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왕싸가지야 남들은 힘들게 벌어 한가족 먹여 살리는돈 그렇게 쉽게 먹고싶냐고
욕을 한바가지 두바가지 세바가지 하고싶지만
그냥그냥 우리아빠의 뒷주머니에 지갑을넣어 착한사람까지도 눈돌아가겠금 했었기에 ㅠ 참고 또참고 또참습니다
그 도둑놈이 스스로 생각해서 진짜 진심으로 느끼고 다음부터는 이런짓을 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정말이지 참고 또 참습니다.
막노동을하던 공사장을 뛰던 멀해서던 벌길바랍니다.
저희 아빠는그냥 남들이 요즘은 우러러보는 공무원입니다
그냥 평범하게 삽니다. 공무원이던 머던 그냥 네식구 먹고 살기는 빠듯합니다
사는게 다들 그렇죠 뭐 .
엄마는 가끔 공장일 있으면 나가기도 하고 공사장일도 그냥 온갖 일 마다 하지않고 합니다
동생은 아직 어려 그다지 돈쓸곳은없지만
저는 대학생이라 방값이며 학비며 생활비며 족히 일년에 제 밑으로 천만원은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아빠는 서울에서 고속도로를 타서 ;족히 다섯시간 걸리는 우리집에서
어제 다섯시간을 버스를 타고 서울에 교육인가 먼가를 받으러 올라가셨습니다
그러곤 친척집에자고 지하철이란것을 오늘 타고 방금전 교육받는장소에 가는길이었답니다.
지하철을 내리자 마자 없어진 지갑..
얼마전 추석이라고 그 무슨 효도 수당인가 ?> 뭔가를 받아서 두툼해진 지갑
서울까지 갔는데 비상금이랑 차비랑 친척집 사촌들에게 줄 용돈등
300.000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이있었습니다.
그냥 300000원이라면 별로 안되네 나는 백만원도 잃엇는데라고 하시는분도 계실테지만
우리가 알바하면한달내 서빙해도 겨우 삼십 받습니다.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지하철 타본적도 몇번없는 촌놈이지만 ㅠ
지하철에 소매치기 많다는 말도 들어보고 했지만
실제로 그 일년에 한두번 갈까 말까하는 서울에서 오늘 하루 가 그날이었다니
정말 속상합니다
남들 힘들게 버는돈 쉽게 벌려고 하지맙시다
안봐도 뻔합니다. 타지역에서 와서 지하철에서 분명 헤맸을 우리아빠
다음역이 어딘지 그거에 정신팔려있었을것입니다.
나도 그러니깐요
깔끔한 양복차림에 빵빵한 뒷주머니 ..
하지만 이건너무하잖아요 !
하얀머리도 보셨어야죠 !
한가족을 꾸리겠구나 싶은 하얀머리 !!
아침부터 왕짜증입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