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길어요
연락 뜸하던 고등학교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서울에서 같이 일하자고. 정말 좋은 자리라고 .
그회사에는 숙소가있는데 드갈려면 천만원이 있어야한다고 . 자기는 냈다고.
제가 이런저런 이유로 안되겠다고. 다른친구한테 전화 하라구하고 미루고미루다
그러고 한달쯤?뒤에 또전화오고 또 거절하고.
(나중에 알아보니 다른친구한테도 전화해서 천만원들고오라고했더군요)
그러고 나서 또 전화가 왔습니다.
같이 일하던 언니가 유학을 가는바람에 일자리도 비어서 니생각이나서 같이하자고 전화했다고.
하프 펜션 이라는 곳인데 월급 110만원에 담달은 200만원 담달음110만원 담달은200 이런식으로
나온다고. 보너스가 800%이라고 펜션이라 사람들이랑 사진찍고 그런일하는데 놀면서 일한다고 ...
(지금와서 생각하면 이런 터무니없는 월급과 놀면서 일하면서 보너스800을 왜믿었을까 싶지만
그당시 계속 틈틈히 전화가 와서 지금은 펜션에 필요한거 사러왔다면서 오늘은 뭐한다면서
오늘은 보너스 받았다면서... 오늘은 회사사람들이랑 어떤일이 있었다면서 ...
회사 사람들이랑 어떻게 지내는지 다 얘기해주고 진짜 의심을 할 이유가 없었음...)
그렇게 거절하고있다가 몇주뒤에 아르바이트라도 한번 해보고싶다는생각이 들어서 물어봤습니다.
아직도 자리있냐구 그러니 다음날 연락오더군요.
있다구 면접보러오라구 . 그래서 자리가 어떻게 났냐고 하니 자기부서는 아니고 다른부서인데 새로생긴 부서라서 자리가 있다고하더군요.
그리고 그전에 유학간 언니 자리는 차고 그언니가 집은 투룸인데 그언니가 유학갔다 올때까지 친구보고 살아도된다고 혼자살기 무서우니 같이살자고하더군요.
그래서 한달만 해도되냐고 . 아님 3달정도만 해도 되냐고 . 둘다 된다고하더군요.
우선 생활비 10만원만 들고 면접보라구 올라오라고했습니다.
그래서 친구만 믿고 올라갔습니다.
동서울에서 내려서 친구를 기다렸습니다.
친구가 오고 주위에 김밥천국에 밥을 먹으러가잡니다.
그때 차가밀려 부산에서 동서울까지 8시간정도 걸린터라 배가고파서 알겠다고했습니다.
친구가 술은 자기가 쏜다고 저보고 밥을 사랍니다.
김밥천국이라 싼맛에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자기 아는언니 불러도 되냐고합니다.
그래서 저는 된다고 그런거 상관없다고했습니다.
그러고 그언니랑전화통화를하더니 아는오빠도 같이 오는데 괜찮냐고묻습니다.
또 상관없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끊더니 언니랑 오빠가 바로 옵니다 ... -_-;;
저를보자마자 칭찬을하기시작합니다.
연예인누구를닮았느니 입술이 빨게서좋겠다느니 피부가진짜 좋은거 알아요????? 이러고...
친구 : 내친구가 쏜데요 맘껏드세요 ^^ (농담식으로)
그랬는데, 그오빠... 진짜 막시킵니다. 조금 놀랬습니다 ;;
그러고 다먹고 계산하고 술먹을러갑니다.
주위에도 술집이많은데 그언니가자주가는술집있다고 가자해서 택시타고 한 5분?10분? 정도가서..
술집가서 술먹고 어느정도 친해져서 진짜 재밌게 놀았습니다. 얘기도 잘통하고... 재밌었습니다.
찜질방좋아하냐고묻길래 좋아한다니까 다음에 가자고 합니다...
다놀고 집에갈려는데 언니가 우리찜질방갈까? 하길래 좋다고했습니다.
바로근처 완젼 작은찜질방에 갔습니다.
20대초반 남자여자들이많습니다. 좀의외라 놀랬습니다. 이작고볼품없는찜질방에 ;;
이상하다생각은했지만 뭐 의심할 여지가 있겠습니까...
그렇게 아침이 되었습니다.
8시까지 회사를 가야한다고 밥을먹으러가자길래 감자탕집에갔습니다.
밥을다먹고 오빠랑언니는 짠듯이 화장실을갑니다.
그리고 친구가
친구 : 사실은 ... 니한테거짓말했다.
나 : 뭐?
친구 : 사실은 펜션아니고 그냥일반회사 ... 유통회사인데 지금 커가는 유통회사야.
나 : 사무직이가?
친구 : 검사직도있고, 사무직도있고...
나 : 그럼됐다. 한번가보자.
나 : 저오빠랑 언니랑 같이일하나?
친구 : 응 ,,,
(대충 이렇게 얘기가 오가고)
언니등장
언니 : 우리회사무슨일인지알어 ?
나 : 사무직아니에요?
언니 : 응맞어. 전문유통회사인데 근데 좀 오래앉아있어야해.
오래앉아있을수있어?
나 : 네, 저는 사무직 많이 해봐서 의자에잘앉아있어요...
언니 : 그럼다행이다. 우리회사는 2주동안생활면접방식이라서
회사에서도 말조심하고 행동조심하고 팔짱끼지말고 숙소가서도 말조심하고 행동조심!!
알았지?
나 : 네^^
(2주일동안 면접을본다는 얘기를 그때서야 알았습니다)
밥다먹고 회사로갑니다. 회사2층으로갔습니다.
내또래로보이는 20대 사람들이 진짜많이있습니다.
이많은 사람들이 다들면접보러왔나.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우선 의자에 앉았습니다.
사람들이 말을진짜많이시킵니다.
혈액형이뭐냐.이름이뭐냐. 누구를닮았다. 이뿌다. 부럽다. 친구랑닮았다. 어디서왔냐...
족히 20명넘는사람들이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남자들은 무슨 심리테스트한다고 문제를 내놓고는 대답하면 무조건 야한얘기를...초면에 참 ;;
그렇게 있다가 어떤여자가오더니
종이를꺼내며 2주동안 회사알아보러왔죠? 라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대답을하니,
그럼 2주동안 잘 알아보겠다는 의미로 싸인을 하랍니다. 별 의미 없이 싸인을 했습니다.
9시가되자 어디로 데리고가더니 그곳엔 사람들이많이 앉아있었습니다.
정면에는 보드판 이있습니다.
어떤사람한명이 등장하고 누구를 소개합니다..
소개자가 나오고 구구절절 자기 사생활 얘기만합니다.
그렇게 11시 30분까지 들었습니다. 너무괴로웠습니다.
(팔짱도못끼게하고 화장실도못가고 조금만 자세가 흐트러지면 ㅆㅂ 어쩌고저쩌고
자기도사람이라 기분나쁘다며 십원짜리 욕을 합니다.)
그러고 12시30분까지 밥먹고 또 들어갑니다.
3시되서마치고 시간없다고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게합니다.
5분인가 10분쯤지나서 또 들어가서 6시까지 듣습니다. 별다른 내용 없습니다.(다 자기얘기)
첫째날 마치고 집으로가는길.
거기서또 친구가... 거짓말을 한걸 알았습니다.
실은 집에가면 사람들이 많을거랍니다.
서울 집세가 비싸서 회사사람들끼리 돈모아서 같이 산다고..
뭐 대수롭지않게 상관 없다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갈려던 찰나 .
언니 :근데, 휴지하나라도 사가야 예의가 아닐까?
나 : 네 그래야죠.
농협마트로 데리고가더니 카트기를 몰고다니면서
라면,카레,짜장,젤,식용유,유부초밥,보크라이스,간장,라면,휴지등 생활용품을 다담습니다.
저는 휴지를 계산해야하고 지갑을 여는데 계산대앞에 오자 오빠는 밖에 나가버립니다.
...
언니랑 친구는 가만히 서있습니다.???
나 : 이거 다 내가 계산하나 ?
친구 : 응
나 : 뭔데~ 진짜 황당하다. (나불나불)
그냥계산해버렸습니다. 59,000원 나왔습니다.
(농협마트 가는길에 오빠가 서울 올라오는데 생활비는얼마갖구왔어? 하길래
십만원밖에 없다고했습니다. 그래서 생활용품을 조금만 담았나봅니다...
지금와서 인터넷으로 다른사람 얘기를 들어보니 10만원어치는 산다덥니다.
나는 그나마 작은편... 그전에 미리물어보고 십만원만있었으니 별로 안 산거였습니다.
친구가 2주동안지낼꺼면 적어도 십만원은 들고오라했는데,
알고보니 그10만원은 자기네들 양식 살돈이었습니다...)
그러고 집에갔습니다.
헐 . 많다... 남자도 여자도... 족히 20명은 넘습니다.
방은2칸이고 거실도 작고 뜨신물도 잘 안와서 찬물에씻습니다.
사람들은 다 착해보입니다... 정말순하고 착한사람들도보입니다.
피곤해죽겠는데 게임을마치고 또 옥상에 가잡니다. 갔습니다...
오빠 : 부모님께 전화 해줘야 되는거아니야?
나 : 네.
오빠 : 여기 시끄러우니까 저기 구석에서 하자.
나 : 네...
전화를겁니다... 나 잘있다고... 잘지내고 계시라구..
근데 그오빠 ;; 전화통화하는 내내 내옆에서 떠나질않습니다.
남자친구한테 문자 좀 보낼려고 하면 옆에 붙어서 액정을 보고있습니다. -_- 감시?
전화 다 끝내고 숙소로 가니 이불을 다펴놨더군요.
3평 남짓한 방에 여자10명 정도 되는사람이 머리를 맞데고 다리굽혀 잡니다...
거실에서는 그중에서 좀 높은사람이 음악듣고 놀고있습니다.(도망못가게)감시하는것같습니다.
그러다가 새벽3시쯤? 잠든것같습니다.
6시30분에 깨웁니다.씻으라구요.
친구와씻고 언니,오빠,친구,나 이렇게 출근합니다.
9시가 되자 세미나실로 들여보냅니다.
둘째날 다단계회사 라는말이나옵니다.
전문유통회사라며, 다단계가 나쁘지않다며 노래를부릅니다...
11시30분에 마쳤습니다. 사람들반응 가지각색이고. 난리났습니다...
저는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2주동안 듣고 내가아니다 싶으면 나가면되니까.생각하고...
점점 폐인이되어갑니다. 스트레스가 마구마구 쌓여가는시기...
전화도 마음대로 못하게하고 남자친구는 서울가서 뭐하냐고 난리도아닙니다.
회사랑 숙소에서는 핸드폰 달라고합니다...
회사 에서는 가방 자체를 가져가서 못가져가게 다른층으로 가져갑니다.
숙소 에서는 충전 해준다면서 핸드폰이 막~ 모여있는곳에 놔둡니다. (충전해줌;)
감금아닌 감금입니다.
잠도 자고 싶은 시간에 못자고 아침에 씻는것도 씻으라면 씻어야하고,
아침에 아무리 일찍 일어나도 6시30분 전에는 거실로도 못나가게합니다.
친구말로는 복잡해서 그렇다는데 진짜 미칩니다.
6시30분에 씻으라고하면씻고 나와서 7시까지회사 가야한다고 빨리 챙기랍니다.
내맘대로 되는게 하나 도 없습니다.
피시방도 못가게하고 전화도 맘대로 못쓰게하고
통화를 하게되면 엿듣고 문자쓰는거 일일이 확인 하고(다 저를 위해서 랍니다.)
제가 다단계회사 라는 말을 친구들에게 해버리면 사업 시작하고 힘들어 진다면서,
그러면누가오겠냐면서... 그럽디다.
셋째날 pv얘기가나옵니다.. 360만원이 제일 기본인데,
돈이 진짜 없으면 친구 데리고 오면 된다는 둥, 아무나 안 받아준다는 둥,
진짜 사랑하고 같이 성공하고 싶은사람 데리고 오라는 둥,,, (그래서 친구가 저를 불렀답니다.)
친구는 거짓말해서 부른건 미안하지만 이회사에 데리고온건 하나도 안 미안하답니다.
(이미 빠진거같습니다 . 저말고 또 다른 친구를 불렀는데 그친구와 저를 못마추지게 나중엔
서로 숙소까지 바꾸더군요...아직도 그친구는누군지 모릅니다.)
아!! 셋째날에 6시까지 세미나를 다듣고 도저히 잊을수가 없어서 계속 집에간다고 했습니다.
언니 : 너 2주동안 듣기로 약속했잖아 이래도 되는거야 ?
나 : 다단계인줄 알았으면 그런약속도 안 했고 오지도 않았어요. 약속이지 법은 아니잖아요.
언니 : 너 그때 감자탕먹을때 얘기했잖아 . 친구랑 얘기 다 끝난거아니야 ?
나 : 그때 다단계라고 얘기 안 했잖아요.
언니 : 그때 전문유통회사 라고 했잖아.
-┏ ...전문유통회사전문유통회사전문유통회사전문유통회사전문유통회사전문유통회사전문유통회사전문유통회사전문유통회사전문유통회사전문유통회사전문유통회사전문유통회사전문유통회사...
언니는 친구랑 믿음이 어쩌고저쩌고 친구는 널 생각해서 위해서 부른건데 친구어쩌고 들먹거리며
그리고 일자리구하는거 너는 친구 이용해서 구한거 아니냐며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며
똑같은 말만 계속 반복에 반복 설득에 설득을 거듭거듭. 도저히 말이 통하지않습니다.
그러다가 오너 라는 사람이오더니 저와 대화를시작 합니다. 저는 집에 간다고 난리칩니다.
그리고 접때 싸인한걸 들먹이더라구요. 싸인도 했으면서 이러는건 말이 안된다면서...
저는 다단계가 나쁘다고 생각하진않는다고 그렇지만 저는 제가하고싶은일이 있다고.
이렇게 얘기하니 다 돈벌자고 그러는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나 : 네, 하지만 저는 제가하고싶은일하면서 돈벌고싶은데요 ?
오너 : 그러니까 니가 못사는거야
나 : 저에대해서 결론 내리지마세요.
오너 : 너 A 형이지? (어디서들었나봅니다.)
나 : 네
오너 : (어이없는 웃음을 짓더니...)A형들은 다 그렇다며...
나 : 저도 다단계 여러군데 알아봐서 알고요.
이일이 아무리 좋다해도 안할꺼예요. 집에갈래요.
오너 : 성인이면 어느정도 판단력이 있는거아니야?
판단력이그렇게없어?
나 : 판단력이있으니까 지금간다는거잖아요
오너는 할말이없는지 또 비웃음으로넘깁니다...
나보고 얘기는되게 잘하는데 결론이 없다합니다.
나 : 결론있는데요? 안한다고요!!
오너 : 차라리 말을하지마라 너는... 결론없는 얘기 해봤자뭐하냐고.
언니,오빠,친구를 부르더니, 나 도저히 안되겠다고 이미 마음의 문을 닫았다고 포기자라고...
그러더니 대뜸 ,다같이짐싸서 집에가라고합니다. (어이가없습니다.)
갑자기 언니,오빠 무릎을 꿇더니 울고불고난리납니다.
오너 사라지고... 친구도 덩달이 웁니다...
아진짜 미치겠습니다.
저도 마음이 약하고 친구의 그런모습보니 마음이 아프고 어쩔 수 없이 친구를 봐서라도
그럼 한번 더 알아볼테니까 2주뒤에 내가 어떤결정을내리던간에 내뜻에 따라달라고했습니다.
알겠다고합니다...
언니도 저에게 얘기할떄 결론은없고 얘기만 많이 한다고합니다.
저는 결론있다고 안한다고. 그게결론이라고,
제가 한다고 대답하기전까지는 결론없다고우깁니다. 한다고 대답하는게 결론이있는겁니다 -_-
이래저래 2주 마지막날...
그동안 세뇌 엄청들었습니다. 집에 가서도 A4용지꺼내며 또 설득에설득을 더하고
부정적으로 얘기하면 막 화내고 따지고 그러면서 판단은 내가하는거라하고 또 안한다고하면
다른사람 초청해서 바쁜데,,부탁해서데리고왔다고 잘들으라고합니다.(누가 해달라고했나...)
또 A4 용지 꺼내고 설득하고 화내고. 말끝마다꼬투리잡고, 그래놓고 판단은 내가하는거라하고
부정적으로얘기하면 저는 완전 바보 취급당합니다...
제 의사와는상관없이 막 모르는사람데리고와서 설득시킵니다.기본이 1시간입니다.
(회사에서 점심시간도 밥먹고 화장실갈 시간도 안주고 바로 A4용지꺼내서 설득하고
다아는얘기 하고 또하고. 세미나 들어갈 시간 됐다고 들어가라 하고 또 6시간동안듣고...)
A4용지 깔고설명하면서 화장실갈시간도안줍니다.. 들었던말또하고또하고.. 환장합니다.
세미나 하는사람들도 욕설 장난아닙니다... 욕대회나가면 1등하겠습니다...
높은사람이라해봤자 20대... 30대도있구요. 욕 하는 회사에서 뭘배울게있나 싶었습니다.
암튼 2주 마지막날 하루전에,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맨날 설명하고 설득하고 세뇌하고 감시하고 2주일동안 이렇게 살다보니 저도 세뇌당했나봅니다.)
PV 안하고 친구데리고 오겠다고했습니다. (PV 는 밑에 설명에있음)
그러니까 PV 안하면 마음약해저셔 금방그만두게된다고...
설득합니다.. 여러번설득해도 제가 절대 돈없다고 하니까 알겠다고합니다.
다음날이 추석연휴입니다. 명절이니 집에간다고 집에가야한다고 그러니 가지못하게합니다 ;
회사에 규율이있다고 회사에서 가라고해야 가야한다고 이런식으로...
그래서 사업할꺼라고 친구 데리고온다고 하고 짐몇개정도 싸서 집에 친구와함께 내려왔습니다.
집에도착 하고 하루지나고...
그리고 친구한테 연락해서 회사 갈꺼냐고. 인터넷검색해봤냐고...
(검색해보니 저랑 똑같이 당한사람이 엄청많더군요 완전 짜여진 각본;;
만나서 밥먹고 술먹고 찜질방가고 정해진스토리...)
친구도해봤답니다.그리고 안갈꺼라구 하더군요.(그동안 감금으로 인터넷도 못봤나봅니다.)
회사 6일까지 들어가야 하는데 안갔습니다. 친구랑 연락이 안됩니다.
그러다 오늘와서는 회사에서전화오면 자기랑 연락 안 된다고 해달랍니다.
오늘 9일입니다. 안갈껍니다.
놔두고온 짐이있습니다 ㅠㅠ. 택배 안보내주면 제가 경찰데리고 찾으러갈겁니다.
경찰 안 데리고가면 또 설득설득 하고 제가 한다고 할떄까지 설득하고 화내고 욕하고 하겠죠...
거기서 나오는 사람은 사업을 포기한것이니 자기 친구가 사업을 하는걸 주위에 말하면 절대로 안 된다고 비밀 이라고합니다. 친구 사업에 방해된다고 -_-...
그렇게 합법적인 회사라고 다단계가 나쁘지않다고 해도 참...
말의 앞뒤가 맞지도 않고 완전 모순입니다.
오늘 친구와 연락이 됐습니다.
저보고 묻더군요 다른친구에게 얘기를 했냐고. 하지않았다고했습니다.
진짜 안 했냐고 묻더군요 .
그래서 안 했다고 그리고 어차피 너도 사업안하는데 해도 상관있냐고했습니다.
그러니 사업하든 안 하든 그런얘기는 하면 안되는거라고 합니다.
그렇게 떳떳하다면서 왜 말하면 안되는건지 참... 속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렇게 비밀로 할일인데 왜했냐고 했습니다.
그러니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랍니다. 어떨지...
그리고 제 짐은 어떻게든 자기가 택배로 붙여준답니다.
그리고 연락 없습니다...
친구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습니다. 이글에 안 적은 얘기도 많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거짓말같습니다.
저를 속인건 괜찮습니다. 하지만 친구는 제가 왜 화를 내는지 이해를 못합니다.
제가 뭐때문에 2주일동안 거기에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문자도 씹고.. 진짜 같이 성공하고싶어서 불렀다는친구가 밖에 나와서는 연락 다씹고...
뒷통수맞은기분입니다. 7년간의 우정이 고작 이거정도였나 싶습니다...
아!! 세미나 넷째날? 저녁엔 고기먹으러가잡니다. 좋~ 다고 갔습니다.
근데 그것도 계획의 일부분 이라는것을 제가 2주일 듣고 4일째날에 알았습니다.
(거기가면 처음 온 사람들 다 있습니다.)
고기먹으면서 술 먹으면서까지 설득합니다.
고기값? 친구아니면 제가냅니다. 그언니,오빠, 돈 절대안냅니다. 진짜 돈안씁니다.. 짜증날정도로
가끔 아이스크림이나 과자정도...
노래방도 DVD도 친구나 제가 냈습니다.
슈퍼에 뭐 사러갈때도 돈줘! (농담인척하면서진지합니다)이럽니다...
돈많이 번다면서 그럴돈도없습니까!? 참...
계산할때는 항상 뒤로빠집니다.
정말좋은 오빠 언니 라고생각 했는데
지금생각하니까 회사의 규정과 지시에 맞게 움직여 줬을뿐인거같습니다.
내친구 도와준다는 이유로 자기가 낼 필요없다 생각하고 오히려 자기한테 고마워해야한다는
식이던데 친구도 막 진짜 고마워하구요...
제가 친구에게 불편사항을 얘기하면 막 화내면서 회사가 니한테 다 맞춰줄수없다합니다...
12시30분부터 3시까지 세미나 듣고 화장실갈려고하면
이제또 시작한다고 안가면안되겠냐고, 안 되겠다고하면 회사가 개인한테 다맞춰줄수없다하고...
아맞다... 그찜질방.. 그젊은이들.. 다들 사업자들과 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술집. 완젼 꼬름한곳... 회사와 가까운 곳 을 택하는것이지요. 찜질방두요...
지금생각하니 완젼 계획적으로 나를 데리고 놀았습니다.
열받습니다.
세미나 듣던사람중에 집에온사람은 아마도 2명 3명 정도밖에 안될껄요? 적어도 20명은 넘었거든요.
세미나 에서 말합니다.. 물건사라고 강요하는것도아니고
팔아오라는것도아니고 피라미드도 아니랍니다. 사람장사 아니래여..
그런데요... PV 360만원 이돈이 물건값입니다. 물건뜯으면 환불도안됩니다.
PV안하고 친구데리고 오면 친구가 PV 를 하면 제바로 위에사람에도 친구PV의 일부가 넘어가고
제가 한단계 올라가면 그때 부터 제 밑으로 들어오는 친구들이 PV를 했을경우에만
저한테 일부가 또 들어옵니다. 단!! 승진? 했을경우에요..
그러니까 그 승진을 바로 하기위해서는 1000PV 를해야하구요.
돈으로 치자면 1000만원 넘습니다.
제가 PV안했을경우엔 친구한명이250PV (360 만원) 식인까 내밑으로 4명이있어야
(4명이다 250PV 이상씩했을경우)1000PV 달성해서 저는 승진되구요
그때부터 제밑에 들어오는 친구들 돈받아먹구요
암튼 졸라 얍삽합니다. 이게 사람장사아니면 어떤게 사람장사입니까?
이게유통회사입니까? 사람데리고와서 필요도 없는 물건 사업하기위해선 반강제적으로 사는것이죠.
어이가없습니다.
성공? 할수있습니다. 그러나 힘듭니다..
친구에게 거짓말 할 자신있습니까? 친구이용할수있습니까!?
거짓말과욕설을 밥먹듯이 시키고 하는 회사 믿을만합니까?
1년에 한번은 이름을 바꾸는 회사입니다.
정말 진짜... 집에와서 지금 계속 피곤에 쩔었습니다...
스트레스와 피곤이 쌓여서 지금 제몸이 정상이 아닙니다.
꿈에서도 자꾸 압박당하는 꿈꾸고 막 주위에서 저 감시하는거같고 ...
친구? 모르겠습니다.. 무슨의도였는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제입장에선 미칩니다. 뭐 내가 회사다녀도 지한테 아무 득되는거없다면서...
(없기는......피라미드 인데 당연히 다 연관 되어 있는거모르나...)
내가 2주동안 들어준다고해서 진짜고맙다면서 자기가 왜 이 일을 하나면 친구랑 같이 일할수있어서 좋다구... 밖에서는 서로 짖누르고 그러는데 여기서는 서로 도와주고 그런다면서...
(당연히 도와줘야 자기가 승진을 하지... 그리고 그게 회사의 규정과 지시중의 하나인데...)
그리고 그전에 저에게 했던 그 모든말들... 그모든 스토리들이...
완전 거짓부렁이였습니다. 뭐가사실이고 뭐가 거짓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사람을 잘 못믿겠습니다...
그리고 그회사에서 처음보는사람한테 칭찬하는것이 회사의 규정과 지시 중에 하나 같습니다.
그리고 일주일로 짜여진 세미나 일정.
완전 지능적입니다.
첫째날은 그냥 자기소개
둘째날은 다단계라말하고
셋째날은 어떻게 해서 돈이되는지 돈이얼마나 벌리는지말하고요
넷째날은 다단계가 나쁘다고 언론에서 헛소리한다고
막~ 그럴싸하게 삼풍백화점이 어쩌고저쩌고,만두가 어쩌고저쩌고
그 만두와 삼풍 백화점,그리고 다단계, 같이 묻어갈려고... -_-
다섯째날은 높은사람이 나와서 어릴적에 힘든일과 이회사에 들어오게된계기...
(우리와 똑같이 친구한테 속아서 와서 우리와 같이 앉아서 세미나 듣고 있었다 하고..)
어머님얘기.. 아버지얘기.. 이래저래 힘든얘기하고 부모님들힘든얘기하면서
그리고 결혼해서돈없으면얼마나힘든지 그런얘기하면서 이거하면 돈걱정없다...
혼자성공하지말고 친구와함께 성공해라.. 혼자 성공 할 수 없는 시스템이다...
이런식으로 사람들 마음을 움직입니다.(넷째날부터 사람들 넘어가고 동요해서 울고 그럽니다)
다단계 (전문유통회사) 나쁘지않습니다!!
그건 저도알아요. 네트워크마케팅... 정말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회사는 말만 네트워크마케팅이지 필요도 없는 물건 사게하고
친구 데리고 와서 또 물건사게 하고 이게네트워크마케팅입니까?
알고보니 제주위 친구들 중에서도 저처럼 똑같은 레파토리로 당할뻔했다는거...
그게 한두명이 아니라는거...
하프펜션 홈페이지도 가르쳐 주면서 진짜... 조심하세요.
아니면 무슨 코엑스에 이벤트 회사라고 하던가...
진짜 구하기 힘든 자리인데 , 오라고 바람을 넣어줍니다... 몇달동안 ㅋㅋㅋ...
진짜 구하기 힘든 좋은 자리면 몇달동안 그자리가 빌까요...
참...
그친구를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벌써 회사에 1000만원을 냈던데...
집에 집구한다고 하니 바로 다음날 자기통장으로 천만원 바로 입금되었다고하더군요
솔직히 그친구 저보다 훨씬 잘살고 무엇보다 부족함없이 자란 친구입니다.부자입니다...
그래서 저는 더욱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뭐가부족해서...
그렇게 돈을 벌고 친구를 잃는게 좋은걸까요.
제가 왜 화를 내는지 모릅니다... 오히려 절 이해못하겠다고 하면서 화를내더군요...
자기는 자기를 그회사에 소개시켜준 친구가 고맙다고 하덥디다.
그런데 소개시켜준 그친구는 지금 다단계 관둔걸로 알고있습니다. -_-
저같이 친구들이 앞으로 계속 당할껀데...
그친구 집에 말씀 드려서 멈추게해야할지 아니면 계속 놔둬야할지...
암튼 이거읽고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