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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2개월동안 사귄남친에게 말못한 비밀 두가지..

진실된사랑... |2006.11.09 02:11
조회 183,628 |추천 0

안녕하세요.저에게는 사귄지 2년 좀 넘는 남친이 있습니다. 저는 24살.남친은 26살이구요~

 

그와 저는 2년전 동네호프집에서 알바를 하다가 사귀게되었습니다*-_-*

 

그 당시 저는 22살에 전문대에 입학해서 1학년이었고 오빠는 회사를 다녔고요.

 

당시에 전 남친이 있었지만 그 사람과 헤어지고 오빠랑 사귀었지요;;

 

여하튼 ..

 

만난지 한달쯤됐을때  오빠가 라면먹구싶다면서 오빠집에 아무도 없으니 오빠네서 먹구 가자합니다.

 

아무도 없다길래 (아직 부모님 뵌적 없었어요 그땐) 라면만 먹구 나와서 딴데가서 놀아야지~하는

 

맘으로 오빠네를 갔습니다.

 

라면물올리고 오빠랑 좀 놀구있는데 띵동- 오빠네 엄마, 아빠 ,큰이모, 큰집 형, 큰집 형 마누라 ,큰형 애기 까지 집안으로 다 들어오더군요-_-

 

그때 처음으로 얼떨결에 오빠네집 식구들께 인사를드리게 됐습니다.

 

그게 벌써 2년전 일이네요~ 그때 이후로 한달에 3~4번씩은 오빠네 인사드리러 가고,(주로 주말에)

 

지금까지 그럽니다.

 

 

사귄지 한 1년정도 지나니 오빠가 저희집에 인사를 드리러 가고 싶다고 합니다.

 

근데 전 흔쾌히 울집에 가자고 대답 못했습니다...

 

이유를 대자고 하면...자격지심 일지 모르겠으나 오빠네랑 저희집이랑 너무 환경이 틀리다는거..?

 

오빠네는 완전 화목한 가정..저녁마다 티비앞에 모여 가족 모두 즐겨보는 티비를 보며 하하호호거리고

 

과일도 산더미처럼 가져와 후식으로 먹고 ..ㅡㅡ경제적으로 넉넉해서 부족한것이 없는 것 같은 느낌..

 

근데 저희집 집안에 대해 말씀드리자면,,,엄마,아빠는 저 유치원때 엄마가 바람나 아빠랑 이혼하시고

 

그 뒤로 쭉 제 여동생, 아빠와살았습니다.그 이후 아빠는 술을 자주 마셨고 가끔 저와 동생을 때리기도

 

했고, 경제적으로도 많이 부족했고(아빠는 일용직 노동을 하셨어요.),, 이 문제로 저와 제동생이 좀 힘

 

들긴 했죠,  근데 제 동생녀석 고3졸업하자마자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지금 연락 끊긴지 2년째입니다.

 

지금은 저와 아빠 단둘이 빌라에 사는데 제가 집안살림 도맡아 할수 없어서 좀 음식먹는게 엉망이라고 할까요..

 

그냥 매일 먹는것 암거나 먹고... 하튼 저와 아빠는 서로 웃는일없이 그냥 ..대화도 별로 없고, ..

 

각자의 방에서 ..아주 그냥 그렇게 삽니다.

 

이런 무미건조한 환경인데..집도 사실 작고 엉망이고,,,그래서 오빠를 대리고 가기고 좀 창피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다 보여주고 제 사정이해시키고 싶었지만 전 제 이런상황 그 누구에게도 말해본적

 

없습니다. 동성친구들도 제가 엄마없이 사는것 모르거든요..(아차, 동생에 대한 얘기는 오빠에게 했습니다. 오빠가 같이 찾아보자고 했으나 제가 됐다고 해서..하튼 동생얘긴 압니다.부모님얘기를 안한게 맘에 걸린다는거죠..)

 

 

 

사귄지 2년이 넘으니 제 남친은 우리집에좀 가보자, 나도 너네 부모님 뵙고 인정받고 싶다, 이런식으로

 

자주 얘길 꺼냅니다. 얘기가 나올때마다 전 나중에 대려가겠다고 미루죠...이것도 한두번이지 정말

 

오빠가 얘기 꺼낼때마다 마음이 아프고..사실대로 못말하는 제 자신이 밉습니다. ㅠㅠ..

 

첫번째 말하지 못한 비밀이란것이 위에 말씀드린것과 같이 우리 부모님에 대한 것이었고 두번째 비밀

 

이라는 것은 오빠를 만날 당시에 전 전문대1학년생이었으나 2학년은 등록금을 내지 못해 못간것 입니다.

 

오빠한테 집안환경이 어려워 학교 끝까지 못마쳤다고 얘길 못했습니다. 지금 오빠는 제가 전문대

 

졸업한 줄 알지요...

 

분명히 두 비밀 다  나중에 다 밝혀질 일들인데 제 입으로 말을 못하겠어요..

 

오빠한테는 좋은 모습, 좋은 환경만 보여주고 싶은데 오빠만날때만 그런척 했던 제 자신이 좀

 

한심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결혼얘기도 자주 꺼내는데 저도 하고 싶거든요...그 전에 겨쳐야 할 과제들이 전 너무나 두렵습니다.

 

오빠네 엄마아빠 한테 조차도 저희 부모님 다 계신다고 거짓말하고 , 제 동생도 그냥 지금 회사다니

 

시는줄 알고 계시는데..저는 그리고 전문대 나와 회사 다니시는 줄 아시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남친 부모님 앞에 무릎꿇고 용서빌어야 될까요...

 

오빠한테는 당연히 용서빌어야 하겠구요..

 

아 또 생각하니 힘이 듭니다. ㅠㅠㅠ

 

이 문자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나가야 할까요..?

 

술먹고 말을 할까..? 울면서 말을 할까..? 편지를 쓸까..? 아 ㅠㅠㅠ

 

  아직까지 내 사진을 갖고 있는 전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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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ppoo_ppoo|2006.11.10 09:39
나 이짜나효 진지해 질게효 글쓰니 암타악은 우선 힘내고 가난한게 절때 좨는 아니거덩효 아프로 더 잘하고 열심히 살면 댐니다. 맘 단디 먹으세효~☆우리 잘나고 똑똑한 톡톡이 암타악들 어디 간나효?? 영웅호걸이 MUNY엄꼬 여동생 가출해꼬 아빠랑둘이 살고 여친암타악집은 부자라고 하던글에 경제력이 대어야 RUVE도 한다는둥 최소한 양심도 엄냐고 해어지라던 우리 톡톡이 암타악들 어디 간나효??암타악이 못산다고 하면 빨랑 이야기 하고 같이 잘 살아라 하고 영웅호걸이 가난하다고 하면 빨리 해어지라하고... 영웅호걸들도 그런 악RIPLE에 상처 마니 바꺼덩효~!! 다음에 우리 북어친구들이 톡톡이 암타악 개념 자필때까지 열심히 할동하겠읍니다. 어~~~흥 어~~~~흥
베플저는남자|2006.11.09 11:34
빨리 말하세요...진정으로 당신을 사랑한다면 님이 처한 환경쯤은 사소한것밖에 안되요...제가 님같은 여친이 사정이야기를하면 도와줄생각을하지 떠날생각은 안할겁니다... 용기를 내서 꼭 말씀하세요....거짓은 거짓을 부른다는 말 아시죠...^^
베플꺼먹돼지|2006.11.10 11:20
ppoo_ppoo 님은 우리나라말 하신거 맞나요??? 도대체 무슨말을 하는건지 하나도 못알아 듣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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