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영!!!!"
"응?"
".............................오락실 가자"
"응?"
"오락실 가자고. 그 때의 복수를 해주마 우하하하하하"
"그..그래=_="
이 녀석. 정말 독특한 녀석이야...
"하늘아~ 니도 같이 갈래? 아님 집에 갈래?" 그 녀석이 물었다.
"응? 나는 그냥..집에.."
"야 가자가자!!! 나도 따라갈래. 나 오락실 가보고 싶어"하영이가 말했다.
"그래? 그럼 같이 가자~"
그렇게 해서 도착한 오락실.
축구 게임기 앞에 앉았다.
반대편 게임기로 가는 진한이
"이번엔 안 봐준다!!"
그럼 저번엔 7판 내리 봐줬단 얘긴가... =_=
진한이 뒤를 따라가는 하늘이
"난 한영이 응원할꺼야!김한영!이겨라!"
하영아...........................
너 정말..................창피해=_=
무슨 운동회 하는 것도 아니고
오락실 안에서 그렇게 소릴 질러야겠니.....
"날 왜 그렇게 쳐다보냐? 내 응원에 고마워서 눈물 나냐?"
그려 눈물난다 진짜=_=
첫번째 판, 2:1 승
두번째 판, 3:1 승
세번째 판, 3:1 승
또 내리 이기고 있잖아..
"너 진짜 잘한다." 하영이의 말.
"응? 내가 쫌해 사실~"
"점마, 한 판 정돈 이길 수 있을지 알았는데 못 이기네."
반대편의 한진이 목소리가 여기 까지 들린다.
왠지 나에게 져라고 압력을 넣는 듯한 목소리.
하지만 그 때 또 다시 한 골을 넣었다.
이게 아닌데....
사실 난 아까부터 봐줄려고 했지만
내 속에서 숨쉬는 승부욕에 지지 않고 있었다.
제길... 제발 이럴 때 승부욕이 나오진 말란 말이야!!!!
그렇게 네번째 판 4:0의 압도적 승리!
그런데 갑자기 하영이가 반대편에 가더니
"에이~ 너뭐야~ 잘하는 줄 알았더니 진짜 못하네"라고 한다.
하영아...제발.....
그 녀석을 자극하지마...ㅠㅠ
"에이씨~ 그만 할란다."하며 그 녀석이 자리에서 일어나는 듯 했다.
그리고선 나에게 다가왔다.
또 다시 나의 심오한 곳에서 부터 한기가 느껴졌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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