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 어두워 질것 같아서 세균넘을 보내고 집으로 들어왔다.
사실..배가 고팠다ㅡ.ㅡ
"다녀왔습니다~"
"지민아!"
"네?"
"집에 혹시 들어왔었니?"
ㅡ.ㅡ^
"아녀~왜?"
"아니..여기있던 김밥이 한무더기가 없어졌길래.."
뜨...끔..ㅡ.ㅡ;;
"몰라!내가 어떻게 알아! 괜히 나한테 그래!"
괜한 과민..반응 이었다ㅡ.ㅡ
"아니면..아닌거지..근데 너 가방은 어딨니?"
아..차..ㅡ.ㅡ;;
"가방?..이..잊어버렸어"
"뭐?잊어버려? 어디서?"
"소풍가서.."
"미친년.."
ㅡ.ㅡ
엄마입에서 더 거친욕이 나오기 전에 방으로 튀었다..
우리엄마 무섭다ㅡ.ㅡ
삐리리~~~~띠리리리~~
옷을 갈아입으려 주머니에 있는 핸드폰을 꺼냈는데 전화가
울려댔다..
누군진 몰라도 타이밍 끝내주는구나...
"여보세여"??"
"지민이?"
유진이다ㅡ.ㅡ
"응..왜?"
"너 지금 나올래?"
"어딘데?"
"민재오빠가 너네집 근처라는데?"
저놈들..같이 있구나ㅠ.ㅠ
"근처?근데 왜?"
"노래방가자"
"노래방?늦었잖아"
8시도 안됐는데..늦긴..사실 그 자리에 끼기싫었다ㅡ.ㅡ
"늦긴..얼른 나와..여기가..H노래방(^-^;)이야"
"안나가면안돼?"
"안돼!!!민재오빠 친구도 있단말야.."
"...(-_-;)알았어"
망할..ㅡ.ㅡ
난 귀찮음을 느끼며 옷도 갈아입지않고(-_-^)노래방으로 갔다..
몇번방인지 얘기나 해주지ㅡ.ㅡ
노래하느라 정신이 나갔는지 둘다 전화를 안받는다..
제길..가버릴까보다ㅡ.ㅡ^
그냥...들어가서 몰래 살펴야겠다...
"앗..뜨거!"
노래방으로 내려가려는데(노래방 지하다-_-) 다리에 담배재가
튀었다..
뜨거워 죽겠다ㅠ.ㅠ
"어!괜찮아요?"
괜찮긴...개눔-_-+
놈은 굉장히 미안했는지 피던 담배를 내 던지고(-_-^)
내 다리를 만져댔다(-_-;)
"괜찮아요"
"정말요?"
"네.."
"뜨거울텐데..괜찮아요?"
"네..괜찮아요"
"정말요?"
"..(-_-^) 네.."
니놈이..한마디만 더 하면 나 안괜찮아진다-_-+
"다행이네요.."
넘은 천진난만한 얼굴로 날 빤히 바라봤다..
그 눈빛이..너무나도..
밤맛없다ㅡ.ㅡ
삐리리~띠리리~~~
"여보세요"
"왜안와?"
"장난하냐??전화를 몇번했는데..몇번방이야?"
"7번방"
"7번?알았어.."
자꾸 내 다리를 주시하는 그놈의 눈빛이 부담스러워
재빨리 계단을 내려갔다...
"저기.."
또..미안하단 말을 하려는 모양이다..
드럽게도 예의바른 놈ㅡ.ㅡ
"네?"
"유진이..친구야?"
"네?..네.."
그렇다...그 드럽게도 예의 바른놈은 민재오빠..친구였던것이다ㅡ.ㅡ
"이름이..지민인가?"
"..네.."
"민재한테 얘기 많이 들었다(^-^)"
"..네..(-_-;)"
"들어가자"
첫인상부터...
맘에 안드는 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