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나이는 22이구요,
그녀를 처음만난건 고1때였습니다,
현재까지도 첫눈에 반했단 표현을 쓸수 있을정도의,
여자는 그녀밖에 없었습니다,
첫눈에,
'아 내여자로 만들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1땐 싫다구 하더군요,
곧장 다른 학교 남자애와 사겨버리더군요,
큰 충격이었죠,
하지만 100일도 못가서 그 남학생과 헤어지고,
이때가 타이밍이라 생각해서,
고백했는데,
마침내 사귀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 뭔지 그때 알았습니다,
저한테 첫사랑이었거든요,
근데 막상 100일조금 넘어 깨지고 말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왜 헤어졌는지 이해할수 없지만,
아무튼 헤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전 그녈 잊지 못하고 혼자 계속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찍어도 찍어도 안넘어 오던 그녀가,
학 천마리와 장미꽃 100송이를 학교에 가져다가 준 사건 이후로,
마음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나 고3 수능보기 몇달 앞두고,
다시 우린 사귀게 되었습니다,
정말 다신 처음처럼 행동 안해야지,
그런 생각뿐이었습니다,
첫사랑이라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뭘 해줘야 좋아하는지도 몰랐거든요,
그렇게 대학교도 우린 같이 가게되었습니다,
대학 생활 하다가 그만 저는 바람이 나버렸습니다,
그녀의 중학교때 친구랑 말입니다,
술먹고,
전화 건것이 그녀의 친구였습니다,
술김에 이러저리 스킨쉽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넘어가나 싶었는데,
그녀의 친구가 다짜고짜,
그녀에게 전화해서는 남자친구 간수 잘하라고 그런식으로 말했습니다,
저는 뭐라 할말이 없었습니다,
잘못했단 말밖에,
그렇게 용서를 빌고 또빌고 해서,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몇달 잘 지내다가,
저는 다니던 대학교를 그만두고,
다른 학교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도 마찬가지구요,
다시 수능 준비를 할려고 했는데,
그때 마침 자주가던 가게 알바생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미 애정이 식어있던 상태라,
수능을 핑계로 다시 그녀와 헤어졌습니다,
마음은 알바생때문이었는데,
그녀는 곧 헤어지는 이유가 알바생 때문이란것도 곧장 알게 되버렸습니다,
그땐 붙잡지도 않더군요,
그런데 시간이 흐른 지금,
그녀와 다시 정말 잘 지내고 싶습니다,
그녀 아니면 도저히 사랑할 자신이 없단걸 알아버렸습니다,
그걸 느끼는데 1년 반이 걸리더군요,
그런데 지금은 연락해도 받질 않습니다,
그냥 제가 연락하는 자체가 싫답니다,
제 이름만 들어도 소름이 돋는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진심은 사랑한다는걸 너무 늦게 알아버렸는데,
이제와 돌이킬수 없는 일일까요??
철없었던 시절의 실수였는데, 실수라고 하기엔 심하긴 했지만요,
이젠 다시 안그럴 자신 있는데,
답변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