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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눈에 띠지마라

니가 최고다 |2006.11.08 19:40
조회 124 |추천 0

저는 25살 남자입니다..

연애는 열손가락 못꼽을 정도로 해봤지만 이런일은 첨이라서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

몇일전 여친한테 전화를했습니다..

휴대폰을 잃어 버렸나봅니다..

이 휴대폰 주인 보고 찾아가라는 말을 합디다..

어디 위치의 000 호프집인데..

쇼파 사이에 떨어진 휴대폰을 손님이 찾아주셔서

가지로 오래요..

여친이랑 전화 할방법이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찾으로 갔습니다..

도착해서 위치를 물어보는데

낫선 남자의 목소리가 들리는겁니다..

그래서 첨엔 친구라고 하고 저를 말했죠..

그랬더니 누구냐 어떻게 아는 친구냐구?

대학 칭구 정도다..

 이러고 끊었드랬죠...

첨엔 장난인줄알았죠..

그래서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어리벙벙한 마음에 전화를 했는데..

그남자 그 여자의 맨트를 너무도 잘알구있습니다. 헉..ㅡㅡ;;;

그쪽은 어떻게 되시는지요??

앤사이래요.. ㅡ.,ㅡv

연락할 방법이 없어서 그런담서

연락좀 해달라고 하더군요..

저한테 물어 보더군요..

황당 합디다..ㅡㅡ;

그래서 얼버무리고 끊고 나서

친구넘 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그 X 앤이랑 통화 했다고

칭구도 못믿더군요...정말?? 몇번을 되물어봅디다.

그친구 황당하다고 말하더군요..나도 황당하다..

칭구는 그남자랑 다시 통화해서

술한잔 하면서 이야기 해봐라 하더군요.

여친폰으로 전화 해서 그남자 만났습니다..

그남자도 25살 이네요..ㅎㅎ;;

그남자 자긴 300일 됬다네요... 정말 황당하더군요.ㅡ.,ㅡ;;

전 그 애랑 50일 정도 됬다고 말했죠..ㅋㅋ

물어보는거 하구는... 이남자 정신 나간넘 아냐 ..?!

어디까지 갔느냐? 어떻게 만났냐? 언제 만나서 어떻게 놀았냐?

구구 절절 물어봅디다..

조금 약발도 먹이면서 말에 대답 다 해주면서 그자릴 지키고 있었습니다..

저는 걔가 이뻐서 사귄것도 아니고

성격 하나 맘에 들어서 그런 분류의 여자인줄 몰랐다고 말을했습니다

자기도 그렇다네요...ㅎㅎ;; 저도 황당하지만 그남자도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50일 이라서 봐도 되고 안봐도 되는 머 그런 사이지만..

당신은 없어서도 안되는 시기아니냐??

잘해줘라 이말을 하니깐..

그남자 그럽디다..

만약에 내가 300일이고 당신이 600일 이면

나는 어떻게 될번했냐구..??안도의 미소를 지읍디다...(이사람 생각없는거 아냐 이런생각듭디다)

그래서 전 당장 헤어진다고 그사람 한테 한번신뢰를 잃었으니

언젠간 그런 일로 또 싸우는 일이 있을꺼고 관심이 아닌 집착이 될꺼라고...

당신도 알아서 판단잘하라고 그말을 하곤

그남자랑 헤어졌습니다..

돌아오는길 그 여자 한테 전화가 왔더군요..

잠결에 일어난거 같더군요

방금 까지 네 앤이랑 술한잔 하고 같이 있었다...

아무말이 없더군요..

그래서 지금 어디냐구 그말을 묻더군요..

너의 애인 만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이라고

욕이 막 나오는걸 참았습니다...

참고 참고 해서 말한말이..똑 바로 살라고...

그녀 왈.. 알았오~ 이말이 끝입디다..

순간 화가 넘나서 감당이 안되더군요..

머이런 년이 다있냐 싶은 생각에 든거 없는 것들이란

이렇게 생각하면서 안도 감을 찾았습니다..

근데 그 여자 한테 화가 나는게 아니라

저 자신한테 화가 나더라구요..

똥밟았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담날 전화가 오더군요

그여자 전화번호로 온게 아니라 모르고 받았습니다..

그녀왈 미안하대요..

그래서 너 그렇게 감당 안되는데 그렇게 까지 해야 했냐??

아무말없이 미안하대요.. 역쉬 든거 없는 여자구나..-ㅅ-

그뒤 잘지내구 행복하구 머라고 하는데 걍 끊었습니다..

정말 그 기분 넘 드럽더라구요..

그여자 그 렇게 살라지 ...

이젠 생각도 안납니다..

모든 여자들 남자들 양다리 걸칠수 있습니다..

근데 들통 나지는 마십시요..

둘다 버리는 결과일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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