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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덕에 군대를 가게 되버렸네요..

이정관 |2006.09.27 16:13
조회 690 |추천 0

친구따라 강남 간다는 말은 있는데,, 군대 간다는 말은 없죠 ? ;;

 

제 나름 기막힌 사연을 공개합니다 -ㅅ -

 

저는 부산에 살고 있는 21살 이 모군 입니다.

 

문제의? 친구는 고1때 만나서 지금까지 친구로 지내는 가장 친한놈입니다 ,,

 

저는 어머니가 3살때 돌아가시고 , 아버지가 출가 중이라서

 

할머니와 삼촌 저 이렇게 3가족이 살고있습니다 .

 

어린시절 철이 없었던 저는 많은 사고도 치고 ,, 머 소히 말하는 " 문제아 " 였죠 ..

 

지금의 친구를 만나서 그나마 사람답게 ? 살고있습니다 .

 

그러던 어느날 병무청 에서 신체검사 를 받으러 오라고 했습니다 .

 

1급 이더군요,, 안보인다 , 혈압있다 , 허리 아프다 잘 안들린다 등,,

 

오만때만대 다 아프다고 해봤지만,,1급이더군요 oTZ ...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 저는 군대가 가기 싫었습니다 .21살,, 한창 꽃다운 나이에,,ㅠㅠ

 

그래서 아버지를 가출 신고 시키고 할머니를 저에게 붙여서 부양의무 어쩌고로,,면제받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제 하나뿐인 친구놈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

 

" 친구야 . 우리 동반입대 해서 군대가자 , 라고 여,,

 

곰곰히 생각하고 수십,수백번을 물었습니다 . 정말 가는거지 ? 펑크 나는거 아니지 ?라고여 ,,

 

그놈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

 

그러던 어느날, 입대 40일을 남기고 친구가 말했습니다 .

 

내 군대 못간다 . 동반입대아니더라도 아예 못간다.

 

그러고는 잠수를 탓네요 ,,

 

그다음날에 문자메세지 가 왔습니다 . 개소리 하는거라 생각하지말고 , 이해좀 해줘라 ,,라고여

 

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 궁금하네요 ,, 친구따라 군대 를 꿈꿧지만,이젠 혼자 군대가게 생겻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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