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월초 정도에 2년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남자친구는 군이이였죠.....
처음만났을때 제가 먼저 대쉬를 했어요.
잘생긴것도 아니고 뭐하나 볼거 없는 사람이였는데
그냥 느낌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만나기 시작했었죠
남자친구 였던 그사람............. 정말 제가 싫어하는건 다갖췄어요
그래도 그때는 좋아라 했죠 ㅎㅎ 눈에 콩깍지가 씌었는지 ㅎ
남자친구와 만나며 남자친구 집에 놀러간적이 있어요.
그때 남자친구 가족을 처음 봤죠
남자친구 집에서 있는데 밖에서 막 노래하는 소리가 들려요~
(무슨노랜지 몰름!!! 만화주제곡같기도하고....)
누구냐고 물어봤는데 누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생각했어요
다 큰어른이 동네방네 시끄럽게 노래를하네.......
알고보니 남자친구누나 정신지체장애인 이였습니다.
솔직히 장애인에 대해 아무런 생각없이 살아온 저였어요.
남자친구 꿈은 복지관을 만들어서 누나 피아노학원 차려주는게 꿈이라더군요
이런사람 정말 사랑해도 되겠다 싶었죠,
그때부터 저도 복지에 대해 관심도 많아졌고 누나를 외롭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남자친구집이 망하고 가족모두 일해서 누나는 항상 집에 혼자 있었어요
그리고 남자친구 어머니와 아버지도 저를 이뻐해주셨어요.
지금생각해봐도 정말 저또한 한다고 정말 잘했습니다.
그때저는 대학교1학년 휴학중이였구요. 남자친구는 고등학교졸업후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그런데 남자친구 어머님 잘해주시기는 했는데 말마다 조금 가시가 있는거예요,
"우리 XX(아들)가 대학갔으면 너보다 훨씬 좋은 여자 만났을수도 있는데...."
"우리 XX(아들)가 머리가 얼마나 좋은데 대학만 갔으면 얘는 크게 될 얘였어!!!"
이런식........ 사주를 보면 옛날시대였으면 왕의 사주라나~~
무시하는것같고해서 쫌 기분상하지만 많이 참아왔습니다.
누나한테 정말 잘했어요~ 스킨/로션 필요하다고 하면 사다주고
심심하다고 하면 같이 산책가고 운동가고 영화도 보여주고 정말 노력했죠
어느날 남자친구가 알바를 가고 집에서 누나랑 놀다가 남친방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어머니가 들어오셨는데 자다가 말소리가 들려서 깼죠.
남친 누나 어머니한테 "XX(저)이 막 나때리고 욕하고 엄마한테 말하지 말라고 그랬어요!!!"
한참듣다보니 정말 화가 치밀러 올라서 눈물이 막나더라구요....
그때 남친이 들어와서 누나한테 막 따지더니 때리고 싸우더라구요. 어머니한테 저만 혼나구요.
남친누나 갈수록 심해졌죠.... 욕하고 때리고 (따귀까지 맞았음////이유없이...)
남자친구 아무말도 못합니다.
어느날 우리 엄마 많이 아프셨더랬죠.. 한 한달정도..........
남자친구네 분식집 개업하는데 울엄마 아파서 전화인사정도 하고 엄마 간호했습니다.
그런데 개업하는데도 일안도와주고 안왔다고 자기 식구끼리 욕했답니다.
어이상실했죠........
남자친구 군대가고 남친 부탁으로 남친집에 일주일에 한번씩 가서 하룻밤씩 자고 왔습니다.
누나때문에............... 그것도 많이 안온다고 자기식구끼리 욕합니다.
얼마후 저도 사업을 시작해서 많이 바빠서 잘못갔는데 그것까지도.............서운하다며.....
식구들때문에 많이 지쳤습니다,
남친어머니 매일 그럽니다 "우리아들은 여자몰라~ 손도 못잡아~"
그건 엄마 입장에서나 그렇죠 남자친구쫌 변태적입니다.
이상한걸 요구하고... 몇번 맞은적도 있었죠
집착이 너무 심해서 싸우다가 절죽인다고 목을졸르다가 제가 막 소리지르니까
놔주더니 미안하다며 자기손목을 칼로긋고 용서해달라고하고......정말 병입니다.
음식먹을때 쩝쩝소리 무지하게 납니다.... 짜증날 정도로
2년 만나는 동안 일하는거 3개월도 못본것 같습니다. 저도 일도 못하게 하고
꿈이 없어요 정말...... 매일 술에 취해있는 모습만 보고
2년동안 영화 한번봤습니다. 그돈으로 술을 먹는다며...............
바빠서 면회 자주 못가는것도 난리가 나죠..... 지겨운나날들.....
스트레스 정말 죽습니다. 머리 무지하게 많이 빠지고
불면증때문에 하루에 2시간도 못자는정도구요... 심장안정제 먹습니다.
수신자 부담전화해서 몇시간씩 못살게 집착하며 괴롭히고.....
미안하긴했는지 후불전화카드를 쓴다고 하더라구요.
남자친구 가족이 다 신용불량자인지라 가입을하려면 핸드폰가진사람 확인전화가 필요하다더군요
가족이라고만 말하면 된다기에 통신회사와 통화를하고 후불카드를 사용했습니다.
얼마후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이별을 하게되었고.....
헤어진후에도 스토커같이 괴롭혔죠. 휴가나와서 저희집창문으로 몰래 보고있고
전화해서 매달리다가 욕하고 이런식이죠.....
남자생겼냐는둥 그남자는 테크닉이 자기보다 좋냐는둥.....
제대하고 나면 나와서 죽여버릴꺼라는둥....
괴로워하는 절보고 제 이복오빠(배다름) 열받아서 그자식 가만안둔다며
그남친한테 연락하니까 그뒤로 연락이 없었습니다.
헤어진지 4개월이 지난 어느날 그 후불전화카드 통신회사에서 전화가 오더니
요금이 연체됐다며 명의가 제앞으로 되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친구와는 이제 아무관계가 없다고 하고 명의가 제앞이라면
제주민등록증으로 가입된 증명서가 있을것이 아니냐했더니 그뒤로연락이 없더군요
명의라뇨!! 그친구 저한테 제명의로 하는거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잘해결이 된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아직도 울화통이 터지고
그 후유증에 하루하루 스트레스 때문에 신경안정제와 수면제까지 복용하고 있습니다.
괴롭습니다!!!
다른여자분들!!!!!!!!!!!!!!!!! 이런남자 만나지 맙시다!!!! 만난다해도 빨리 버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