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날씨가 많이 쌀쌀~하시죠?? 환절기 다들 감기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짧은 얘기지만 몇일전 있었던 저의 황당, 쪽팔림 일을 소개 하고 아침 업무를 시작하려 합니다.ㅠㅠ
====================================================================================
몇일전 아는 지인을 통해 서초구에 있는 모! 연주회 장을 찾은 일이 있었습니다.![]()
7시부터 연주회는 시작 되었던 것인데 제가 안양에서 근무를 하고 있기에 여차저차 퇴근 준비를하고
퇴근을 한다음 연주회장 근처에 다다르니 7시 조금 넘었더라구요
차는 어찌나 막히던지......................
지하철을 이용할껄 그랬나 봅니다.....
어쨋든....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연주회가 시작되면 입구에서 한타임이 끝나기 전까진 입장이
불가합니다......![]()
그래서저는 화장실을 잠시 갔는데....일은 그때 부터 시작이 된겁니다......![]()
무슨생각에 그랬는지....... 지금생각해봐도 너무 부끄럼 입니다...![]()
낮에 점심을 너무 맛있게 먹은지라...화장실에 갔더니 소식이 오더군요.. 그리하여 큰 거사(?)를 치르기
위해 전 변기에 들어 가서 앉았습니다...시간은 바야흐로 5분여 정도 지났나 봅니다.....
문득 제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더군요......연주회를 갔기에 당연 진동으로 해놨었구요....전화를 보니
저를 초대해 주셨던 지인분이 전화를 하셨더라구요...왜 안오냐는 거였겠죠???그래서 전화를 딱~
받으려는 순간..밖에서 구둣발 소리가 들리더라구요....남자들의 구둣발 소리와는 다른......그 날카로운
소리...."또각또각또각...."
그래서 일단 전화를 음성으로 넘기고 숨을 죽였습니다...
그 또각또각...힐소리의 주인공이 옆 화장실로 들어가더라구요..... 그러면서 전화를 하는겁니다....![]()
그건.........여.자.분.의 목소리였습니다.....다시 한번 생각을 되 짚어 봤습니다...짚어본 결과
제가 화장실에 들어올 당시...남녀 칸 구별을 한것도 없었습니다....왜냐면 나중에 안 사실 이지만....
여자화장실이 그 층에있었고...남자 화장실은 바로 윗층에 있었던 거였습니다......![]()
또다른 생각을 짚어보니.....남자 화장실에 있는 소변기도 없는듯 했습니다.....화장실 문틈으로 살펴본
결과...아.뿔.사.....화장실 문틈으로 보이는것은........벽밖에 없었던 거였죠.....![]()
오.마.이.갓.여.자.화.장.실 이었습니다.......
그후로 몇명의 여자분과 아이들이 화장실을 찾았습니다....전화는 계~속 오지....받을 수는 없지...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완전...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진것이었죠.......![]()
제가 화장실에 들어간 시각이 7시 조금 넘었을때였습니다...결국...연주회때 있는 중간 쉬는 시간
인터미션 끝나고 2부첫 연주회 시작할때...사람이 없겠다 싶어 결국 나왔습니다...
그래서 나와서 확인한 결과..거기에는 분명 여자화장실 이라는 빨간 드레스 입은 아가씨가 붙어
있었습니다....![]()
2부때 들어가서 왜캐 늦게 왔냐는 지인분의 말씀에 여차저차..말씀드렸더니...웃음을 참지를 못하시더
군요....ㅠㅠ 그안에서 공황상태에 빠졌던 제 입장은 생각도 못하시고![]()
아무튼 무사히 연주회 2부는 다~~보고 왔지만.....그때 만약 제가 전화를 받았었더라면.......![]()
지금 생각해도...앞이 깜깜~~합니다.....몇일 지난 지금....안정된 상태로 돌아와서...밥 잘~~먹고...
출근 잘~~하고....근무도 잘~~하고 있습니다.....남자분들 저같은 이런 경우 당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정말......그 상황에는 어떠한 방법도 ....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다만....본능적으로 숨을 죽이고 발을
살짝 들어주는 것만이 살길입니다...........
오늘하루도 즐거운 하루들 보내시구요...몇일전 있었던 황당시츄레이션에 대해...여러분과..아침 업무
전 한번 나누어 봅니다....그럼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