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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만나던 여자와 다시 만나는 그 사람

속상해.. |2006.10.11 18:53
조회 298 |추천 0

2년을 만나고 헤어진지 6개월쯤 되었어요..

나랑 사귀기 전에 1년을 동거하다시피 한 여자가 있었구요.

그여자가 바람나서 헤어졌어요.

사귀는 동안 그여자때문에 싸운적도 몇번있고 헤어질뻔한 위기도 있었는데

잘 넘기면서 사이좋게 지냈었거든요.

남들이 니가 무슨 하녀냐.. 그만좀해라 할만큼 잘해줬었는데

사소한 말다툼이 있을때마다

한달에 서너번씩 헤어지자는 말을 하는 남친을 더이상 사랑할 자신이 없어서 헤어졌습니다.

6개월이 조금 안되었네요.

그 사람 블로그에 슬픔이 가득하더이다..

헤어져서 슬픈.. 그런 뉘앙스의 음악과 글들이 가득했어요..

엊그제까지만해도..

근데 오늘 가보니까 예전에 그 여자랑 다시 만나기로 했더군요..

내사랑 ***이렇게 써놓고

서로 의미없이 너무 오랜시간 공백이 있었지만 잘 해나갈수 있을거라는둥..

나랑 함께지낸 2년이.. 아무 의미없는 시간이었나봐요..

전국일주도 다니고 둘다 휴가내서 제주도 펜션에서 한달간 머무르며 행복했는데..

나없으면 못산다고.. 잘못했다고 했으면서..

의미없는 시간이었다고..

너무 서글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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