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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재 사건" 방송 "결론없이 논란만 키웠다"

이지원 |2003.03.11 18:28
조회 2,394 |추천 0

김성재 사건" 방송 "결론없이 논란만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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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
인기 듀오 듀스 출신 가수 김성재의 사망 사건이 MBC 실화극장 <죄와 벌>을 통해 다뤄진 뒤 시청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10일 방송된 <죄와 벌> "누가 그의 노래를 멈추게 했나" 편에서는 지난 95년 사망한 김성재 사건의 재판 과정을 상세히 보여줬다.

이날 방송은 지난주 12.5%(TNS 미디어코리아 기준)에 비해 2.1% 오른 14.6%의 시청률을 보였고 이후 해당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하루 1,000건에 가까운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시청자들의 의견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었다.

김성재의 사건을 재수사해 진상을 밝혀 달라는 것과 김성재를 두번 죽이지 말라는 것. 그중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중론이다.

 하지만 방송 직후 명확한 결론이 나오지 않자 시청자들은 분노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다.

검찰의 주장보다 승소한 피고인 변호인단의 주장이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것. 김양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검찰측 주장을 하나씩 깨뜨리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마치 김양을 위한 프로그램인 듯했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김성재의 팬들이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은 채 오히려 논란만 증폭된 셈이다.

 한편 9일 "김성재 김성욱" 홈페이지에는 김성재의 모친이 지난 95년 사건 이후 착잡한 심정을 일기 형식으로 작성한 글이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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