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 아니구요, 제 남친 키 180에 모델몸매, 얼굴은 조인성에 이동욱삘,
잘생겼어요.
인기도 정말 많았구요.
그치만 정작 여자에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전 편했죠.
연락하는 여자 없구, 친한 여자친구도 별로 없고...
오로지 하는 거라곤, 친구들과 당구, 게임, 술마시기.
어차피 전 하루종일 같이 다니니까 더 좋아요. 남자들이 이렇게 노는구나, 재밌기도 하구요.
근데, 우연히 남친 싸이 비번을 알게된후, 문제가 생겼습니다.
남친문제가 아니죠, 제 심적인 문제죠.
전 남친과 조금 틀리게 연락자주 하는 친구며 선배 오빠들 동생들 많았거든요?
물론 남친생긴것두 다 알면서도 아무 감정없으니까 연락했구요.
근데 남친이 정말 너무너무 싫어해서 제 폰에 번호 다 지우고, 일촌 맘대로 끊고 지금은 연락하는 남자가 한명도 없어요. 그렇다고 아쉽다는 뜻은 아니구요.
이젠 제 싸이 방명록에 남자도 없어요 오로지 여자들.
근데 제 남친 싸이를 들어가보니 몇몇 여자들 이름이 보이더군요.
고등학교때 친구도 있고 지금 동아리 친구도 있구요.
물론 아무사이 아닌건 제가 더 잘알죠. 그중에 2명은 남친있구, 한명은 없는데 저랑 제 남친이랑 잘 아는 애니까요. 근데도 왜케 질투가 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아예 아는 여자가 없었음 좋겠어요.
방명록에 실시간으로 한 열개쯤 쫙 있는데 진짜 짜증이 확 밀려오는 거예요,.
이젠 제 남친이 걔 이름만 꺼내도 짜증나고, 핸드폰 감시하게 되고.
저만 그런가요?
솔직히 막 남친이랑 껴안고 놀다가도 싸이 확인하고나면 이유없이 냉랭하게 대하고 그래요.ㅜ
남친은 갑자기 왜그러냐며 당황하는데 솔직히 말할 순 없잖아요?
여러분들은 남친싸이 방명록에 여자랑 주고받은거 보면 기분이 어때요?
제가 과민반응이면 이제 안그러도록 노력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