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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스리기가 힘이 드네요.

아줌마 |2003.03.13 19:20
조회 1,238 |추천 0

몇일전 어떻게하면 남편을 믿고 살수있을까?를 올린 아줌마입니다.  우리 서방님 내일 드디어 OT간다네요.  말로는 가고싶지 않다고 하는데 얼굴표정은 좋은데 내색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입니다.  우리신랑 화이트데이라고 사탕사들고 들어왔더라구요.  어제밤 우리 말로써 싸웠어요.  OT를 굳이 가야겠냐고 했더니 자기는 시실 가고싶지 않다고  하면서 어쩔수 없이 가야한다고 말하더군요.  그런사람이 사람들 전화오면 OT가다고 자랑하듯 이야기 하겠습니까?  오늘는 집에 오자마자 속초에 아는 사람한테 전화해서 부탁까지 하더군이요.  술도 잘 못하는 사람이 OT에는 왜이리도 집착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래 학교생활 한다는데 간섭하지 말자 이렇게 마음먹다가도 우리신랑 얼굴만 보면 왜이리도 미운지 모르겠네요.  OT, MT를 꼭 가야하는건가요.  가면 술밖에 더마십니까?  몸망가지고 이렇게 생각하다가도 그래 내몸 망가지니 니몸 망가지지하는 마음도 솔직히 든답니다.  2년이란 세월이 빨리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이렇게 속좁은 여자였나 하는 생각을  종종 한답니다.   제가 저희신랑을 많이 사랑하나 봅니다.  더이상은 신랑한테 집착하기 싫은데  잃어버렸던 예전의 생활이 그리워지곤 한답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이남자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 하지 않았어요.  남자는 많으니까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그런데 요즘은 왜이리도 남편한테 집착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여기서 더 진전이 되면 의부증이 될까봐 걱정 또 걱정이네요.  하루에도 몇번씩 집착하지말자 생각하지 말자 하다가도 남편얼굴만 보면 미워서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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