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지하철에서 설사가 터진 아저씨 ..

오로라공주 |2006.10.08 17:21
조회 1,621 |추천 0

군인아찌 응아한예기보고 생각나서올려요 ㅋㅋㅋ

추석이라 가족과 친구들을 보러 집으로 가는 지하철안이였습다

음 5일전이져

5호선을 갈아타야해서 종로3가에서 갈아타고 자리하나 있어서 편하게 앉아서 가구있었숨다

친구들과 문자를 톡톡하구있었슴다

신길역 올때쯤이였나 ..

응아냄세가 독하게 나는것이었습니다

아 누가 방구꼈겟지 하고 참고있었습니다

다음역에 도착했을쯤에 냄세가 더 심하게 나는것이었습니다

난 코를 살짝 막고 참았습니다

누가 방구를 뀌었나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어디서 터벅터벅걸어오는 정장입고 키크신아저씨가 있었습니다

근데 이상한게 정장검정바지가 젖어 빛을바래고있었습니다

쉬했나 .. 응아  응아였습니다

아저씨가걸어가는 동안 바닥에 한두방울씩 쭈욱 떨어졌습니다

그순간 영등포구청역이니 사람들이 많이 내리고 많이 탈때였습니다

아저씨는 노인석 쪽에 앉기는 그랬는지 서계셨습니다

사람들은 들어오자마자 코를막으며 다시나가는사람이있엇고

다른칸으로 이동하는사람이있엇고 나처럼 견디는사람이있었습니다

아 토가나올거같았습니다 ㅡㅡ ..도저히 견딜수없어서 옆칸으로 갔습니다

아저씨가 있는 칸에는..금세 텅텅 비어졋습니다 아무도없었습니다 아저씨 혼자..서계셧습니다

그 노인석 쪽에

같은칸에있던사람들 옆칸에 다있었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앉아서 가고있었습니다

다음정거장에서 사람들이 내가있는 칸으로 토할것같은표정으로 다 오는것이엿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는사람마다 아 똥쌋나봐 뭔냄세야 아토나올것같아 등등

앞에있던초딩 두명은 아XX 믿힌X이라며 욕도하고 뭐 옆에있는아저씨는 가엾은사람이야 그렇게욕하면안되지 ㅏ라며    궁얼궁얼 했습니다

아 혼자서 뭘 어떻게 불쌍한 아저씨라고 생각ㅇ느했지만 왜안내리나 궁금했습니다

그때마침 양평역쯤 지하철에서 안내방송이나왔습니다 ..

어쩌고저쩌고 죄송합니다  악취 어쩌고 오목교역에서 바로처리해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반복으로 두번정도 나왔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아저씨 있는데 방송나오는게 아저씨가 더 불쌍해 져씀다 ..

오목교역입니다  청소부 아주머니 2분과 공익요원 한분이 타셔서

 걸레로 응아 떨어진것들을 딲아내고 아저씨는 내리셧슴다

청소부아줌마들 표정 썩소였습니다 웃을수도없고 .....

아자씨 담엔 급하시면 바루 내려서 싸세요 ..........실수없길바래요

오래오래 건강하게사세요 만수무강하세요

 

혹시라도 그 지하철에 함께계셧던분 있다면 방가울것같네여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