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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극치

오아시스 |2006.10.17 21:57
조회 205 |추천 0

한 때 혼자 차 끌고 강원도 산길을 헤멘적이 많았다.

한밤중에 혼자 산속에 앉아있다보면 고요하고 적막한 가운데

영롱한 기운이 흐르는걸 느낄 수 있다.

설악산 설악동 매표소 안에 저녁 10시쯤 들어가면 아무도 없다.

밤에 혼자 설악동에 들어가면 설악산이 역시 영산이라는게 느껴진다.

처음엔 혼자 있으면 무서운데 한 30분 있으면 영롱한 기운이 느껴진다.

밤에 혼자 웅장한 산속에 앉아 있으면 웅장하고 영롱한 기운이 내속에

들어오는게 느껴진다.

그 당시는 내가 너무 힘들어서 가슴이 터질 때였는데

그때 받은 산기운이 나에게 힘을 많이 주었던거 같다.

너무 고독하고 힘들 때 낮보다 밤에 혼자 웅장한 산속에 있으면

마음이 시원해지고 영롱한 기운을 흐르는걸 느낄 수 있다.

 

산은 氣를 모아주는 작용을 하고, 바다는 氣를 흩어주는 작용을 해

지치고 힘들 때 산에 가면 기를 받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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