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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좀 길어요. 좀 도와주세요 .

Reply to me |2006.09.29 23:18
조회 11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생인데요

 

제가 사연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요.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제가 학기 초에 여자 친구가 있었거든요. 처음 여자 사겨보는 거라 많이 서툴렀어요. 100일정도 사귀다가 좀 안 좋게 깨졌거든요. 근데 사겼던 여자가 안 좋은 소문을 막 퍼뜨리면서 제 이미지가 학교에서 엄청 안 좋게 됐거든요. 그래서 다시는 여자 안 사귈려고 마음 먹었는데 학기 말 쯤 되서 잘 알지도 못 하는 여자애를 좋아하게 됐어요. 어떻게 폰 번호를 알아내서 연락을 하게 됐죠. 서로 이름은 알고 있지만 잘 모르는 사이라서 처음엔 그냥 가벼운 얘기를 했죠. 그리고 얼마 뒤에 걔 생일이라서 제가 생일 선물을 택배로 보냈어요. 걔 집 주소를 어떻게 알아서.. 익명으로 보냈는데 걔 부모님이 택배회사에 전화 하셔가지고 알아내셨더라구요. 그래서 문자가 왔더라구요. 놀랬다면서 생각지도 못 한 선물이 와서/ 고맙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문자 한 지 한 일주일 쯤 되서 걔가 낮잠을 잤다고 해서 새벽까지 문자를 했거든요. 새벽되니까 좀 솔직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좋아한다고 말했죠.

그러니까  당황스럽다면서 장난치지 마라면서 그러더라구요. 전 진짜 장난 아니라고 했죠. (제가 여기서 진짜 잘 못 한 거 같습니다. 너무 급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문자 좀 더 하다가 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잘자라고 그러고 며칠뒤에 다시 문자 했습니다. 근데 그 뒤부터 문자 답장을 잘 안 해주는거에요. 해주긴 해주는데 답장이 엄청 성의 없게 하고 안하는 게 훨씬 나을만큼..

예를 들면 "뭐하는데? " 이러면  "티비ㅋ" 이러구요.  " 오늘 날씨 좋지 ? ^^" 이러면 " 어ㅋ" 이렇게 보내구요 . 거의 단답으로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뒤로도 문자를 몇 번 했는데 답장을 안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장난으로 "답장 해줄 때 까지 기다린다? " 이랬거든요? 그러니까 바로 답장이 왔더라구요. 전 바로 " 너 좋아하는 남자도 없고 남자한테 관심 없지? " 이러니까 "어 관심 없는데ㅋㅋ"  이러더라구요. 충격을 좀 받았지만 그래도 더 얘기 하고 싶어서 문자를 좀 할려고 했더니 바빠서 문자 못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또 문자하면 한 5개정도 하다가 뭐하고 있어서 문자 그만하자고 그러고. 한 두번도 아니고 진짜 포기 하고 싶더라구요. 홧김에 이제 다시 문자 하는 일 없을거라고 했는데 한 달 뒤에 제가 다시 했어요. (줏대 없죠? ;) 그러니까 답장 해주더라구요. 또 금방 문자를 끊더라구요.  그리고 어느날 부터는 완전 답장을 안 하더라구요. 아예 답장을 안 해주더라구요. 한 번씩 그냥 문자를 하는데 역시 답장을 안 해줍니다. 그래서 제가 포앰툰이라는 책을 선물 했는데요. 제가 방학 때 급하게 다른 지역으로 가게되서 걔 친구한테 전해달라고 했거든요. 근데 걔가 이런 거 좀 부담스럽다면서 처음에 안 받을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받긴 받았다더라구요. 걔 좋아한지도 8개월정도 지났네요.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 

제가 싫어서 그런걸까요 ?  어떻게 다시 문자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아, 그리고 걔가 A형인데 좀 소극적인 성격이에요 . 아직 실제로 만나서 얘기 한 번 못 해봤는데 실제로 만나서 얘기 해보는 건 어떤가요 ? 밤에 집에 갈고 있을 때요. 물론 걔 혼자 있을때요.  아니면 전화하는거는요 ? 제가 여자를 잘 몰라서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습니다. 좀 부담스러울까요 ?

도움 주실분이나 충고 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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