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에 만나 횟수로6년을 만나 결혼을 하게됫죠
시어머니는 저를 맘에 안들어햇답니다
당신 아들을 대단하게 생각햇죠
고졸학벌에 기술도 업고 말주변도 업는 그런 남자엿죠
지금생각하면 왜 그런사람을 조아햇는지...
눈에 머가 씌엇나봐여
지금에서야 땅을치며 후회한들 소용이 업겟지만 말이에요
결혼할시에 예단을 현금으로 보냇죠
헌데 적게갖고왓다며 돈봉투를 거실바닥으로 던지더라구여
그당시에 결혼을 파기를 햇어야하는데...
남편은 거기에다 마마보이 기질이 잇엇죠
위로 형 그리고 본인 밑으로 여동생이 잇는데
형도 마찬가지엿죠
항상 부인말보다 엄마말이 우선이엿죠
아들말은 무서워하는편이엿고 며느리안테는 대단한 시어머니엿죠
헌데 결혼생활이 그리 행복하지 않앗어여
뻑하면 외박에 첨부터 빚이 잇엇던터라 월급봉투 한번도 받아보지도 못하고
자기 빚갚는다면서여
그당시 imf 가 터진터라 직장에 들어가기도 힘들어서 전 아이를 가지게 되엇어여
그때부터 남편은 허구헌날 카드치러 댕겻져
외박은 기본 생활비도 안주고 애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햇능데도
애들은 아프면서 크는거라나 단순한 감기로 병원에 입원까지 시켯느냐는 식이엿죠
그땐 정말이지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엿으니까요
제가 데리고 들어온 자식취급을 하더라구여
점점 남편은 집에 들어오는 횟수가 적어지고 생활비에 전전긍긍 저혼자
보내다 도저히 안되겟다 싶어 직장을 다니게 되엇어여
친정엄마가 저희집에서 아이를 돌봐주시게 되엇죠
헌데 친정엄마가 뇌졸증으로 쓰러지게되셧어여
대단한 시어머니께 애기아빠가 노상 카드치고 돈도 안벌어다주고
외박한다구하면 그냥 한귀로듣고 흘려버리는식이엇죠
아들이 빚더미에 쌓여 끙끙거리면 어느정도 갚아주고
또 빚이 늘어나면 또 갚아주고 그런식이엿죠
친정엄마가 쓰러지고 나니 도저히 결혼생활을 못하겟더라구요
대단한 시엄마가 저보고 글데요 넌 친정집에만 신경쓴다고...
나참 어이가업어서 만약 당신이 뇌졸증으로 쓰러저 반신불구가 됫어도 그런말이 나올까라구여
결정을 내렷죠....... 이혼하기로여
애기는 본인이 키운다하던군여
그이후에 애기땜에 넘 힘들더라구여
죽고싶을정도로 애기가 보고싶고, 그립고
대단한시엄마가 지들이 조아서 낳은새끼를 왜 내가 키우냐구여
그래서 보내라는대도 자기아들 무서워 못 보내고
저한테 독한년이니 어쩌니 하면서말예여
솔지기 애기아빠고 애기때문이라도 다시 합칠여구도 생각해봣는데
남편이 애를 만나게 해주지도 않고 보지말라하데여
키울능력도 업는 사람이 왜 그런지...
이해가 안되네여
이혼을 햇어도 엄마덴 애는 얼마든지 보게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물론 아이한데도 저한테도 상처지만 말예여
아기문제로 보여주니 마니 항상 싸우고
도저히 합치고싶지않터라구여
잘자라기만 바랄뿐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