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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파트너였던 술집 여자가 계속 생각 나네요..-2-

고민중 |2006.09.29 22:18
조회 1,312 |추천 0

안녕하세요^^

9월28일자 오늘의 톡 리플왕 먹었던 사람입니다--;;

일단 제목을 저렇게 해놔야 제가 쓴 건지 단번에 알 수 있을거 같아 저렇게 정했어요..

놀라셨나요?^^

우선은 정말 감사합니다..하늘이 도왔다라고 해야 되나요..?

솔직히 네이트톡에 자주 글 남기는 편이지만 톡된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톡이 되어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고..리플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보면서..

많은걸 배웠습니다..솔직히 그래요..제가 순진한건진 모르겠지만..여자경험이 전무하다보니..

그런데 가서 여자가 잘해주고 배려해주고 소근소근 귓속말도 해주고..어깨에 기대기도 하고..

정말 제가 바라던 이상형의 모습이었기에..단번에 끌렸던 것 같습니다..

리플들을 보면서 그 날 있었던 일을 하나하나 생각해 봤어요..

그랬더니 정말 하나하나 이해가 되더군요..

제가 "몇시부터 몇시까지 일해?" 라고 물어봤을 때..대답을 안하더라구요..

그리고 "매일 늦게까지 일하면 힘들지 않어?"라고 물어봤을 때도 그냥 얼버무리고..

또 동료가 제 파트너 보고 "너 이름이 뭐였지?" 라고 물었을 때도 대답 안하고..

전 그게 사정이 있어 그런거라 생각했었습니다..말하기 좀 그런..;;

솔직히 TV같은데 보면 그렇잖아요..피치못할 사정으로 그런데서 일하는..;;

그런데 리플들 보고 가만 생각해보니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

그게 저 다시 오게 만들려고 그랬던 걸로요..;; 일단 매일 늦게까지 어케 일한다고

자신있게 말하면 아무래도 제가 안갈라 그러겠지요..;; 이제 이해가 다 되네요..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제 파트너가 잠깐 말 안하고 나갔던 적이 있는데..

그 때 제가 벗어논 윗옷 있져 그걸 입구 나가던데-_-;; 금방 들어와서 다시 벗긴 했지만..;;

그건 왜 그런건가요? 이건 리플 아무리 봐도 그건 이해 불능이네요..;;

아무튼..

제 글이 오늘의 톡에 되지 않았다면 어케 되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 생각엔 아마 별 생각없이 다시 갔을 것 같아요..

솔직히 회사회식차 거기 한 번 간게 잘못되었다고 생각 못했고..

술집여자라도 진심으로 대하면 교화가 가능하리라 믿었으니까요..

그리고 사진..

사진이 좀 퍼진것도 같은데..;;설마 제 사진 컴에 저장시켜 놓으신 분은 없겠죠? 뭐 볼게 있다구..--;

근데 다행히 오늘 출퇴근 할 때 사람 꽤 많았는데 알아본 사람은 없었던 것 같아요..

혹시 저 보신 분 있으신지?^^

이런말 하긴 좀 민망스럽지만 솔직히 톡 된거 자체가 너무 기뻐서 리플 전혀 보지도 않고..

다들 하는 식으로 톡된 소감을 남겼었는데..리플들 보고 바로 수정했습니다..한 10분정도 그 글이 있었

던 듯 한데..다행히 보신 분은 없던 거 같더군요..머라고 썼었냐면..

"톡 된거 정말 감사드립니다..프로필에 제 사진 있었을건데..다들 보시면 인사라도 해주세요^^"

--;;;; 아..민망합니다..;; 리플 몇 개 보고는 바로 수정했지요..(아..거기 웃지마세요-_-;;)

그리고 사진속에 여인...정말 애인으로 보이시나요? 저희 어머니 아시면 정말 좋아하시겠네요..

좀 젊어보이시긴 해요..막내고모나 이모 아니냐고는 하시는데..애인이라니..;;;

그리고 그 애기요..거기 배경이 어딘거 같으세요? 경남 창X 이란 곳인데..마산,창원과 멀지 않은 곳..

거기 저희 외삼촌댁이 있는데 그 근처예요..외삼촌이 그 때 많이 아프셔서..병문안차 갔던 거구..

그 애기는 저보다 5살많은 이종사촌 누나 애구요..쉽게 말해 조카인거죠..;;

제가 보통 톡보는 시간이 오후 10시 이후라..그 때까지 톡된거 조차 몰랐기에 사진삭제가 늦었던 것

같습니다..그래도 정말 고맙더라구요..사진 지우라고 하신 분들...그래도 생각해서 하신 말씀이자나요.

리플로 좋은 말씀 해주신 분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메일 보내주신 분들도 계신데..

고맙게 잘 받았습니다..

네이트톡에 글 올렸을 때 진지하게 글 올려도 ..

리플로는 장난식으로 올리거나..아님 자기들끼리 편갈라 서로 욕하면서 싸우거나..

그게 아니면 리플란 에다가 자기들끼리 대화하고..잘가라..또보자..라는둥 (이게 젤 황당..;;)

이런글만 올려서리 적잖이 짜증났었는데..

이번엔 정말 천지신명의 뜻이 그러했나 봅니다..(요즘 주몽을 보는 관계로..;;)

큰 도움이 됐고요 이제 맘 고쳐먹고 거기 안갈려구요..;;

정말 고맙구요..정말 리플 잘 달아주신 분한텐 밥이라도 한끼 사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좋은 시간 되시구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추석 잘 보내시구요..

 

ps> 제가 거기 갔던 거에 대해 더럽다느니..순진한 얼굴로 멀쩡한 척 하면서 할껀 다한다느니..

       이런 글이 있는데..;; 물론 제가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하지만 되묻고 싶네요..

       저 나름대로 힘들게 공부해서 맘에드는 기업에 입사했습니다..이제 겨우 3개월차 새내기구요..

       그런 회사에서 회식을 하는데..신입사원이 회식 무작정 거부하기가 쉬운줄 아세요?

       또 전 제 나름대로 회식자리 이런데 참가해야 동료들하고 좀더 친해지고..가까워지고..

       그럴거 같아서 참가한거구요..할껀 다한다..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저 여자랑 지금까지

       키스한번 한 적 없습니다..거기서도 윗옷 벗고 있긴 했지만 그냥 벗고 술 마신것 뿐이구요..

       다들 그러길래 원래 룸싸롱 같은덴 이러는 건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순진한얼굴로 멀쩡한 척 한다?? 이건 고정관념 아닌가요..?

       아니,순진한 얼굴이면 성격도 순진하고...양아치 얼굴이면 성격도 양아친가요?

       저 멀쩡한 척 한적 없거든요?? 그냥 이미지랑 안 맞는거 같아요..이러는 것도 아니고..

       멀쩡한 척 하면서 할껀 다 한다니..--

       그건 고정관념이네요..;; 외모로 성격 파악하는 고정관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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