제야 정신 차리구 일 그만 두고 자리 잡고 살겠다 약속은 하지만...

 

 나 이사람 버릴 자신도... 곁에 있을 자신도 솔직히 없습니다...

 

너무 힘드네여...

 

답답해서... 미쳐버릴꺼 같아요.......

 

  변신성공? 투투 황혜영 CF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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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저번에.이...|2006.09.30 09:39
저 저번주에 그 문제로 톡된 사람입니다. 전 지금 헤어졌습니다. 솔직히 너무 자신이 없더군요.. 결혼해서 어머니 귀신 모시는 음식 제가 해야한다고 생각하니깐 너무 싫구요.. 부모님이 싫다는 결혼 해봤자 싸우면 친정에 부모님 뵐 면목이 없어 어떻게 편하게 내려 오겠습니까.. 결혼해도 혼자가 될꺼 뻔하고.. 그리고 님자식 낳았는데 신기가 님자식에게 되물림 되면 웃으면서 살아가실건지... 흠..... 이것말고도 많은 일이 일어날텐데... 그리고 저도 무속인 안좋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못살뿐이겠죠.. 사랑하나만으로 가스통을 짊고 불길속에 들어가는거라 생각하시면 될꺼예요 힘내세요 ^^ 저도 많이 힘들었지만.. 시간지나면 별거 아닙니다
베플바보|2006.09.27 08:11
결혼은 현실이라는 얘기가 지금은 실감이 안나겠지... 동거도 결혼이랑 같은거 아니냐고 말하진 않겠지? 앞으로 십년뒤에 생각해바...이게 과연 사랑으로 극복할수 있는 문제였는지.... 경제문제로 시댁문제로 이혼하는 많은 부부들이 결혼할때 사랑을 덜해서 이혼하는거라고 생각하는건가? 괜히 애들 낳아놓고 이혼해서 애들 가슴에 피멍들이지말고 둘다 딸린 식구 없을때 판단잘해.....
베플ㅡ,.ㅡ|2006.09.30 10:47
"저희집... 집안 대대로 기독교입니다.. 저역시... 어렸을때는 거의 교회에서 살다시피한... 절실한 기독교구요....." 동거하는것 보니까 절실한 기독교인이 아니구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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