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란-최민용 논스톱 사랑 "결혼할까요"

굿데이
"당당하게 논스톱 데이트를 즐겨요." 공개연인인 탤런트 최민용과 허영란이 주위의 부러움을 사며 예쁜 사랑을 엮어가고 있다.
두 사람 사이가 공개된 것은 지난해 말 <MBC 방송연예대상>에서였다.
시트콤부문 우수상을 받은 최민용이 허영란을 지목하며 "사랑하는 이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해 관계를 공식화한 이후 이들의 사랑은 변치 않고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손을 잡거나 팔짱을 낀 채 거리를 활보하거나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았다는 팬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
백화점 매장 종업원들은 최민용이 MBC 청춘시트콤 <논스톱Ⅲ>에서의 "짠돌이" 캐릭터를 살려 물건 값을 깎기도 하고 허영란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등 "두 사람이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고 말하고 있다.
최민용은 지난 1일 충남 아산시 모 웨딩홀에서 있었던 허영란의 친오빠 결혼식에도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았던 최민용은 허영란의 친지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드리고, 식이 끝난 뒤에는 허영란의 온양 본가에 들르는 등 남자친구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허영란은 지난주 초 최민용이 핑클의 이효리와 함께 출연하는 CF 촬영장을 방문했다.
이날 취재 나온 연예정보프로그램의 리포터가 "CF를 찍으면서 이효리와 데이트하는 것이 아니냐"고 짓궂게 묻자 최민용은 자신의 손가락에 낀 커플링을 보여주며 "큰일날 일이다"고 머리를 내저었다.
최근 들어 최민용이 허영란을 잠원동 집까지 바래다주는 일이 잦아지자 동네 사람들은 "곧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며 조심스러운 추측을 하고 있다.
최민용은 이미 군복무까지 마쳤기 때문에 결혼하더라도 하등의 문제가 없다.
그러나 20일 MBC 여의도 본사 스튜디오에서 만난 최민용은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고 잘 지내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나이도 어리고 연기활동을 더 열심히 해야 할 때다"며 항간에 떠도는 결혼설에 대해 이르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측근은 "양가 부모들도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하고 있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를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고 틈틈이 안부전화를 거는 등 예의바른 행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민용은 최근 <논스톱Ⅲ>를 통해 인기가 상승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고, 허영란은 SBS <야인시대>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갖고 영화 <남남북녀>에 캐스팅돼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