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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는줄 알면서도..그러고 싶은걸..어떡해..

사랑의바보 |2006.10.17 16:44
조회 989 |추천 0

가끔 힘들때마다 이곳에와서 나보다 힘든사람들의 글을 읽고 위로받곤했는데..

처음으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남자친구와 헤어진지는 6개월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근데 어제일처럼 아직도 힘드네요..

 

사귄지..6개월..헤어진지 6개월...

사귄시간만큼 헤어진시간도 같아지면 어느정도 정리가 될줄알았는데...

 

장거리 연애를 하다보니 자주 보지도 못하고...그로인해 짜증도 나고..

저는 서울에 살고 그사람은 강원도에 살았거든요..

2시간 조금 넘는거린데...처음엔 장거리라 사귀길 꺼려했는데..

보고싶음 언제든 온다는 그사람말만 믿고 사귀기로 했었습니다..

 

 

근데 사귀고 나니..못보는것에 대한 불만은 늘어가고 그런문제로 몇번 싸우기도 했고..

헤어지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다 1주일만에 다시 사귀기로 했다가 6개월전에 헤어졌습니다..

정말 다신 내입으로 헤어지잔 얘기 안꺼낼려고 했는데..

그사람..싸우기만 하면 연락두절에다가..문자도 씹고..하는바람에..너무화가나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헤어진후...사귀면서도 조금 힘들었기때문에 헤어져서도 힘든것쯤이야 견딜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맘같지 않더군요...

지난 6개월동안 한번도 잊은적 없고..잊으려고 한적도 없어요.

 

 

근데 얼마전 그사람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단 얘길들었습니다..

저와 헤어진지 3개월조금 넘어서 생겼다는 얘기...

한번도 그런일은 생각해본적도 없었는데..막상 그런얘길 들으니..멍해지더군요..

 

 

순간 내가 그정도밖에 안되는 여자였나 싶기도하고..

나랑 함께했던  추억이 이정도밖에 안되나 싶기도 하고.....

나랑 함께했던 것들을 이젠 그여자와 함께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정말 지금이라도 붙잡고 싶어요..

아닌줄 아는데...내 마음 알려주고 싶어요...나 너무힘들다고..

그사람은 내가 아주 잘살고 있는줄 알꺼에요..

 

 

여기서 가끔 읽어보면 남자가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새로운 여자친구를 사귀다가도 전에 사귄여자가

생각나서 다시 돌아간다거나 하는 얘길 봤는데..

정말 저한테는 해당되지 않을까요........

 

 

 

 

정말..연애사문제는 당사자끼리만 아는문제기 때문에..아무리 이곳에 글을쓰고 하소연해도..

정답은 없을꺼란거 알지만...

너무 답답해서 누구에게라도 하소연하고 싶었어요..

정말....사랑에 정답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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