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사는 26세된 남자입니다.
몇 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이렇게 고민끝에 글을 씁니다.
1. 딸을 가진 아버지는 언제까지나 보수적인가요?
지금 사귀고 있는 애인의 아버지는 정말이지 놀랐습니다. 애인은 저보다 1살 많은데요, 여자나이
27세면 어른 이잖아요. 근데 늦게 들어왔다고 '야 이x아 시간이 몇 시인데 이제 들어와' 하며 욕을 하면서 뭐라고 하더라구요. 큰소리로 말하니 밖에선 다 들리고...아버지는 예전에 배를 탔다고 그러더군요
정말 보수적이고 그런가요? 아님 어떻게 된건지 궁금합니다.
2. 제 애인은 표현을 않합니다..어쩔땐 하는데 제가 감동해서 쓰러질때도 있어요. 걔도 물론 날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성별이 바뀐거 같습니다. 오히려 제가 표현하고 어쩔땐 가슴앓이라 하나요 저도 술을 좀 마시는 편입니다. 하지만 다음날 쉬는날이면 좀 마시는데 걔는 술을 맛으로 먹는다고 하대요.
술에 취해 새벽에 전화와서 자기 마중나오라고 하고 저는 자기 아버지 땜에 전화도 못하는데요, 어쩔땐
짜증도 나지만 하나뿐인 제 애인이고 해서 짜증않내고 나갑니다.
표현문제는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요...
3. 걔 집에 아무도 않계시면 가끔 놀러가기도 합니다. 근데 우리집에 아무도 없고 놀러오라고 하면
가기 싫다고 하는데 뭐 땜에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네 엄마 한테 잘 할 자신 없다고' 그렇게 말한
적도 있구요, 아니 우리엄마 한테 잘하라고 말한적도 없는데 이건 오버 아닌지 모르겠네요
4. 모든 걸 자기 마음대로 그러니까 좀 이기적인 경향이 많아요. 저도 물론 그렇지만 전 한번 더 생각해서 좀 배려하는데 걔는 약속을 할때도 어디 갈때 정해놨는지, 그리고 자기 이상형은 박력있고, 카리스마
있고, 그런 남자가 이상형이라네요, 아니 그러면 그런 남자랑 사귀지 왜 저랑 사귀었는지 모르겠어요
문자를 보내면 답장도 없고 3건 이상보내면 답장을 할까, 성격을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변덕도 많고, 처음에 그러려니 했는데 어쩔땐 저도 기분나쁠때가 많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길어졌네요. 저 진짜 궁금합니다.
꼭 조언 좀 부탁하겠습니다...그렇다고 걔가 싫다는건 아닙니다.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