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일인데요.
제가 사거리에서 살짝 접촉사고를 냈어요.
밤이었는데 검은색 구형 아반떼가 라이트를 안키고 자나가서,
뒷쪽 측면을 제가 살짝 긁었죠.뭐 제가 늦게 진입했으니 제가 잘못한거죠.
어쨌든 내려서 죄송하다고 그러고 상태를 보니
제차는 앞쪽이 살짝 찌그러지고
그차는 완전 멀쩡하게 긁힌자국이 약간 있었어요.
진짜 거짓말안하고 시중에파는 자국난거 지우는 제품으로 지워질 정도였어요.
어쨌든 그쪽 운전자랑 여자친구랑 내리더라구요.
그래서 죄송하다고 그러니깐 " 예 됐습니다. 어떻게 하실꺼예요? 보험으로 하실껍니까?"
이러더라구요.옆에서 그 여자친구는 "우리차는 중곤데 그쪽은 새차네요 어쩌다가.."
이러면서 "뭐 차는 아무이상없으니깐 별큰일 아니니깐 걱정마세요."....
애써 위로하는듯? 하더라고요. 크게 상처난건 아니길래 제가 칠만 다시하면 될꺼같은데요.
이러니깐 남자가 "안됩니다. 이거 칠하면 벗겨집니다. 범버랑 다갈고 도색도 해야합니다.."
순간 약간 어이없었어요. 그여자가 중고라고 그랬는데..솔직히 폐차해도 별이상할거 없었음.
어쨌든 그래서 전 아직 대학생이고 (22살입니다) 첫사고여서
부모님한테 전화를 했죠. 그래서 그날은 늦은 밤이어서.
제 민증이랑 전화번호 부모님 연락처 알켜주고 헤어졌어요.
차만 고쳐주면 될 일이었죠.진짜 살짝 긁힌거였지만 어쩌겠어요 제가 잘못한건데.
근데 사건은 다음날터졌어요. 친구들이랑 놀고있는데 엄마가 전화와서
"야 그옆에 타고있던 여자가 입원한덴다." 이러는 거예요.ㅋㅋㅋ
와~진짜 어이 상실햇죠 완전 뭐 똥밝은거? 그쪽은 땡잡은거. 그런거네요 ㅋㅋ
제가 울컥하니깐 저희 엄마가 "넌 아무말도 하지말고 가만히 있어" 이러더라구요
근데 조금 시간이 지날수록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올라서 그사람한테 제가 전화를 했죠.
그래서 처음엔 존댓말쓰면서 좋게 좋게 말했어요 어디가 아프셔서 입원하시는거냐고..
그러니깐 그남자가 어제는 몰랏는데 자고일어나니깐 너무 놀래서 그런지 목도아프고
머리도 아프고...완전 개 구라 이빨이죠.
제가 순간 너무 울컥해서 "저기 아저씨~사람이 땀흘려서 돈을 벌어야 되지..쯧쯧"
이랬어요. 그남자는 갑자기 " 야이 개 xx 야 말똑바로 안하냐?"
막이러는거예요 그남자는 한 25~7살쯤 된것 같았죠. 전 아까도 말했듯이 22
어쩄든 욕먹는순간 마지막 잡고있던 끈을 놓아버려서..5분가량 저혼자 쉴새없이 욕을했어요.
" 지금 어디냐고 잡으러 간다고 , 그딴 똥차 긁힌거 고쳐준다고 했으면 됐지
그렇게 살기힘드냐고 거지야 어쩌고..(좀심하게 했죠)..그 x 년이랑 끼리끼리
고만고만한것들끼리 만나서 사고나니깐 봉잡았냐? 내가 이쁜여자면 아프다면
눈물흘리면서 위로해 주고싶은데 xx 같은 년이라서 짜증나서 전화한거다.
세상 참~~더럽네.너같은 새끼때문에 세상이 발전이없는거다"
뭐 이런식으로 말을했죠.
그러니깐 "꼬마야 세상더러운거 배웠으면 고마워하고 앞으로 잘해라"
이러고 끊어버리길래 전화를 또해서 만나자니깐
저랑할말없다고 끊고 그뒤로 전화를 안받네요..
뭐 만나도 감정적으로 밖에 일처리가 안되겠지만
세상 참 살기 힘들고 더럽네요. 웃으면서 괜찮다고 차고쳐주면 뭐 고맙죠
이런식으로 말하던 사람들이 다음날 입원하겠다고 협박이나 하고..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서 그냥 끄적끄적 적어봅니다.제가 화나는게 당연한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