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4년되는 30대중반의 가장입니다.
결혼한 여자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저희 집 상황은 이렇습니다. 형제는 누나와 저 둘이고 아버지는 어릴적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계십니다. 어머니가 공무원이셔서 자라면서 부자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어려움 없이 둘다 자랐지여.
누나는 30대 후반이며 물론 결혼했습니다.
제가 결혼을 하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 당시 누나는 출산직후부터 직장을 다니고 있었면서 조카와 함께 우리집에서 그러니까 어머니,저,누나,조카가 함께 살고 정작 누나집에서는 매형만 혼자 지냇지요(물론 주말에는 가고,평일 가끔씩 매형이 저녁에 들리는 식)
조카는 누나가 일을 하기때문에 어머님이 봐주셨고, 하루종일은 힘들어서 오후에 몇시간씩은 베이비시터아줌마가 봐주고....
결혼 한달전 어머니가 암수술을 갑작스럽게 했거 결혼을 연기할까 하다 그냥 치뤘습니다.
결혼을 할때 와이프와 어머니를 모시는 조건으로 했고 집도 큰편이라(45평) 그냥 살고 있는 집에 와이프만 들어오는 그런 형식이었지여,
결혼후 누나는 당연히 자기네 집으로 가는 것으로 생각했고 조카봐주는 문제역시 원만하게 해결될거라 생각했지만 문제는 누나가 변함없이 조카를 어머니에게 맡기면서 생겼지여(아침에 맡기고 저녁에 데려가는)자 마자 시어머니와 조카가 같이 살고 더불어 베이비시터 아줌마까지 시중드는 상황!
결혼 바로 직후라 와이프의 스트레스가 엄청났고 이것땜에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1.첫번째 문제
어머니는 직접적으로 조카를 와이프가 본것이 아니라서 별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나 와이프는 결혼,신혼을 망친 원흉이라 생각함!!
몇번의 충돌끝에 어머니가 누나네 집에 가서 조카를 돌보기도 하고 그러기를 1년정도..와이프가 임신을 하고 누나와의 사소한 충돌로 어머니와 대판 한판함!@!!
그 후 와이프는 유산했으며(와이프는 지금도 유산의 책임이 어머니와 누나에게 있다라고 생각)물론 어떤것이 직접적인지는 모르나 초기에 유산함.
크게 집안이 뒤집힌후 누나네와 저희가 집을 바꾸어 살게 됐습니다.
누나가 결혼당시 매형이 정말 아무것도 가진게 없어서 결혼을 할까 말까 했는데 그냥 하고 처음 집을 얻을때 전세 1500을 대출했다가 전액 어머니가 갚아줌.
그후 우리집이 집을 넓히면서 전에 살던 아파트(27평)을 누나에게 유산 형식으로 주었으며 처음 전세집의 돈은 누나네가 이사오면서 아파트를 수리하는데 들어감.
그러니까 아파트 두채 모두 어머니가 산 것이었으며 누나네와 저희가 집을 바꾸는 것에 어머니의 의지와 우리의 의지로 분가아니 분가가 됩니다. 누나네와 우리집의 거리는 차로 5분~10분거리로 가깝습니다.
그렇게 2년정도를 살던중 문제 발생!!(그 사이는 우리 부부는 아기 출산!)
매형이 자영업을 하면서 아파트 담보로 대출을 받고 어머니에게도 6천을 빌려가서 일을 하다 망하여 아파트는 경매로 넘어가고 물론 어머니돈은 못갚고....
은행대출에 사채에 등등하여 아파트 경매직후 700정도가 남았다더 군여.
그리하여 결국 올해 봄!
저희는 원래의 집으로 이사하고 누나네는 천만원의 월세집으로 이사를 했지여.(여기도 집근처)
문제는 누나네가 계속 일을 한다는 이유로 조카를 아예 우리집에서 살게 했지요.(주말만 데려가는)
누나네의 문제
-매형이 그렇게 빚을 지고 일을 했지만 누나는 그걸 전혀 닥달이나 소위 말하는 바가지를 긁지 않았음.사실 매형이 크게 일을 벌린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작은 인테리어 일을 한지하 가게 하는 것처럼 물품대나 그런것은 안들어갔어요. 그리고 물론 그 사이 돈을 크게 번것도 아니고..
오죽하면 제가 어머니께 매형이 여자나 도박을 했다고 했으니까요.
그리고 모두 다 해준 처가집이지만 매형은 우리집 식구를 상당히 무시하지여. 어떤 처가집 행사에도 참석안하고.. 한번은 여름 휴가때 식구들끼리 놀러 가는데 와이프(임신중),저,어머니,누나(조카)이렇게만 가기도 했지여.
그런 연유로 저나 와이프나 매형 무지 싫어하고 지금은 상당히 무시합니다.
거기가 경매로 넘어가기 전에는 카드로 100만원을 서비스 받아 빌려주었다가 못받음.
결국 이사하는 시기에 어머니께서 대신 갚아줌.(그 당시 500정도를 대출받아달라 했으나 지속적으로 은행에서 전화오는 걸 알고 안 빌려주었음, 빌려주었으면 당연히 우릭 빚이 되었을것)
물론 이 과정에서 큰 문제가 있었지여.
와이프는 절대 못 같이 못 산다고 했다가 결국에는 어머니에게 승복하여 조카,어머니,우리 부부,우리 아기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살얼음을 밟는 과정입니다만...
2.가장 큰 질문?
- 아파트 두채 모두 어머니가 구입한 것이고 전에 살던 아파트(27평)은 누나에게. 지금 살고 있는 집(45평)은 저에게 유산으로 준다는 것이 어머니의 언제나 하는 말이고 저역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지금 집은 명의가 어머니 반,제 명의 반으로 되어 있습니다.
와이프는 누나네가 저렇게 된 마당에 집도 한칸 없는 딸네를 절대 가만히 보고는 있지 않을거다 하면서 지금 집을 잘해야 3/4이나 반정도 밖에 가질수가 없을 거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당연히 내 몫이니 다 가져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없고...
아파트 값은 27평짜리는 지금 시세로 1억5천정도이고 45평짜리는 5억정도 합니다.
물론 누나네가 빌려간 어머니의 현금 6천은 누나도 갚는다 하고 어머니도 받겠다 하지만 우리부부 모두 그돈은 물건너 간돈이라 생각합니다.(원래 어머니의 현금이 1억정도 있었으나 6천을 빌려주고 현재는 어느정도 쓰고 대충 3천몇백을 가지고 계시며 원래는 어머니가 쓰다가 돌아기실때 둘에게 반반씩 가지람 했음)
과연 저에게 지금 집의 전부가 저에게 올까 하는 게 가장 큰 질문입니다.
3.조카애는 6살인데 할머니 손에만 자라서 어리광만 피우고 자기위주입니다. 1살난 사촌동생을 질투하고 동생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한번은 와이프보고 우리 아기를 낳지 말라고(자기가 받을 사랑을 나누어 받으니까) 해서 어머니까지 듣고 놀라고...
누나네는 1년만 봐달라고 했지만 와이프는 과연 1년만 조카를 보겠냐. 어머니가 조카보는 걸 원하니 그냥 내년에 아예 지금 집의 반만 받고 분가를 하자 합니다.
어떤데 좋은 의견인지....
4.현재 상황은
와이프가 일을 하는 바람에 아기를 처가집에서 봐주심. 그러니까 양가집 모두 친손자가 아닌 외손주를 보고 있는 셈.
어머니는 조카는 커서 볼수 있으나 우리 아기는 아직 어려서 못봐주신다 하여 처가집의 장인,장모님이 봐주며 더불어 우리 세식구까지 얻혀서 살고 있음.(우리집은 수도권,처가는 서울 차로 1시간 30분)
와이프는 속편하게 반만 받아서 처가집근처에 집 얻어 아기만 맡기고 맞벌이를 하자고 하나. 저는 사실 조금 더 개겨서 지금 집의 전부를 받자고 우기고 있음.(사실 한두푼도 아니도 현시에대로만 해도 2억이 넘는 큰돈인데 월급장이 맞벌이 해도 정말 10년이상은 모아야 하는 돈이잖아여)
물론 와이프는 누나네에게 줘야 한다고 하지만 저는 이미 누나네가 이미 받아서 다 탕진한 마당에 집은 절대 못주고 어머니가 가지고 있는 현금까지만 양보한다 했거든여.
사실 저와 누나 사이는 그렇게 우애가 좋다 볼순 없습니다만......
더군다나 누나네 땜에 당한 고통은 제가 이루 말할수가 없으며 지금도 겪고 잇는 셈이지요/
과연 누구의 말이 옳은 가요?
결혼한 여성분들의 답변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