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여 고향을 떠나 혼자 객지생활에 무척이나 힘들고 적응 하기가 힘들었죠.
그때 옆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힘이 되어준... 같은 다니는 회사 형님이 있습니다.. 무지 좋으신 분이죠.^^ 형님 나이는 42살이시죠... 총각 때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을 했는데. 형수님 되시는 분이 아이를 갖지 못하는 몸이였데요. 그래서 이런 저런 이유로 이혼을 하시고... 쭈~~욱 혼자 싱글로 사신거랍니다....
어느날 형님께서 퇴근 저녁 무렵 술한잔 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약속 장소에 갔고..
왠 30중반쯤 되시는 여자분과 같이 계시더라요.. 인상도 좋으시고..여튼 다 좋아 보였습니다..
이런자리를 여러번 갖게 되었고... 둘이 잘 어울리고... 하는데...
그런데..어느날 밤 늦게 형님이 만취 하시고 제 자취방에 오셔서 그 여자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시며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그 여자분과의 만남은...동창회 모임 때 친구분과 노래방을 갔는데... 그때 노래방 도우리로 오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떻게 어떻게 삐리리하게 서로 만나고 그런 사이였죠... 그리고 좋아하는 감정도 생기시고....
이젠 형님께서 노래방 다니지 말라고 해서 지금은 나가지 않고 있는데...(당연히 그 여자분도 다니시 않죠)
문제는 형님께서 같은 외로음 사람끼리 (그 여자분도 이혼하심) 살림을 합치려고 맘을 정하시고 여자분께 말을 했답니다...
헐 ~~ 그런데... 그 여자분 밑으로 중학생 딸이 있고.. 친오빠의 아들 하나 딸 하나를 키우고 계신다네요...친오빠께선 외국으로 돈 벌러 나갔셨다고 하시고... 그렇게 아이 셋을 키우시는거에요..
그 여자분이 아이 셋을 데려가면 살림을 합치겠다... 이러시네요... ㅜㅜ 형님도 자기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데 셀을 데려 가서 키우면 나중에 아이들이 4명 아닙니까...나중에 경제적으로 많이 힘드시겠죠!
저희 형님께서는 외갓집에 친오빠 아이를 맡기자고 말했는데...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나이가 많으셔서
맡길 수가 없다고...친오빠는 연락도 되지 않고... 언제 올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형님은 무지 난감 하셨죠.. 저도 아이들을 봤지만...셋 전부다..똑같이 생겼더라고요.. 혹시 그 여자분의 친자식들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생기고...또 도우미(?)란 직업도... 혹시 꽃뱀 비슷한 여자는 아닐까 그런 맘도 생기고
형님 생각도 그렇고.. 제 생각도 그렇고...
혹시 이렇게 시간을 질질 끌다가 그 여자분이 떠나면 어떻할까? 형님은 초조해지시고... 살림을 합치려자니 고민도 생기고....
여러분 우리 형님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