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결혼14년째입니다 나이는30십대후반이구요
자녀는없구요
아주우연히도 이곳에들르게된것, 또여러분의사연을읽고, 저또한용기내어 글을올리게되었습니다
혹제글에 같은입장이신분이계시다면 조언좀부탁합니다.
누구나 그러겠지만저의 지나온얘기를전부다쓰고싶지만
너무나도 긴얘기인지라,나름대로줄여서쓰겠지만,
그누구시라도,저에게 방법을알려주실분...부탁합니다
일단 남편과저는성격부터가 너무나도틀림니다.
처음결혼할당시부터 이게아니다라는생각에 결혼취소도얘기했지만, 예전저의과거(술집)를들먹이면서
저의식구들에게다알린다고 협박을했고,저는그협박에그만굴복하고말았지여
결혼하면집을얻어준다던 시댁에서는결혼을한뒤 발뺌을하고,남편은다니던직장을그만두고..
결혼하자마자다시 술집에다녔읍니다
열심히일해서6개월만에600만원짜리반지하방을얻고 그때까지놀던남편은그제서야직장을구해
다니기시작했습니다.
그당시그이의월급은40만원정도였는데.출퇴근하기힘들다며 중고오토바이라도사달라고하더군요
전그때당시집에서부업으로미싱을했는데한달수입이10만원도안됐었구요
그래서다방을다녔습니다
지금같이그런티켓다방은 아니였구요
월급을낮추는대신저녁7시까지하고,일요일은쉬는조건으로요
먼저선불을땡겨서 중고오토바이를100만원주고샀습니다
그렇게몇달후남편은시댁다녀오는길에서그만 노인을치고도망을왔습니다
저와저의오빠는그를설득했죠
자수하라고...내가옥바라지는하겠다 죄값을받으라고....
자수를안할거면,나를버려라.나는비겁자와는못살겠다면서요....
그는나와헤여지는한이있어도자수는못한다고버티다가
결국두고온오토바이로인해경찰이들이닥쳐서야내게도움을청했습니다
저는경찰들을보낸뒤 그다음날로자수를시켰습니다.
그리고 시댁큰집에전화를했습니다
큰형수는왜전화했냐면서,사고난거하고우리하고무슨상관있냐는겁니다
물론시댁과는결혼하고,바로인연을끊은것은우리였습니다.
술집다니다 그를만났고,그해바로결혼얘기에저는고아이고돈도모은것이없으니
내년에하자고했지만,시댁큰아주버님과형님은 결혼과동시에 조그만전세방하나얻어줄테니
걱정하지말라며,결혼비용도시댁에서해주마고하셨기에 했는데,
결혼과동시에용돈한푼안주셔서결혼첫날밤도민박에서잤고,다음날시댁같더니냉냉하시더군요
그다음날로남편이새로들어갈직장쪽에 방을보러다녔고,시댁에서는언제방을얻어준다고했냐며
발뺌하고 결국새로얻은직장근처에서살만한돈이없던우리둘은
예전아는분의도움으로 그분이사시는집옥탑방에무료로살게됐던겁니다
그랬으니저도사람인지라 너무화가나고분해서,시댁에발걸음도안했던거구요
그때남편의성격을느꼈어야 했는데...
그이는왜방안얻어주냐고못따졌거든요
여하튼남편은교도서로갔고저혼자집과피해자의집을오갔습니다
남편은무면허였고 집앞사고라 그집아들보는데서 노인을쳤나봅니다
둘이같이병원에옮긴후도망쳤던거지요그걸보고 도주라고하더군요
그할아버지는사고다음다음날돌아가쎳구요
가서무릎끓고빌었죠,용서해달라는게아니다
나역시조실부모했기에부모님이그리운데,이렇게라도해야
조금이라도죄를덜지않겠느냐고...시골마당에서무릎꿇은첫날은욕먹고,무섭고싫었지만
계속해서찼아갔었죠
그러면서도 제남편용서해달라는말은안했습니다
입장바꿔 저라도용서안될테니까요
그당시제 재산이라고는600짜리전세방이였습니다
그래서작은아주버님께부탁했지요
600만원만꿔달라고요 방빼서주겠다고요
아주버님은농협대출이라면서바로갚아야한다며꿔줬고, 전그돈을피해자집에줬습니다
그다음날부터 아주버님하루에두번씩전화하도군요
언제돈이되냐? 언제방이빠지냐면서요
제가살고있던방 사실은 옥탑방그냥내주쎳던그분지하방이였습니다
그분께서는그냥600줄테니그냥살아라하셨는데,
제성격이 아무리도움을받는다해도그렇게무작정받는성격ㅇㅣ아이어서
그도움을거절한채 방을뺄려고했던건데...남도아닌남편의둘째형이그러니까...
너무어이없더군요.
서울로시집간누이동생은 행여나도움청할까봐전화한통없고...
결국아주버님한테돈꾼지 일주일도안되서 집주인께전세자금 먼저받고갚았지요
그다음날로 얼마안되는살림살이 다버리고 전또지방의술집에취업했습니다 새벽까지일하고
아침이면교도서갔다가 피해자집갔다가....
남편은교도서들어간뒤첫 공판때집행유예로나왔습니다
알고보니 피해자집안은 그지역유지였고 나름대로뒷조사를했었나봅니다.
그때까지우리두사람 혼인신고전이였는데도
갔고있던전재산다주고 저술집나가는것도알고, 시댁에서는연락한번없는데도,
어린나이의새댁은매일이다시피와서 용서를빌고,...교도서에서나오자마자그집에찾아갔더니
그러시더군요
당신은부인이살렸다,조서에서도주도뺐고 ,또탄원서도썼고,처벌을원하지않는다고 강렬히주장했다시면서
제가드렸던600만원...그봉투째주시더군요
우리집안은 이런돈없어도된다시면서
제가어떻게하나보셨다더군요..
이돈이전재산인것아신다면서 이돈으로 발판삼아방얻고 열심히살으라면서
평생부인에게고마워하며살라면서 다시주셨습니다
시댁식구들은그가교도서에서나오던날다 왔더군요
누구한명 저에게고생했다소리없이 그날밤은시댁에서잤습니다
다음날우린그돈을갖고그이회사근처에다 방을얻었습니다
그리고전 그뒤그이가첫월급받은날 ,헤어지자고했습니다
이제더이상은못살겠다,옥바라지도했고,당신시댁이라면치가떨린다면서요
그이는 눈물을뚝뚝흘리며,저없이는못산다며,시댁과의인연 자신도끊을거라면서
앞으로는내게더잘하면서살겠다면서.....
그래도저는헤어지자고했고..결국그사람은내가아직까지도담배피우고,예전술집에서만났고..
저의오빠에게얘기하마고했습니다
저에게는배다른오빠가계시는데,예전살인까지했던건달이셨기에,지금은맘잡고사시지만
저에게는늘두려움이란것을,남편은알거든요
그래도헤여지겠다 이집당신가지고,우린혼인신고도안했으니 나만떠나면된다 했더니
조용히집안으로들어오는부엌문을잠그고는방문도잠그고는
식칼두개를가져오더니,한개는제목에 한개는자신의목에대는것이였습니다
그러면서다시한번헤어지자는소리를하면 같이죽는다고했습니다
어린나이에술집에들어가 산전수전다껵고,나름대로반건달소리들으면서살만큼 저역시
당찬계집이지만,그말할때의그사람눈은 완전히미친사람의눈처럼절공포에떨게했고,
결국또무너지고말았습니다.
그리고며칠뒤혼인신고도했구요
그렇게2년살다추석을며칠앞둔어느날
그이는집에서술을마시면서 저에게이러더군요
너땜에나는엄마와형제들다버렸다구요, 정말느닷없이요
평소그사람성격은꽁하고있다가 한번싸울라치면, 심지어는5년전어느달어느날에 너ㅡ는안그랬냐?
식입니다 물론저는전혀기억도 안나구요
그리고한번화나면,밥도안먹고,잠도안자고,일주일이고,십일이고,말도안하고 눈도안마주칩니다
결국내쪽에서거짓사과해야지나 풀리지요
여하튼 이미세월도지났고,앞으로이사람과살려면 시댁을가는것이옳다고생각되서
그래추석부터 다니기시작했습니다
그러나번번히부닥치고,너무나도그와사는게힘들어서(정신적)
결국첫번째가출을했습니다
그리고한달만에잡혔지요
그이는집요했습니다,예전내친구들을상대로술집이란술집은다뒤졌구,
같이있을법한친구주소를알아내고,주민번호까질알아내서는 그친구에게 술집다니는것 시골부모님께
알린다고 협박해서는 제가있는술집을찾아낸거였습니다
절붙잡더니,집에데려와서는엉엉울면서,자신이무조건잘못했다 며한번만기회를달라면서무릎까지
꿇고는빌었습니다근한달동안 제대로밥도못먹고
회사도당분간쉬면서절찾아헤맸다며 울면서 사정사정하더군요
결국전또무너졌습니다
그뒤며칠동안그사람은 자면서도 몇번씩깨면 제가있나확인하고 잠들고....
정말잘해줬습니다.
화도안내고 저녁이면 근처골목길도산책하고.....
하지만딱 두달이더군요
그뒤에는똑같이 친구만날라치면 몇번씩전화해서 사람불안하게만들고,
그사람은시계추입니다
퇴근시간이칼이지요
그러면같이밥먹고 그사람은자고,난tv끝날때까지보고 자고....
그러다가 도가출했지요
이번에는 제가친정쪽과연락한다는걸 안남편이
뛰어드는차에치어다리가부러졌다고하면서,제가나타나지않으면,농약먹고자살할거라면서,
친정을괴롭혔습니다.
결국제발로다시들어왔고
그이는또빌고...그렇게몆년후또가출..
이번에는이혼해줄테니 들어오라는말에 오빠를동원해서갔습니다
사실저는애를못낳는여자가아닙니다
결혼한그날부터,잘못됐슴을알고 피임을했었지요
그사실을얘기했습니다 난그런여자니까 나랑더이상살지말자고요
그래도살겠다면서,오빠에게맞으면서도 살겠다고울며매달리더군요
한두번도아니고 지친오빠도 가시면서 저사람제정신아니다 ..
너가힘들겠구나 하시더군요
변호사사무실도가봤습니다
표면적인이유/예를들면 구타라든가 바람피운거라든가 생활비안준다던가 ..하는문제가아니고
성격차이라면 이혼하기힘들다고하도군요
막말로 법정에가서 더잘해주겠다 이여자없으면 못산다고하면 이혼이어렵다고요...
그리고제가 툭하면가출하는이유는 그사람과는대화를못합니다.
조금심하게싸우더라도 전칼부터감추거든요
그러다작년 그사람은조그맣게사업을차렸습니다
첫번째한일이 다방아가씨랑바람피운거였습니다
전그이의마음을잡기위해편지도써봤고,굉장히잘해줬지요
그러나 그사람은내가모르는줄알고,점점더그녀에게빠지더군요
전그사람과헤어지기위해간통서류를준비했고
아는건달들도움을받아 여관까지알아냈는데,
순간적으로 사업처음하는사람 간통넣어서앞길막을일뭐가있나 싶기도하고..
이정도면 현장을잡히면 순순히이혼해주겠지싶은생각에
여관을덮쳤습니다
남편은손이발이되게빌었고,처음이니까 봐달라면서 그래도이혼은안된다했습니다
그래서 그럼당분간별거하자고제의했고 그러마고남편은승락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부터밤마다 새벽마다 술먹고전화하고 길거리다니다가 젊은애들한테맞았다면서
집에들어가고싶다고했습니다
그속셈뻔한거죠
집에와서울면서 빌면 제가또맘이약해지니까요
전또무릎을꿇고말았습니다
그뒤그이는열심히사는것같았습니다
그렇게일년반그사업을하면서 집에한달평균50만원갖다주더군요
그러면서시댁에다 얼마나큰소리를쳐놨는지 무슨일생기면 의논하러전화오고
몇달전에는저보고대뜸 여동생이돈이필요하다니까300만원온라인으로부치라면서통보하더군여
아무말없이부쳐줬습니다
그날저녁 그랬죠! 형제간에급한일있으면도울수는있다 하지만 서로의논해야하는것아니냐고
그러니까저보고그러더군요 떨지말라고요 주접떨지말라는소리입니다
이러는내가잘못됐냐니까 자기하는일에간섭말라더군요
그런후한달후쯤시골작은형님이땅사면서돈이부족하다고핸드폰해서300만원부쳐줬고 서울여동생남편이
부탁해서300만원부쳐줬고 ,그것을다나중에우연히그사람술김에 가호다시잡으면서 자기가요즘시골
이렇게돕는다고생색낼때우연히 알게됐습니다
그러면서남들에게는 자신이 마치한달에돈천만원씩벌어다주는것처럼 얘기하고요
얼마전에는물건값이없어서카드대출까지받고서도말입니다
남편이오고있군요
만약누군가가 제글을읽고있으시다면 내일다시들려주세요
마저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