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10일... 오후 11시 50~12시 경..
부산 서면에서 호포행으로 가는 지하철 행에서 우엑~ 하신 고등학생님.
잘들어가셨습니까?
정말.. 댁 덕분에 모든 사람들이 웃음과 멋쩍음과 어색함을 느꼈죠.
우엑 한 번 해주시고 바로 친구분의 부축으로 내리 시더군요.
어찌 그리 문 딱 열리기 직전에 토하고 내리시는 지 ^^
가히.. 타이밍이 기가 막히덥니다.
교복을 멀쩡히 차려입고 술만 쳐드셨는지 건데기는 거의 찾아 볼 수 없고....
님이 토한 그 물들이 왼쪽 오른쪽 전차가 철렁철렁 할때 마다 흘려내리는 데
사람들은 기겁을 하고.. 웃고 난리가 낫죠..
참.. 걱정되는 건 제가 내릴때쯤엔 그 토가 흔적도 없이 서서히 메말라 갔다는 거.
타는 사람들이 모두 같이 바닥을 보지 못하고 토 흔적을 한번씩 밣은 후 짓던 그 멋쩍음....
그리고 호포에서 청소부 아주머니들의 눈 찌푸림.....
앞으로 그러지 마세요 ^^
그리고 조심히 들어갔길 바랍니다.
잘생겼든데...
쪼곰 눈이 갔었는데
완전 실망했습니다.
환상이 철푸덕........... 헐...