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글남기네여...
결심했어여... 말그대루 사랑하는데 헤어져야 하는 이맘 정말 미치겠네여..
동거한지 1년반.. 임신한지4개월...
울실랑... 한없이 아니 바보같이 착한 등신...
결혼을한다해두 시댁에선 너희가 벌어해라... 애낳기전 집좀 어떻게 해주세여..하니
너희가 벌어 장만해라... 지금은 저두 직장을 다니니 괜찮은데..
월세 내가며 생활비 하며 입원비 병원비 ..어쩌라구...
울집에선여 일주일에 1번씩 저희엄마가 마트가서10-20만원 치 장봐주시구여 쌀팔아주시구여...
돌겠다... 모아둔거 이사올때 보태와서 하나 가진거 없구 그래봤자 월세 몇푼 깍인거 뿐...
올케는 니내 팔짜다... 지는 35평 아파트 사구KFC차린다구 지금 난리에여 한달 적금 200씩 들어가구...
빌어먹을 인생... 정말 사랑하나루 시작했는데... 바라는거 왜그리들 많은지...
때데면 오라가라 제사 명절 칠순... 기름값만 20만원 전남 진도거덩여....
5월에 어머니 칠순한데서 30만원내노래여... 돈백깨질텐데... 차비하구..돈내구..용돈드리구...
자기들은 아버지 살아생전 가져갈거 다가져가구... 막둥이인 울오빤... 정말 돈백하나 준적없구...
저번 설엔 못갔어여.. 정말 비참하게두 돈이없어서여... 이사하느라 정말 십원하나 없었거덩여...
근데 오빠 누나가 한다는말 니가 욕먹는 일이야... 진짜
미쳐 버리겠어여... 없는걸 어쩌라구 걸어가나??
우리 어떻해여?? 사무실에서 편지썼어여 오빠한테..
비러먹을 무슨 정이 남았다구 눈물만 나는지....
정말 애낳구 저마저 회사그만둠 손빨구 살아야 하는게 현실인데..
이게 사랑니구 행복인가여???
라면만 먹구 살수있을꺼라 믿었는데...
헤어지기싫은데 그집식구들이 너무나두 밉구 야속해서...
이대로 있음 내가 미칠거 같아서...
헤어지자구 사랑한다구...썼어여....
그런것만 안님 우린 정말 누구부럽지 않게 살아갈수 있었는데...
울집에 바라구 싶어두 시댁에서 넘 하다시피하니깐...
엄마한테 그저 미안한 뿐이에여...
사위 기죽는다구 굶지말라구 나 몰래 용돈 찔러주구
손옷은 많아야 한다구 내거말구 울자기거 사주구...
딸낳은게 무슨 죕니깐??
땅두 밭두 있으면서... 형들이 못팔게해여...빌어먹어
지내는 가질거 다같구 집두 다 챙겨갔으면서....
나이젠 어떻해여..
그사람자리가 너무커서... 너무나두 힘들거 같은데...
배속에 있는 우리 애는 어떻해여....
젠장... 이런게 인생이면 정말 조선시대두 아니구....
저두 아둥바둥 산다구 하번두 쉬지않구 일만했는데...
그저 돌아온건.... 이별이구... 배신이구....슬픔뿐이네여...
님들은 아세여...영화속에나 나오느듯한 사랑하기에 헤어져야 한단는...
원망만 느려뜨려 놓구 울실랑 불쌍하구 안쓰러워서....
더이상 견디기 힘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