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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집착.....어떻게 못고치나요? -_-; 이런

이런된장 |2006.10.25 22:47
조회 47,249 |추천 0

처음엔 몰랐죠

서로 호감있어서 사귀기전에 만날때는 그저 자상하고 따뜻하고 배려해주고 이해심많은 남자였죠.

제가 먼저 좋아해서 다가갔기에 , 내가좋아하는사람이 나를 좋아해준다는게 얼마나좋았고....

 

 

 

암튼 각설하구 본론으로가자면..

 

 

사귀구나서두 자상함은 변함없었으나

하나 늘어난게 있어으니....

 

이남자.. 제주변 남자들 절대 못만나게하죠~

싸이에 고등학교때동창이  글한번썼다가 헤어지니어쩌니 난리났었죠

또 다른 남자애가 문자와서 몇통 주고받았는데

어느새 저 화장실 가따온새 다 보고 잔뜩화나서 더이상못하겠니어쩌니 헤어지자니어쩌니

또 난리부르스였죠...

 

뭐 그런건,, 이해합니다.

이해 해야죠 뭐~

제가 그만큼 믿음을 못줘서 그러나...하는 생각도해보면서

또 입장바꿔 생각하면 나도 화날수있는 상황이니 더 잘할려고 노력했어요.

 

뭐 지금은 제핸드폰 번호도바꾸고... 폰으로 연락오는사람이라곤

가족, 남친, 여자친구2명이 전부에요.

 

이분이 귀신같이 알고 불같이 화를내니 다른애들은 무서워 연락도못하고 뭐

뭐 이정도는 애교구요..허허...

 

요즘엔 절 집에서 못나가게 해요..

아니 제가 뭐 남자만나러 가나요?

그냥 집앞 편의점이라던가 책방이나 가까운 백화점 갈수도있는건데

하루종일 집에만 있어줬음하나봐요.

다음달부터 일하기루되있어서 지금은 편히 쉬는중인데...한마디루백조

근데 이짓도 하루이틀이지,,, 바깥날씨가 추워진지도모르고 집에만있엇어요!!

 

뭐 처음엔 하도 답답하고 해서 거짓말도 몇번해가면서

집이야~ 이러면서 나갔다오고 그랬어요.

친구들을 만난게아니라 그냥 집앞...책방이나 편의점

근데 귀신같이 알데요 ㅡ.ㅡ

 

가끔은 집전화로 전화해서 제가 받으면 목소리듣구 뚝끊어요

일일히 확인하구..

내일이 우리 만난지 300일이라 나름 선물도 준비하고싶은데

압구정에있는 제냐 매장에가서 넥타이를 좀 볼라했는데

도통 눈치보여서 나갈수가있나요ㅡ.ㅡ 일하다가도 어쩌다한번꼴로 집으로전화가오는데

집에없거나 자거나 그래서 못받으면 그날 아주 난리나죠

 

거기다가 또 절위해 뭐 여기저기 예약도 하고 준비도많이했나봐요

저야 너무 행복하죠..

근데 문제는 저한테 전화로 하는말이

넌 날 위해 뭐할껀데...? 이럽니다..

 

말문이 좀 막혀서 버벅거렸어요;;

그냥 좀 멍했어요. 나름 선물도 준비할꺼고 예쁘게도입을꺼고

근데 생각해보니 전 준비한게 별로 없는것같아 미안해지고

그래서 생각많이해두겠다고했더니

 

몇시간전부터 문자가계속와요...

기대하겠다고 ....기대하겠다고.... 기대하겠다고.....

 

 

.............부담500배에 무섭기까지합니다

 

 

전 아파서도 안되요

오늘 아파서 누워있느라 2시간정도 문자를못보냈습니다

나중에 전화를 받았더니 난립니다..

자기 오늘 중요한회의있는데 화이팅 도 안해준다고...

 

아니 , 자기 여자친구가 아프다그러면 괜찮냐고 묻는게 정상아니에요?,

문자 왜 씹냐고 뭐라하는건 또 모답니까~

아놔~~~~~~~~쓰다보니 화나네

 

제가 원래 말이 좀 많은편입니다.

근데 이남자는 제가 말이 너무없데요..

자길 만나거나 통화를 할때 좀 말좀 많이 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없다고 뭐라하네요

 

내가 무슨 딱따구리냐????????????????/

 

제가 이남자보다 훨씬 말 마나요~

제가 쫑알쫑알 물어보고 칭얼대고그러면 겨우 대답정도 해줍디다...

아니 말도 받아주는사람이 잘 받아쳐줘야 할맛이 나지

벽보고 쫑알거림 뭐 재밌나요?  ...또라이지-_-

 

나이차가 있어서그런지,,,,,5살차이

전 24살이구 그분은 29살이에요.

슬슬 결혼도 생각해보고있구요. 그분은 좀 서두르시려하는데

집안 상황때매 아직은 못하구있어요

저 공부도 아직 안마쳤구...

 

이러다가 결혼하고나서는 의처증 걸려서 집에만 가둬두는건 아닌지

전에 결혼이야기가 슬쩍나왔을때

이분하는말이... 제가 힘들면 따로 맞벌이 하지말구 그냥 집에서쉬어도된다고했는데

전 그말이 마냥 저를 위한 말인줄 알았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니 아니네....

 

이거 어떻게 못고칩니까??

처음엔 안이랬는데 날이 가면갈수록 심해지네요

아니 왜 나를 못믿어~~

내가 무슨 바람을 폈어 뭘했어~~~~

 

의심갈만한 짓을한것도 아닌데 왜 이래~대체~~~

 

어떻게 고칠방법 없나요?

사랑이 왠수지~~~  원래 이런 갑갑한거 못견디는데

24년을 키워준 우리부모님도 날 조금만 답답하게하면 못견뎌하는데

내가 왜이러고 다 맞춰주면서 살고있는지 나도몰라요~~

정말 사랑이웬수에요  ㅆ..


  자꾸 돈 빌려 달라고 하는 저희 시댁식구들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자~|2006.10.27 08:32
결혼해서 부인 감금 했다고 뉴스에 실릴날이 멀지않았다~!
베플모모|2006.10.25 22:48
이모티콘 정모하냐 싹련아
베플..|2006.10.26 05:12
결혼 하지마세요.. 지금 헤어지는게 가장좋을듯.. 그거 절대 못고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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