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떴습니다.
그 아이가 나를 찼다는건 변함없는 사실...
네이트 온에 들어가니 ..
그애가 있더군요...
제발 다시 돌아와달라고
일년이던 몇년이든 간에...
그러지 말랍니다.
그러지 마요....
이럽니다...
날마다 네가 꿈에 나오고 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네.
이러더군요...
싸이에 비밀이야에다가 이렇게 써놨더군요..
-웃어요^^;;
나도 이렇게 웃어요...
그러니 당신도 웃어요..
그애 싸이에 들어가 보니...
메인을 바꿨더군요.
-안녕 ~ 잘가요 ~ㅠㅜ
멋진여자가 될테니...한번만 봐주라고 했습니다..
그애 일병때 만나서 8개월을 기다렸습니다.
더 기다릴수 있어요..
그런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담주 토요일에도 네이트 온에 들어오겠죠...
그래서 혹시나 돌아올까봐 또 글을 남깁니다.
부질없는 짓이란거 압니다.
하지만 최소한 ..날 떠난 이유를 ...알고 싶고 미련이 너무 많이 남는 사랑이기에
더 잘해줄껄..면회도 많이 가고 외박도 같이 나갈걸..
편지도 더 많이 쓸걸..더 잘해 줄껄...
미련이 후회가 너무 많이 남습니다.
아직도 사랑하고 그 애 생각만 납니다...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글을 남깁니다.
-날마다 기도하면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기도하고
생각하면
...
기다리고 기다려서 돌아온다면
한번만 만날수 있다면
계속 할 수 밖에..
제발.
부대에 전화도 안받네요........
목소리라도 ............
여보세요라는 목소리라도 ....
들을 수만 있다면 ...제발 돌아와.
이렇게요...
아직도 사랑합니다. 사랑한다고 ...몇천번이든 몇만번이든 말할 수 있습니다.
방금 용기를 내 부대에 전화해봤습니다.
외박나갔답니다...내일 들어온 답니다.
가슴이 새하얗게 질려버렸습니다.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피가 ...거꾸로 ..솟구쳐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